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하게 누구에게나 하는 반말.
가구를 같이 보러갔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어머니연배시더군요.
견적 내줘봐~
깎아줘~
옆에서 듣는 내가 다 민망.
전 평소에도 말 짧은 가게
안들어가는 스타일인데
그게 말한다는게 어렵네요.
친구는
어린이집 교사인데
학부모와도 그런식.
뒤에서 욕할것같아요.
뭐라고 말해줘야할런지..
그냥 잠자코있을까요?
말하고나면 껄끄러워질까 걱정돼서요.
친구랑 저는 43살이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4-12-11 17:14:09
IP : 118.222.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랄랄라
'14.12.11 5:26 PM (220.66.xxx.43)개인적으로 그런 사람하고는 친하게 지내지 않습니다. -.- 님은 친구시라니 난감하네요.
2. ...
'14.12.11 5:32 PM (118.222.xxx.118)처음 알았어요.
둘이만 가끔 만나고 차마시고 얘기하고는해서...
오랜시간 (15년?) 떨어져있다가 간신히 만난
절친이라..ㅜ ㅜ3. 저ㅓ
'14.12.11 5:57 PM (211.58.xxx.49)친구나 친한 언니 뭐 이런경우는 반말해도 오히려 마트나 그런 가게하면 꼬박꼬박 더 존대말을 쓰는데...
사실 저도 장사하는데서 알바도 해봤지만 손님중에 그렇게 반말 찍찍하는 사람 은근 많구요, 정작 교양없고 싫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존대말을 씁니다.
저도 재작년까지는 어린이집 교사하던 40세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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