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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는 울 아들, 대학 갈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4-12-11 14:54:48
지금 고 1인 울 아들, 1학기까진 좀 노는 듯 하더니 2학기 부턴 학교 끝나면 집에 바로 오고
학원이나 과외 받고 집에만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 처럼 아주 열심히 공부 하지는 않지만,
워낙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동네이다 보니 울 아들 등수는 앞에서 보다 뒤에서 세는게 더 빨라요. ㅠ

어젠 너무 걱정스러워, 걱정을 했더니 "엄마, 성적은 올라가라고 있는거에요, 이제 오를일만 남았어요"
이러며 너스레를 떠는데.... 

학교 성적이나 등급 낮아도 수능 잘보면 희망이 좀 있을까요?
IP : 210.123.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3:02 PM (203.236.xxx.241)

    수능 잘 보면 희망 있죠, 왜 없겠어요.

  • 2.
    '14.12.11 3:05 PM (49.143.xxx.39)

    당연하죠. 아들성격 마음에 드네요.

  • 3. 난행복해
    '14.12.11 3:08 PM (121.135.xxx.89)

    성격 좋당~~~ 비꼬는거 아니구요... 아직 만회할 기간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들이 저렇게 뚝심있는데요... 지켜보세요..듬직하당~~~

  • 4. 삼산댁
    '14.12.11 3:17 PM (222.232.xxx.70)

    일단 믿어보세요..."그래 엄마는 너 믿어"이렇게 답해주시면서....저도 고1엄마입니다.

  • 5. &
    '14.12.11 3:48 PM (115.140.xxx.74)

    자신감하나는 1등급인데요.
    아들을 믿으세요!!!

  • 6. 후훗
    '14.12.11 4:23 PM (119.202.xxx.136)

    고1인데 귀엽네요 ㅎ
    다들 사춘기니뭐니하며 반항한다는데 원글님아드님은
    아직도 많이 귀여워요
    곧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화이팅!!

  • 7. ㅇㅇ
    '14.12.11 4:35 PM (39.7.xxx.156)

    아 귀엽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신이 건강해보여 이쁘네요.

    님 저는 저렇게 건강하고 이쁜 제 아이만 있어도 바람이 없겠어요.

  • 8. 밤호박
    '14.12.11 6:18 PM (211.252.xxx.11)

    상위권 대학아니라도 적성에 잘맞고 취업 잘되는 대학 찾아서 노력하면 됩니다. 취업도 적성에 잘맞춰서 찾아보면 되요 아드님의 긍정에너지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네요

  • 9. 올해같으면
    '14.12.11 7:46 PM (121.166.xxx.114)

    당연히 갑니다
    문제집 달달 외우고
    답까지 외우고
    영어지문 한글로 번역해서 외워서
    1등급 받으면 갑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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