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학원다니는데...

이럴땐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4-12-12 00:50:13

요가 학원 다니는데 원장님이 뒤에서 회원들 돌아가면서 뒷말하는거 듣기가 싫어요.

최근엔 본인이 데리고 있는 강사도 씹더라구요.

물론 뒷말했던 회원도 그 강사도 싸가지없고 진상이었던건 맞아요.

근데 정작 본인은 초심을 잃고 학원 바닥 청소도 잘 않할때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말로는 돈욕심 없다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학원 유지를 위해서

외부 강의도 엄청 많이 해요.

제가 보기엔 학원 운영능력은 많이 떨어져 보여요.

차라리 학원 운영에 더 신경을 쓰면 나아질텐데 .... 안타깝더라구요.

몇번 조언해 드렸는데 ...본인은 몇년 더 하다가 접으실거라고...

그런데 수업할땐 자기 평생 여기서 학원 할거라고 하고...

어떤말이 진심인지 알수가 없어요.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자기가 하고 싶은말을 하나봐요.

앞다르고 뒤달라서 때로는 무섭기도 해요. ㅠ.ㅠ

 

요가 협회 뭐 이런데도 보니까 자기들끼리 엄청 서로 씹어대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지도자 코스 해서 그냥 집에서 혼자 하고 싶을때도 많아요.

근데 그러다 보면 또 흐지부지 할거 같아서 그냥 쭉 다니려고 하는데요.

그냥 저런거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저 할것만 하면 되겠죠?

나이 먹어가면서 뒤에서 남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노력이라도 하게 되던데....

그원장님은 저랑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맘놓고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걸까요?

오랫동안 운영하시면서 힘드신점도 많았겠지만  제가 초창기부터 쭉 지켜봐왔었는데

처음이랑 많이 달라지신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냥 아쉽기도 하고...기분이 좀 꿀꿀하네요 ^^;

 

IP : 115.143.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12.12 12:58 AM (119.149.xxx.124)

    거기 혹시 양천구 아니세요? 제가 다니던 요가 선생 40대가 같이 있는 요가 선생을 저한테 엄청 씹어서 미친여자 같아서 그만두었어요 ㅡㅡ

  • 2. ,,,
    '14.12.12 2:34 PM (61.72.xxx.72)

    어디든 여자들 모이는데 가면 뒷담화 엄청 해요.
    뒷담화 신경 쓰다 보면 짜증이 나더군요.
    될수 있으면 그 자리를 벗어 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24 여러분들 에게 부탁 뚜벅네 2014/12/20 460
447623 조땅콩,박근혜 남자가 뉴스에서 자라졌어요 5 역시나 2014/12/20 1,543
447622 페이스북 통해 이루어지는 활발한 성매매 5 한심 2014/12/20 2,125
447621 초중고 아이들 과자종류 자주 사다 주시나요? 3 과자 2014/12/20 1,605
447620 휴대폰 깨진 액정 팔아보신 분 계세요? 7 혹시 2014/12/20 1,768
447619 남초글보면 공감능력 떨어지긴 하네요 9 .. 2014/12/20 2,007
447618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가 아닌 민주공화국가이다.(펌) 4 통진당아웃 2014/12/20 612
447617 미 NYT "박근혜 정부, 정치인들을 종북으로 몰고 있.. 4 샬랄라 2014/12/20 861
447616 프랑스어 MACHE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8 비웃음 2014/12/20 3,019
447615 영어 한 문장만 봐주세요 7 ㅠㅠ 2014/12/20 556
447614 영화변호사에 나온 검사 그사람이 진보당 고발했다네요. 16 ㄷㄱ 2014/12/20 2,638
447613 사무장님 정도면 40대라도 13 ㄱㄱ 2014/12/20 4,508
447612 직장없는 외국인에게 한국국민 세금으로 일자리 구해준다네요. 7 하루 2014/12/20 1,316
447611 레드셰프 써보신 분 계신가요? 그릴 2014/12/20 3,754
447610 통진당해산으로 시끄러운데 간만에 노무현 한번 보고갑시다 26 파밀리어 2014/12/20 2,164
447609 마트나 다른곳에서 어머니 라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0 ㄷㄷㄷ 2014/12/20 3,220
447608 숙제시키기 지쳐요...다들 저처럼 키우시는 거 맞나요? 26 숙제 2014/12/20 4,283
447607 초등생 스키 처음가는데 도와주세요! +_+ 2014/12/20 718
447606 40세 보톡스 좋긴 좋네요.. 14 ... 2014/12/20 8,963
447605 朴대통령 "통진당 해산결정은 자유민주주의 지킨 역사적결.. 26 자유민주주의.. 2014/12/20 1,217
447604 해외유학가면 자신이 돌대가리임을 10 ㅁ로 2014/12/20 4,436
447603 이런것도 장염이 맞는지. 2 .. 2014/12/20 1,087
447602 의자 커버링을해야하는데요 2 어디서 해야.. 2014/12/20 735
447601 새 속옷에서 나는 석유냄새 7 이를어째 2014/12/20 4,223
447600 취업이 어려워도 공대나오면 9 ㄷㅅ 2014/12/20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