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글 보다가 발견한 건데
와이프가 종아리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종아리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어떻게 뺄 수 없겠냐, 수술 아니면 안되겠냐.
정말 흠칫 놀란게 완전 내 종아리임.
근육땡땡, 알땡땡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운동한줄 아는...
제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댓글을 보는데
남자들이 많은 카페라 그런지 다들 부럽다, 좋겠다, 내 종아리였음 좋겠다 해서 빵터졌어요.
그리고 좀 씁쓸하기도 내가 남자였으면 이런걸로 고민도 안하고 자랑스러울텐데 크흑~
역시 인생 복불복인가봐요.
제가 남자면 종아리뿐 아니라 이 몸땡이가 참 자랑스러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