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순정만화 팬이었지만 프린세스 나올 시기에 첫 아이 키우느라
서서히 멀어지고 있었어요.
한승원 하면 '다섯번째의 계절'로 각인되어 있고
그 작품을 제일 좋아했어요.
쨌든...
프린세스 82님들이 말씀하셔서 네이버 연재하자 시작했는데
요즘 보시는 분들 계시죠?
주인공 비이가 많이 까이는 만화던데...ㅎㅎ
아련하기는 라라와 스카데이 커플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 커플 좋아하시나요?
전 순정만화 팬이었지만 프린세스 나올 시기에 첫 아이 키우느라
서서히 멀어지고 있었어요.
한승원 하면 '다섯번째의 계절'로 각인되어 있고
그 작품을 제일 좋아했어요.
쨌든...
프린세스 82님들이 말씀하셔서 네이버 연재하자 시작했는데
요즘 보시는 분들 계시죠?
주인공 비이가 많이 까이는 만화던데...ㅎㅎ
아련하기는 라라와 스카데이 커플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 커플 좋아하시나요?
못보았습니다
다 싫어요. 등장인물 중 제정신인 사람이 없음;
사랑만 하면 다 정신이 나가서 형 죽기 바라고 남의 애인 뺏고;
작가가 좀 개념이 이상한 사람 같아요. 사랑 하나면 어떤 죄든 다 용서된다는 것 같은. 덕분에 그림은 일류 스토리 삼류라는 말 예전부터 엄청 들었고 여주 남주는 진짜 최악.
하나같이 만화 내용이 다들 그래서 남편하고도 재혼이라는 소문 엄청 돌았다는군요.
다섯번째의 계절....요즘봐도 그림이 얼마나 이쁘던지 소장하고 싶은데 구할길이 없네요. 인터넷으로는 못보나요?
개념이 없나봐요. 예전 만화도 항상 민폐여주에 임성한 뺨치는 막장에.
어린 나이에도 너무 싫었었어요.
한승원님 만화는 정말 아름다워요.
공이 많이 들어가는 섬세한 그림들이 감동을 주는데, 고퀄리티의 프린세스를 보다가 다른 웹툰을 보면
상당히 안구가 오염되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레오와 에스힐드 커플을 아주아주 좋아해요 *
에스힐드는 씩씩하고 현명한 여성인데, 묵묵한 레오..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애절하고도 충성스런 사랑이 요즘시대 같지 않은, 그래서 더더욱 정이 갑니다 :)
저는 그 상처 많은 스가르드 왕자와 아나토리아에서 시집 온 공주 이야기도 재미있던데요?
여러 등장인물 중 정상적인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 하네요.
그래도 만화니까...
다 따지고 들면 재미없잖아요.
저도 212님처럼
테오도라와 야파왕자 커플이 좋더군요.
여자 캐릭터는 에스힐드와 헤젤이 제일 좋아요.
이제 거의 만화책으로 나왔던
내용이 웹툰으로 모두
나왔어요
다음 세대들의 내용이
될거예요
엄마의 힘은
위대합니다
좀 아까운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보기가 좀 힘들지만.........
이 만화의 컨셉 자체가 사랑의 대서사시? 뭐 그런거예요......
현대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들이 나오는 만화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