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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대로 여대생이 교수를 유혹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사례 조회수 : 18,879
작성일 : 2014-12-11 00:21:08

 

 

보통 뉴스기사에 주로 나오는것은 교수가 여대생을 추행하거나 찝쩍대거나 꼬시거나하는 내용들이지만..

현실에서 보면 반대로 교수에게 먼저 유혹하거나 다가서는 여자도 있는거 같지 않나요?

멋지고 괜찮은 교수님을 한번씩 짝사랑 해본적 없으세요?

실제로 가정도 있는 젊은 유부남 교수셨는데 타과수업을 듣다가 소문을 들었거든요

수업 진행상 밖에서 토론도 많이하고 교수님 주관하에 레포트쓰고 자주 만나고 하면서 눈에 띄는 언니가 있었어요

교수님에게 호감이 있어했구요 자주 따로 교수님방에 찾아가 선물이나 꽃도 드리고 제자지만 좀 더 남다르게

행동하더라구요 그 언니가 교수님 좋아하나봐 이런 소문도 났었구요

그 젊은 교수님은 굉장히 젠틀하셔서 그저 수줍기만 하시고 잘 받아주는 스타일이셨어요

누구에게든지 친절하셨고..게다가 학구적이면서 잘생긴 외모까지 있었죠

그 언니가 따로 교수님과 만나게 되었는가 어쨌는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년뒤에 가공할만한 이야길 들었어요

그 언니가 교수님을 이혼시키고 부인이 되어 외국에 나갔다고..헐..

가만보면 순진한 교수님에게 먼저 접근하는 대범한 여자도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IP : 121.130.xxx.22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2:24 AM (115.143.xxx.41)

    있어요.
    전 대학원에서 봤어요.
    서울대 연고대 중 한 학교 나와서 얼굴도 예쁘장하고 멀쩡히 좋은 회사 다니는 분이었는데,
    교수님에게 대놓고 따로 술먹자는둥 고민을 들어달라는둥 자기가 들이대서
    유부남 교수를 붙잡고 단둘이 아침까지 술을먹고 그러더라고요
    미친년 같았어요.

  • 2. ...
    '14.12.11 12:25 AM (58.141.xxx.28)

    물론이지요..교수실에 cctv 설치해야할 것 같아요.

  • 3. ㅎ.ㅎ
    '14.12.11 12:25 AM (59.7.xxx.161)

    멋진 교수님 본적은 있지만, 쟁취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안 들 던데 그 여학생이 보통은 아닌 게지요.
    근데 이런 거 알아서 뭐에 쓰시려구요

  • 4. 그런
    '14.12.11 12:26 AM (211.207.xxx.203)

    썩을 년들이 왜 없겠어요, 있겠죠,
    근데 남성 교수의 성희롱은 범죄잖아요. 앞에건 윤리적인 문제이고.

  • 5. ..
    '14.12.11 12:26 AM (49.143.xxx.39)

    네 저도 봤어요.. 엄청 들이댐..

  • 6. 제자랑
    '14.12.11 12:28 AM (59.7.xxx.161)

    연분 나는 경우 주변 평판은 거덜 나는 것 같아요
    나름 명예직인데..

  • 7. 허거걱
    '14.12.11 12:30 AM (121.130.xxx.145)

    그 나이를 지내어봤던 저로선 상상이 안 가요.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나 있을 줄 알았더니
    봤다는 분들이 있는 걸 보니 참...

  • 8. 깍뚜기
    '14.12.11 12:31 AM (39.7.xxx.182)

    원글님 제목에 '반대로'라고 쓰셨는데, 왜 이러시죠?
    성폭력은 권력 관계에서 타인의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폭력입니다.
    님의 반대로라는 말은 남성 교수가 여학생을 '유혹'하는 경우의 반대임을 함축하는 것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가해자 교수 성폭력과 얽지 마시고 따로 쓰시던가요.
    정말 불쾌하고 적절치 않은 글입니다.

  • 9. ///
    '14.12.11 12:32 AM (61.75.xxx.10)

    왜 없겠어요.
    하지만 교수가 지위를 가지고 학생을 성추행 하는 것과
    학생이 교수를 유혹하는 것은 다르죠.
    교수의 성추행은 범법행위고 피해자가 거절하려면 엄청난 불이익이 따라오고
    학생의 유혹은 교수가 정신이 똑바로 박힌 인간이라면 거절과 훈계도 가능하죠.

  • 10. 깍두기님
    '14.12.11 12:33 AM (121.130.xxx.222)

    논란이 되고있는 가해자교수의 성폭력과 얽어 쓰지 않았는데요.
    그거랑 전혀 무관한 관점이거든요.
    남자교수가 범죄적으로 들이대는 모양새와 반대로.이정도로 읽으심 되겠네요.

