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지원한 서강대 국제 대학원에 합격했나 봅니다
언니는 그냥 대학원 말고 하던 시험 공부에 올인했음 한다는데
뭔가 불안한지 조카는 계속 대학원 타령을 했었거든요
제가 한 학기 등록금 정도는 내줄수 있는데
돈도 많이 들지만 나와서 메리트가 어찌될지
알 수 없다고 하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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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찾아보고 회사 사람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이대와 연대 국제대학원 위상이 좀 괜찮고
그나마 영어와 제 2외국어 사용하는 수업 진행으로 덕을 볼수도 있다.. 정도네요...;;;
언니는 조카가 그런 곳 말고 차라리 언어 대학원이나 좀 더 준비해서 약학대학원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를 계속했으면 하는 생각이 강해서
쓸데없는 돈낭비라고 언쟁인가 봅니다
조카는 해외로 나가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데 제가 봐선 해외에서 사업을 할 성격이에요
좀 틀에 얽힌걸 싫어하고 능동적이고..
그런데 사실 저도 국제 대학원이란데가 정확히 어떤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언니가 제 대학 학비 일부를 대줬었기 때문에 부채감이 있어요
큰 조카는 제가 학비를 일부 보태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사실 언니가 탐탁치 않아 하는 곳에 학비를 보태려니 좀...
이왕이면 다 좋아하거나 전망있는 곳에 돈을 쓰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