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독오른 한살림....
1. 그정도의
'14.12.11 4:56 PM (218.38.xxx.137)전단지에 돈독을 보았다면,다른 곳도 만족못해요.
2. 저도
'14.12.11 4:59 PM (210.123.xxx.34)그렇게 느낌.
스텐도 팔고 별거별거 다팔고
재생지 쓴다며 그 전단지 나는 안 받고 싶은데 항상 끼워오는데 그거 내다 버리는것도 일임.3. 그냥
'14.12.11 5:01 PM (121.134.xxx.100)거기도 마케팅을 잘해야 살아남겠죠.
4. 저도 한살림 회원인데
'14.12.11 5:02 PM (59.7.xxx.240)요새들어 딱히 좋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사실이에요
5. 아이쿱생협
'14.12.11 5:04 PM (223.62.xxx.22)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한살림은 지금 상당히 힘들거에요
초록마을도 주기적으로 빅세일을 하던데
그러면 한살림보다 더 싸거든요
조합비를 내는 조합원들이 한살림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한살림도 버틸 여력이 없겠죠6. ==
'14.12.11 5:05 PM (121.140.xxx.57)두레생협도 그래요. 저는 매장이 멀어서 1주일에 한번 공급 받는데요. 1달에 한번씩 오는 전단지는 길고. 제대로 보지도 않아요. 대부분이 상품 품목이랑 가격 써있는 내용인데 바뀐 게 별로 없거든요. 일주일 한번씩 다음주 할인 품목 알려주는 전단지도 칼라로 빳빳한 종이여서 낭비라고 생각해요.
7. 그냥
'14.12.11 5:06 PM (223.62.xxx.53)공병 깨끗이 세척해도 스티커 안 떼어 가면 안 받아줘서
그냥 분리수거장에 버릴까 고민하게 되던데 ㅎㅎ8. 한살림이 요새 힘든가요
'14.12.11 5:06 PM (59.7.xxx.240)조합원 숫자 꾸준히 늘어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이용하는 오프라인 매장만해도 언제나
사람 득시글..9. 돈독?
'14.12.11 5:07 PM (221.146.xxx.93)돈독이 올랐다기보다 시류를 따라가는 거 아닐까요?한살림에서도 꼭 하고 싶은 건 아닌데 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렇게 하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그런 점이 맘에 안든다면 한살림에 의견개진해 보는 것도 조합원으로서 할일이라고 생각해요10. 안그래도
'14.12.11 5:10 PM (14.34.xxx.96)한살림에 이메일이라도 보낼 생각입니다..
한살림이 본연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11. 환경을 생각하자는
'14.12.11 5:12 PM (14.34.xxx.96)목표를 가진 조합이라면 그에 걸맞게 단체를 꾸려나갔으면..
요새는 그냥 기업이 된 것 같아요..12. 저는
'14.12.11 5:27 PM (182.226.xxx.93)참여연대에서 오는 팸플릿도 마음에 안 들어요. 그렇게 두껍고 비싼 종이를 써서 책자를 만드는지.
그런데 쓰라고 기부하는 게 아닌데요. 그냥 이메일로 간단하게 현황보고 정도 하면 안 되는지 불만입니다.13. 그래서..
'14.12.11 5:2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조합원들의 활동이 필요해요. 좋은 의견 갖고 계시니 강하게 건의하시고, 또 뜻을 같이 하는 조합원들이 많으면 그렇게 바뀌겠지요.
14. 슈르르까
'14.12.11 5:35 PM (183.98.xxx.46)저도 연말 선물 셋트 안내 책자가 좀 화려?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나중에 천천히 살펴보려고 놔두었는데
이번 주에 배달 물품과 함께 같은 책자가 또 배송되어 두 권이 되었네요.
한살림 소식지나 선물 안내 책자나 주문시에 원하는 사람만 체크해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가끔 소식지 읽어보면서 동네 모임 정보도 얻고
다음 주에 뭐 주문하면 좋을까 계획도 하고 그러거든요.15. 회원
'14.12.11 5:53 PM (119.197.xxx.28)전 전단지는 한번보고 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종이가 표백 안한거고, 인쇄도 콩기름 인쇄라해서 신문지 쓸 일에 소식지 모았다가 쓰고 있어요.
내년부턴 소식지도 필요한 사람한테만 판매랍니다.
