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조언부탁했었는데요..

초등아이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4-12-11 15:18:04
같은반아이가 우리아이를 장난처럼 쎄게 때려 도움요청했다던 엄마입니다..

지금 학교앞인데 아이가 자기가 그아이한테 직접 얘기했다고 하네요..
자꾸 때리면 학교폭럭으로 신고한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했다네요..

잔뜩 각오하고 나와서
글까지 썼거든요..

그냥 아무말 말고 두구 봐야 할까요?

그아이한테 가서
우리아이말 들었지?
내가지켜볼꺼다
나중에 그런일있음 그냥 지켜보지만하고 학교 부모님 다 알리고 심각하게 될거다 말해줄까요?
친구들하고 말로 괴롭히는 것도 마찬가지리고
IP : 211.36.xxx.2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3:18 PM (211.36.xxx.231)

    지금 학교앞에 있는데 갈팡질팡이예요

  • 2. ...
    '14.12.11 3:21 PM (112.155.xxx.92)

    일단 아이가 얘기했고 상대아이도 알았다고 했으니 여기에 괜히 님이 끼면 오히려 상대아이가 님네를 신고할 수도 있어요 역으로. 지금은 아이에게 잘했다 칭찬 듬뿍해주시고 무슨 일있으면 네 편이니 걱정말고 사실대로 얘기해달라 하세요.

  • 3. ...
    '14.12.11 3:22 PM (121.181.xxx.223)

    그아이에게 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한마디만 하세요..다른말 했다간 그아이가 자기엄마한테 이르면 또 복잡해져요--;;; 지켜본다는둥 어쩐다는둥이런 말은 잘못하면 협박으로 들릴 수가 있어요.지켜본다-너 잘못하면 내가 가만 안둔다- 보복할거다로 오해 가능성이..

  • 4. 임블리
    '14.12.11 3:22 PM (39.7.xxx.24)

    아뇨 지금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는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이제 아이 데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하며 칭찬해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일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ㅠ

  • 5. 기다리세요.
    '14.12.11 3:26 PM (211.178.xxx.70)

    아이가 얘기를 했고, 엄마가 교문 앞에 있는 것도 봤으면 움찔할 거에요.

    엄마가 가서 협박성의 말을 하면 이건 별개로 사건이 커져요.

  • 6. 네..
    '14.12.11 3:28 PM (182.231.xxx.41)

    얘기했어요..지금..위에 내용대로..
    내가 누구엄마인데 왜 찾아왔는지 아느냐?
    안다고...아까 우리아이랑 얘기했다고..
    그러지않겠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했냐고 묻네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친구들하고 같이 놀 리고 괴롭히면 그땐 선생님뿐아니라 더 심각해질거다.
    잘알아들었지?

    그런일없도록하라고 하고 왔어요..

    ㅜㅜ
    어질어질해요

  • 7. ㅜㅜ
    '14.12.11 3:30 PM (211.36.xxx.85)

    그동안 다른 댓글이..ㅜㅜ 더 심각해지네요

  • 8. ...
    '14.12.11 3:37 PM (116.123.xxx.237)

    우선은 두고 보시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때린아이 엄마도 쎈편이라서 그 무리엄마들이 뒤에서 욕하고 난리였어요
    이왕 그리 된거. 할수 없죠

  • 9. ..
    '14.12.11 3:43 PM (112.150.xxx.23)

    지난봄부터 있던 일인데 아이가 참다가...그냥 넘겨도 보다 한얘기라서 ..어젠 사타구니까지 심하게 발로 찼다고 해서 제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 생각하다..
    잔뜩 긴장하고 얘기했네요..

    이왕얘기했으니..ㅜㅜ

    휴..참 힘드네요..

  • 10. 님 댓글보니
    '14.12.11 3:50 PM (115.140.xxx.74)

    그아이 한테 한마디 하신거 잘하신거같아요.
    사타구니까지 걷어찰정도면 신고감인데요.

  • 11. 이어서
    '14.12.11 3:51 PM (115.140.xxx.74)

    그행동 심하면 병원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 ...
    '14.12.11 4:02 PM (222.117.xxx.62)

    사이좋게 지내라?

    그거 아닙니다.

    그말처럼 어른한테 듣기 좋고, 둥그스름한 말이 없죠.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말하면 안되요.

    내아이에게 피해를 주면, 단호하게 우리아이 옆에 오지 말라고 말을 해야 해요.

  • 13. 요즘엔
    '14.12.11 4:08 PM (118.222.xxx.118)

    상대애 말도 들어야해요.
    내 애가 늘 진실만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자기 유리한 위주로만 말하기도히요.

  • 14. 맞아요
    '14.12.11 4:14 PM (119.207.xxx.188)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는 절대로 친하게 지내라고 해선 안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또 괴롭히거나 친하게 지내지 마라. 앞으로 이런일이 더 일어난다면 너도 힘들어질 각오는 해야 할 것이다. 뭐 이런 내용의 오은영 박사인가. 글 찾아보시면 그런게 있더라구요

    http://cobi2514.blog.me/110166989084

  • 15.
    '14.12.11 6:25 PM (211.36.xxx.220)

    애들폭력도 학교측에서 강하게처벌하는법좀 생기면 좋겠어요 애들이라 처벌도 안되구 또다시 반복되는게 짜증나요

  • 16. ..
    '14.12.11 7:49 PM (175.223.xxx.40)

    잘 하신거 같아요 저라도 그랫을거 같구요 사타구니 갇어찬 애면 아들이 그런 경고했다고 알아들을 애가 아닌거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도 언질해 두는게 좋을거 같은데..아들이 행복한 ㅎ학교생활 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40 사진이랑 거울 둘중에 실물에 가깝죠? 6 사진vs거울.. 2014/12/11 3,228
444139 고소인 A, 서정희-서세원에 사기혐의 항고.."위장이혼.. 10 기막혀 2014/12/11 6,077
444138 날씨도 추운데 올해도 며칠 안남았고 또 이렇게 한살먹네요 닭그네아웃 2014/12/11 372
444137 멸치고추장볶음 할때 마늘 넣어야하나요? 3 궁금 2014/12/11 728
444136 두바이 아쿠아리움 붕괴참사 8 참맛 2014/12/11 5,162
444135 결혼하신분 손금 운명선 2 안녕냐옹아 2014/12/11 6,076
444134 에네스까야 아내는 그냥 용서하고 살겠다네요. 34 ........ 2014/12/11 5,359
444133 님들은 본인 증명사진 확인하면.. 1 행복한삶 2014/12/11 627
444132 장식장에 어떤 것 진열하고 계세요? 4 ... 2014/12/11 898
444131 아이가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와 부딪쳤는데 8 .. 2014/12/11 2,298
444130 타바타 운동 문의요. ^^ 2014/12/11 446
444129 유니클로 옷은 한 번 빨면 개쓰레기가 돼요 81 절대사지마세.. 2014/12/11 24,375
444128 유니클로 캐시미어 100% 니트(9만원대) 입어보신분 6 어떤가요? 2014/12/11 30,214
444127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827
444126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873
444125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825
444124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735
444123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742
444122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127
444121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073
444120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532
444119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753
444118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504
444117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969
44411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