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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시댁에 인사 가셔서 선물 받으신 분 ..

....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4-12-11 10:34:56

계시겠지요?

저희 엄마가  예비 며느리에게 팔찌나 목걸이 해주고 싶다고 하시는데

다른 분들 뭐 받으시니 기분이 좋던지요?

더불어 저도 같이 해주시겠다고 ..

 

디자인도 맘에 안들면 착용을 안할수도  있을건데..

그런다고 명품 메이커 사줄 것은 아니구요.

 

기억에 남는 선물  받으신분 계신지요?

 

 

IP : 115.90.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0:36 AM (183.109.xxx.150)

    가방
    데리고 나가서 사주세요
    그게 제일 좋아요

  • 2. ...
    '14.12.11 10:37 AM (112.220.xxx.100)

    뭐하러....

  • 3. 나중에
    '14.12.11 10:38 AM (121.174.xxx.62)

    시간 많은데...먼저 하실 필요는 없을 듯.
    걍, 아주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 4. 왜?
    '14.12.11 10:38 AM (211.36.xxx.164)

    지금 안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두고두고 마음 써 주는게 더 고맙죠.

  • 5. ^^
    '14.12.11 10:48 AM (122.37.xxx.25)

    이 겨울에 인사하러 오는거고 굳이 뭐라도 선물을 주고 싶으시다면
    장갑정도로 어떨까요? 장신구는 취향이 많이 갈려서 좀 애매하네요.

  • 6. 노노
    '14.12.11 10:50 AM (180.227.xxx.22)

    아직 날잡거나 그런거 아니고 말그대로 인사오는 거잖아요?

    어쨌건 아직 그런 선물 주실 필요 없구요
    그런 여력이 되시면
    좀 있다가 결혼준비 시작할때 예물을 주시면 되죠
    굳이 뭐 ...........

  • 7. 왜 굳이
    '14.12.11 10:58 AM (180.69.xxx.98)

    차라리 결혼식때 패물이나 가방을 한가지 더 해주는게...
    미리 호구짓 하고 나중에 시댁에서는 이렇게나 잘 해줬는데 며느리는 그만큼 못한다....
    생각들어서 섭섭해 하지마시고 천천히 상대를 봐가면서 잘 해주세요.
    무슨 햇살정책 펼것도 아니고....

  • 8. 댓글 참 ...
    '14.12.11 11:12 AM (121.162.xxx.53)

    마음가고 예쁘니까 뭐라도 해주고 싶은거죠. 좀 베풀면 어때요. ㅜㅜ
    가족 될 사람인데...

  • 9. 과연 며느리도 시짜를
    '14.12.11 11:26 AM (112.163.xxx.75)

    가족이라 생각할까요 ㅋ
    어머니에게 82글좀 보라하세요
    호구짓마시라하세요 . 잘해줌 당연한줄알아요
    결혼때 돈있나 싶어 더 바랄겁니다

  • 10. ..
    '14.12.11 11:29 AM (119.67.xxx.194)

    요즘 댓글들 정말 이상해요.
    며칠 전 올케 선물 문의글에도 뭐하러 선물을 하냐는 댓글이 주를 이루더니 아니 왜들 그래요?
    할까 말까가 아니라 뭘할까 잖아요.

  • 11. ..
    '14.12.11 11:36 AM (119.67.xxx.194)

    며느리는 시짜를 가족이라 생각 안 할 거라니...
    결혼도 하기전에 불신에 적개심 심어주면
    기분들 좋으세요? 세상 참....

  • 12. 여기
    '14.12.11 11:41 AM (112.163.xxx.75)

    예비며느리들에게도 시짜 잘해주지말라 교육하잖아요잘해줌 더 바란다고 아닌가요?
    얼마전글에 시짜가 왜 내가족이냐 하더만

  • 13. 그냥
    '14.12.11 11:45 AM (211.109.xxx.124)

    선물 하시고 싶음 하셔도 됩니다 만
    좀 오바스럽네요
    분위기에 맞는 행동은 아닌듯해요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하시면 될 듯해요
    혹 예비 며느리가 첫 인사오면서
    과한 선물 가져오시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4. 저요~
    '14.12.11 11:46 AM (107.147.xxx.174)

    전 남편이랑 연애할때 옷 선물 받은적 있어요. 한 번은 큰며느리랑 시누이꺼 사면서, 다른 한번은 해외여행 다녀오시면서... 사이즈가 약간 커서 그랬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잘 입고 다녔어요. 그땐 식구처럼 챙겨주셔서 뭐든 주시면 감사했어요. 그리고 그 마음이 17년이 지난 지금도 감사하고 그래요. 뭐든 사주시면 감사히 받지 않을까요? 전 악세사리 좋을것 같은데...

  • 15. jhlove
    '14.12.11 12:49 PM (210.95.xxx.140)

    전 나중에 남편(그당시 남친)통해서 돈을 주시더라고요 옷사입으라고...
    감사히 잘 썼습니다.
    결혼후에도 철철이 잘 챙겨주시는 좋은 시부모님이세요~

  • 16. ㅠㅠ
    '14.12.11 5:01 PM (122.34.xxx.27) - 삭제된댓글

    결혼전 예비 시어머님께서
    예전에 당신이 끼시던 순금가락지를 주셔서 받았어요
    저딴엔 참 의미있는 선물이라 좋았는데
    정작 엄마한테 야간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 17.
    '14.12.12 1:00 AM (165.155.xxx.50)

    댓글들 무섭네요;;;
    결혼 전이라도 예비 며느리가 예쁘고 좋은 감정이면 충분히 원글 어머님처럼 표현하실 수도 있는데요 뭘.
    시댁서 잘해주면 며느리될 분도 더욱 좋은 감정 가질 수 있구요.
    저도 결혼 전에 지금 남편이랑 연예하던 시절에 울 어머님 해외여행 다녀오시면서 화장품이니 핸드백이니 선물로 사다 주셨어요. 제 결혼식이 설날 지나서 잡힌 관계로 설날 세배드리러 갔더니 세뱃돈도 두둑히 주셨구요. 저 결혼한지 25년 다 돼 가지만 지금도 여전히 때마다 저 챙겨주시고, 제가 가끔 시어른들께 섭섭한 생각 들거나 남편이 얄밉다가도 결혼 전부터 저를 예뻐라 하셨던 생각 하면 저절로 누그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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