돈독 올랐다 생각 안해요.몇번 생산지 방문하고 그나마 고맙단 생각 듭니다. 박근혜가 저번 방미때 한국 유기농 시장 미국에 내주었습니다. 앞으로 한살림뿐만 아니라 다른 생협도 힘들어집니다.16. 회원
'14.12.11 6:03 PM (119.197.xxx.28)공병회수는 스티커 떼어야 가능... 스티커 떼는거 어렵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올라와서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계선한걸로 알고있어요. 마을모임에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ㅜ
회수율이 15%정도밖에 안된다고..ㅠ
예전엔 공병 돌려주면 스티커 줘는데, 바껴서 점수(?)주는걸로...단어가 생각 안나요.ㅎㅠ
공병씩는 시스템 새로 만들었는데, 규격이 정해져있어서 공병 다회수는 못한데요 할 수 있는 것과 재활용 안되는거 있어요.유제품 병은 안됨.17. 동감해요
'14.12.11 6:33 PM (121.161.xxx.53)그리고 예전에도 여기에 글 올렸었는데요 작년인가..
에어컨을 틀어놓고 문을 열어놨더라구요
문 열어놓고 덥다고 에어컨 켜라고 하니까 다른 사람이 켜더라구요
어이가 없더군요
한살림의 기본 이념을 알고 일을 하는건지.18. 돈독
'14.12.11 6:43 PM (223.62.xxx.97)맞아요 우리나라가 원래 글치 거기라고 뭐 다를카오?
19. 두레샹협
'14.12.11 6:48 PM (119.194.xxx.239)두레생협도 언제 부터인가 고기 질이 왔다갔다...냉동 전같은것도 희한하게 맛없는 브랜드도 있구요.
초심을 잃어가는건 분명해요20. ..
'14.12.11 7:37 PM (14.52.xxx.149)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가져갈때 마다 도장 찍어주고 20개 도장 받으면 빨래비누 줬어요. 지금은 50원씩 적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것 까지는 괜찮은데 공병 스티커 안 띄면 안 받아주는데 기분 안 좋더라구요. 배가 불렀다는 느낌...
그리고 물을 받아놓고 담가서 불려놓아도 스티커가 잘 안 띄어져요.. 힘들게 스티커 제거하다가 문득 내가 뭐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그냥 재활용에 넣어버립니다.21. +_+
'14.12.12 9:17 AM (121.166.xxx.219)롯데카드 권장하는거 맘에 안들어요.
근데 한살림뿐만아니라 모든 가게들이
비닐포장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종이는 재활용이라도 되겠지만요
유통문제겠지만.. 여튼 일주일마다 쌓인 비닐포장보고
버릴때마다 한숨나오네요. 얘네들이 다 어디로 가는지..22. 저도 한살림 회원인데
'14.12.12 9:23 AM (112.148.xxx.102)그렇게 느꼈습니다. 쓸데없는데 돈 쓴다는 느낌.
그래도 두부 너무 싸서 좋아요.23.
'14.12.12 9:32 AM (103.11.xxx.150)중딩인 우리아이 이유식할때부터 이용했던 한살림, 없어지면 절대 안되는데..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겠죠.
24. ..........
'14.12.12 9:41 AM (121.136.xxx.27)이런 글은 한살림 홈페이지에 올려야 개선이 되죠.
요즘 콩값이 많이 내렸다던데...한살림 두부가 다 가격이 내렸더라고요.
착한 기업이다 생각했어요.
재료비가 내려도 가격을 내리기는 어려운데.25. 동감~
'14.12.12 10:16 AM (39.120.xxx.194)맞아요~~ 그 전단지 너무 낭비 되고 있더라구요..제법 질도 좋아보이고 여러장 두껍던데요..
한번 보고 말것을 그렇게 고 비용 투자 할 필요가있을까...싶더라구요..
실상 저 역시 가져와도 보지도 않고 재활용장으로 간적도있고..
우유공병은 왜 안받아주는지.. 그것도 처치곤란 아깝네요..
우유는 공병회수 제외 라는데 맞나요..?26. 햇빛
'14.12.12 12:43 PM (175.117.xxx.60)그거 받자마자 대충 보고 재활용 종이 모으는 통에 넣어 버려요.아이쿱도 그래요.다 마찬가지고요..이용해 보면서 느낀건데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원부재료는 신선하지 않은 것도 쓰는 것 같아요견과류,종실류 들어간 떡빵 과자 등에서 씹다보면 곰팡이 냄새 나는 경우 있었어요.문의해도 절대 인정하지는 않고 확인할 길도 없어요.가공식품은 가급적 안먹는게 상책이라 생각했어요.
