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서비스직 종사자로서 이번사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너가 서비스직의 노고를 아느냐라고 물으실수 있겠지만
저는 서울시내 특급 호텔 프론트에 종사하였고 지금은 회사원 입니다.
제가 호텔에서 1년근무 및 일반 회사로 입사하여 3년 근무하며 든 생각은
요즘 드는 생각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인간의 존엄성따위는 없구나,,,,, ㅜㅜ
호텔에서 손님이 또는 비행기안에서 부사장님이 햇던 행동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의 축소판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회사에서의 부사장님 충분히 저런행동 하는 회사 많습니다.
저도 정말 막말하는 상사에게 들은 말로 몇일 밤을 못자며 힘들었던 적도 있고
사표를 쓰려 많은 생각을 햇지만
다들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며,,,, ㅜㅜ
우린 모두가 인간으로서 정말 존엄하며 존귀한 존재인데,,,
왜 저런 행동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참 마음이 아프고 이제 겨우 직장생활 4년차인데
앞으로 이십년을 어떻게 견디나 싶디고 하고,,,,,,,,,,
나중에 제가 그 모습 그대로 제 아랫직원에게 할까바도 정말 겁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