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 준비하려고 해요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4-12-11 11:32:57

고3딸아이 진로 때문에 머리 아파요

수시 하나 합격 했는데 성적에 비해 넘 낮은 지방대라서 포기하고 재수 생각하고 있어요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는 딸은 아닌데 어디서 어떻게 재수 준비를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기숙사가 있는 학원을 보내자니 돈도 넘 많이 들고,여학생이라서 걱정이구요

재수 하는 동안 온갖 유혹이 많을 땐데 ...

재수해서 성공하신 분들 사레 좀 공유 해 주세요

IP : 183.96.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1:36 AM (222.107.xxx.147)

    같은 심정이네요.
    저희 애 생각보다 시험을 너무 망쳐서
    재수를 시켜 달라고 눈물로 호소;;;
    어제 담임샘 면담 갔더니 샘도 애 성적표 보고 너무 당황하셨다면서
    재수는 1년 징역에 이천만원 벌금형이라고...
    기회 비용 참 크네요.

  • 2. ㅠㅠㅠ
    '14.12.11 11:46 AM (14.35.xxx.146)

    재수는 1년 징역에 이천만원 벌금형이라고...
    ㅋㅋㅋ 정확한 표현이네요...이천만원 들겠더군요...

  • 3. ㅜㅜㅜ
    '14.12.11 11:56 AM (39.118.xxx.218) - 삭제된댓글

    기숙학원은 3천만원 들어요.
    여학생은 집에서 가까운데로 보내는게 좋지 않아요?
    기숙학원에서도 애들이 놀거 잘 찾아서 놀기도 한대요.
    1년동안 눈,귀 다 닫고 묵묵히 나 죽었다~~하고 고생좀 한다 하고 공부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힘 내라고 응원 합니다.

  • 4. 재수생 엄마했네요
    '14.12.11 11:59 AM (221.164.xxx.184)

    재수는 성공하려고 하는것 아닙니다.
    성공하면 좋지요.

    이십년후에 그때 그럴걸 후회안하려고 재수하는겁니다.
    성공할 확률은 실패확률보다 낮다고 봅니다.

    수시원서 하향 상향 잘 쓰셔야해요.
    재수해도 하샹원서도 쓰셔야 합니다.
    수능 잘보면 논술 안가면 되니까요.

    재수 모의성적은 믿으면 안됩니다.
    잘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 5. 재수생 엄마했네요
    '14.12.11 12:02 PM (221.164.xxx.184)

    저희도 결국 수능은 못 봤는데 수시논술 잘 봐서
    수능보다는 잘 갔어요.
    재수까지 4년동안 보지도 못했던 수리점수를 수능서 봤거든요.

    그럴수 있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저는 재수를 권합니다.
    안 해본 애들은 결국 대학 졸업반이어도 미련을 갖습니다.
    이십년뒤라고 안 다를겁니다.

  • 6. 랄랄라
    '14.12.11 4:45 PM (220.66.xxx.43)

    저도 공부는 무지 못했었지만 그 당시 집에서 더 먼 곳 원하던 학과는 갈수는 있었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안보내시고 그냥 조금 더 가까운 곳 유사학과 가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도 후회되요. 원하던 학과 갔었으면 썩어도 준치라고 전문직은 할 수 있는 학과였거든요.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그리고 대학가서 논것도 후회하구요. 재수해보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본인 노력이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504 청국장 냄새 때문에 창문도 못닫고 있네요... 1 뭉게뭉게 2014/12/24 622
448503 직장 동료 하나가 은근히 저를 하대하는데 1 못됐네 2014/12/24 2,254
448502 여자의사분들은 출산시 자연분만을 더 선호하지않을까요?? 5 ... 2014/12/24 2,722
448501 샤워부스 유리문이 와르르무너졌어요 20 팔일오 2014/12/24 6,457
448500 소시오패스 같은 블로그를 하나 봤는데 이런 애는 어떻게 신고 하.. 18 소시오패스?.. 2014/12/24 10,229
448499 미생통해서 임시완이 확 떴는데 전 한계가 보여요 65 미생 2014/12/24 15,102
448498 그나마 좋아하는 기업있으세요? 27 ㅡㅡ 2014/12/24 2,855
448497 선남들에 대한 분노 20 2014/12/24 4,451
448496 물걸레 청소기 소음 2 야구선수맘 2014/12/24 1,096
448495 세종시 사시는분... 5 팍팍힘을 2014/12/24 1,910
448494 혹시 이런노래 제목 아시는분?? 18 ........ 2014/12/24 5,169
448493 너희 레벨이 나랑 같이 눈을 마주칠 레벨이 되느냐 3 부자 2014/12/24 1,236
448492 속사정쌀롱 3회-에넥스출연 3 ㅇㅇ 2014/12/24 2,203
448491 요즘아이들은 캐롤송이 뭔지도 모를듯.. 1 70 2014/12/24 493
448490 분당에 단과학원 수학샘 좀 추천 부탁드려요 3 수학 2014/12/24 912
448489 적금 만기 두 개 이제 뭐하죠? 4 2014/12/24 1,873
448488 바티칸,피렌체박물관 소장전 추천해요!-천주교신자분들요 10 귀도 레니 2014/12/24 1,464
448487 보온병에 불고기 넣어가도 될까요 11 밑반찬 2014/12/24 1,945
448486 혼자 놀아요 2 -- 2014/12/24 1,015
448485 공무원 합격하면 교우관계 조사하나요? 3 궁금 2014/12/24 2,123
448484 음식 얘기 하면 이목 집중이 돼요. 4 하기만 하는.. 2014/12/24 804
448483 일동후디스를 보니 5 아휴~~일동.. 2014/12/24 1,458
448482 중딩2학년 올라가는 영어 1:1 과외비 20 중딩2학년 .. 2014/12/23 3,540
448481 쿠쿠 밥솥 쓰는데 자꾸 쉰내가 나요 3 밥솥 2014/12/23 4,291
448480 바탕화면용 2015 김연아 달력 - 고화질 9 참맛 2014/12/2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