27. ^^
'14.12.12 12:46 PM (119.197.xxx.28)유제품 공병은 세척과 소독이 어렵다고 하네요.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요. 세균 문제도 크구요.우리동네 12월 마을모임에서 공병문제로 이야기했는데, 스티커제거가 잘 안되는거와 수거 할 수 있는 공병범위가 적다는 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웠어요. 스티거제거가 잘되는 걸로 바꾼다고 하네요. 공병수거범위는... 주로 쨈병, 소스병 종류...우유병 제외, 병입구 크기에 따라 다르네요. 매장에 물업ᆞ시거나 마을모임 하시면 불만사항건의하시기도 쉬울거예요.28. ^^
'14.12.12 12:51 PM (119.197.xxx.28)물업ᆞ시거나 ->물어보시거나
29. 스마일맘
'14.12.12 1:22 PM (124.53.xxx.169)시간없어 나중볼려고 저장해요
30. 그런데
'14.12.12 1:28 PM (141.223.xxx.32)참여연대에서 나오는 책자는 읽으신후 다른 이에게 돌려 보라고 만드는 책이라고 되어 있던데요. 주위사람들에게 주거나 직장에 공용테이블에 갖다 놓으시면 한명이라도 더 읽을수있지 않을까요.
31. 맞아요
'14.12.12 1:43 PM (183.102.xxx.59)다른곳 찾지말고...건의하셔서 좋은방향으로 바꿔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32. 원글님
'14.12.12 2:22 PM (1.241.xxx.100)원글님은 조합원입니다. 원글님이 주인입니다. 주인이 주인의 권리를 찾으세요.
매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직원이 아니라 조합원이고요.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서비스 업이 아니예요. 내가 주인인 협동조합이죠. 민주적 가치와
권리를 실현해야 하는 조합인데..
오히려 손님이 왕이다 식의 생각들을 깨기위해 좀더 불친절해야 한다고 생각도
할 정도입니다.
수익은 각지역의 한살림단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활동하고 있습니다.
생산자들에게 책임계약과 책임소비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한살림을 이용하는
것은 생산자들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한살림 조합원 활동을 했지만 , 사람이 하는 일이라 힘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자꾸 소비자 중심주의로 나아가는 한살림이 추세인가봐요.
사람들이 쉽게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왜 한살림을 하는 가? 한살림의 방향성은 고민하지 않고 자꾸 그렇게 ..
원글님이 주체가 되서 한살림 활동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 원글님이 제기한 문제도 상당히 타당한 문제제기입니다.
한살림 조합원의 권리를 한살림에서 찾으세요33. 저는
'14.12.12 3:41 PM (183.98.xxx.144)집에서 직접 재배하는거 말고 유기농은 없다고 봅니다.
전 한살림 요딴거 안믿어요.
돈 아까움 믿을수도 없는데...34. 코댁
'14.12.12 4:28 PM (117.111.xxx.202)원글님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취지를 담은 제목이 "돈독오른"이라니. 가름이 베인듯 섬찟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는 게시판에 저런 제목을 쓸 정도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연합에 전화해서 왜 그런 종이를 낭비하며 쓴건지 그쪽 입장도 들어보고 그 입장 속에 돈독이 들었다면 그때 글을 써도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한살림이 바르게 나아가길 바라며 쓰신말이 한살림을 지키고싶은 자같은 사람이 듣기엔 참 잔인하네요.
35. 코댁
'14.12.12 4:28 PM (117.111.xxx.202)가름->가슴
36. 코댁
'14.12.12 4:32 PM (117.111.xxx.202)아 그리고 대안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지역에서 올라오는 꾸러미를 시키면 포장이 요란하지않고 좋더군요. 파같은건 신문에 싸서 보내주기도하고요. 칼라풀한 천단지같은건 아예 없어요. 그런 쪽을 이용해보세요. 언니네텃밭 같은.
37. 전 아이쿱 한살림 다 이용하는데
'14.12.12 5:15 PM (115.143.xxx.72)과대포장이나 이런문젠 아이쿱이 더 심한거 같아요.
몇년전 소식지는 비닐코팅이라 쿱에 얘기했는데 저같은 회원이. 많았는지 그다음엔 개선하더군요.
하지만 포장이 두세번 되어있는건 건의해도 개선이 안되네요.
요즘 생협이나 한살림 물품 다양해지는건 반갑기도 하지만 농산물들의 질이 점점 떨어져 가는것 같아 계속 이용해야하나를 고민중이네요.
아무튼 생협이나 한살림이나 외형만 생각하지말고 초심을. 잃지 말았음 좋겠어요.38. 초록
'14.12.12 5:29 PM (58.143.xxx.147)초록마을 인터넷 배송 시키니 스티로폼 박스가 3개에 물건마다 뽁뽁이가 대체 몇겹인지 별 것도 아닌데 포장 벗기면서 짜증나더라고요 남편이 뭘 그렇게 많이 샀냐고, 7만원어치 샀을뿐인데요 그렇다고 본 포장이 실하냐 그것도 아닌데 간장병은 왜이렇게 쓸때마다 간장이 질질 새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