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다가 육아 힘들다고 징징대고..
그랬거든요..
저는 정말 육아가 저랑 안 맞았어요
그런데..거기다 성격상 완벽주의자라 청소도 깔끔해야하고
이유식도 직접 다 만들어 먹이고
소고기는 매끼 한번씩은 들어가야하고...
무튼..성격땜에 더 힘든것도 있었고
제가 자유를 침범 당하면 견대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아이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자유가 없어지잖아요
먹는거 자는거 심지어 화장실 가는 문제까지요... - -
그런데 아이가 걷기 시작하니..
무거운 아이 매번 안고 옮기고 이동하고 씻기는거 힘들었는데 (디스크 까지 옴)
이제는 신발만 싣켜놓으면 자기맘대로 걷고.
저 따라 졸졸 오니... 이게 어딘가..싶어요
다른 엄마들은 걷기 시작하면 더 힘들다던데..
저는 걸으니 더 수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