  • 11. ///
    '14.12.11 12:39 AM (61.75.xxx.10)

    반대 경우를 하려면 여자 교수가 남자 학생에게 권력을 가지고 들이대는 경우를
    물어봐야죠.
    남자교수가 범죄적으로 들이대는 모양새와 반대로는 절대 원글님이 올려주신 케이스가 아닙니다.
    권력이 없는 여학생이 남자교수에게 접근하는 것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교수가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상황이고
    교수가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들이대는 여학생을 훈계하고 호통을 칠 수 있는 상황인데
    범죄와 불륜을 반대 케이스라고 올리니 피해 학생의 피해를 물타기하는 글로 보이기 딱 좋아요.

  • 12. 깍뚜기
    '14.12.11 12:41 AM (39.7.xxx.182)

    써놓고 이러시면 어쩌십니까...

    "보통 뉴스기사에 주로 나오는것은 교수가 여대생을 추행하거나 찝쩍대거나 꼬시거나하는 내용들이지만..
    --> 성폭력이죠.

    현실에서 보면 반대로 교수에게 먼저 유혹하거나 다가서는 여자도 있는거 같지 않나요?"
    --> 여기서 남성 교수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성폭력 맞는데, 님의 논지 전개는 그게 아니잖습니까.
    불륜으로 끝난 관계 아닌가요? 성폭력은 거의 100% 권력 관계의 불균형에서 일어납니다. 상대 남교수는 여학생의 태도를 저지하거나 거부할 힘이 있는 게 대부분의 경우죠.

    님의 논의는 교수성폭력이라는 현재 이슈 맥락에서 나온 것이고
    그것의 '반대로'라 함은 여학생이 남자 교수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에만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님의 논의는 남자 교수가 그저 유혹하고 들이댔다... 이런 뉘앙스를 팍팍 풍기죠.

    왜 그러세요. 정말

  • 13. 61.75님에 공감하며
    '14.12.11 12:42 AM (14.52.xxx.192)

    순진한 교수요???
    순진과 안 순진은 또 뭘까 궁금하네요

  • 14. ㅡ,ㅡ
    '14.12.11 12:44 AM (121.130.xxx.222)

    꼬투리 잡으려면 뭘로도 못잡어~
    반대로라는 말때문에 범죄와 불륜은 같은 연결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네 물론 그말씀 맞죠~
    다들 알고 있는거잖아요
    그걸로 물타기 어쩌고 이게 아니구요.

    단순하게 남자교수가 여대생에게가 아닌 여대생이 남자교수에게 이 성별의 차이로만 봐주심 되요
    내용도 성별차이의 다른 케이스를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ㅡ,ㅡ

    물타기. 가해자교수 물타기 쉴드. 제발 이런데까지 나갈 필요있나요?

  • 15. ///
    '14.12.11 12:47 AM (61.75.xxx.10)

    난독증도 아니고 성별차이의 다른 케이스는
    여교수가 남학생을 성추행하는 경우라니까요.
    모대학에서 중년의 미혼 여교수가 남학생들을 수차례 성추행 한 사실이 있었어요.
    그런 케이스를 올려야 성별 차이에 따른 반대 케이스입니다.

  • 16. 61.75님
    '14.12.11 12:50 AM (121.130.xxx.222)

    네네 님 말씀이 뭔지도 다 알아요
    내용까지 똑같아야 반대로 라고 하신다 이거죠?
    전 위에도 썻듯이 범죄적 양상의 내용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단순 성별의 차이로 '반대로'라고 언급했다구요. ㅡ.ㅡ

    성추행이니 성추행의 내용을 써야한다로 주장하시겠지만,
    그 부분이 아닌 단순 성별이요 성별.

  • 17. ..
    '14.12.11 12:53 AM (112.158.xxx.118)

    원글님, 댓글님들이 엄한 꼬투리 잡는 게 아니고
    원글님 인식이 얕은 거예요..
    한 발 떨어져서 다시 보세요.

  • 18. 좋아해서가아니라
    '14.12.11 12:54 AM (223.62.xxx.111)

    학점등잘받으려고
    들이대는 무섭고당돌한 여자애들도
    있는거같아요

  • 19. 허거걱
    '14.12.11 12:56 AM (121.130.xxx.145)

    깍뚜기님 명쾌한 댓글에 고개를 끄덕끄덕

  • 20. 로빈이 장위안에게
    '14.12.11 1:02 AM (211.207.xxx.203)

    ( 잘못 했으면 )
    쿨하게 인정하는 거,
    진짜 보고싶다.

  • 21. ..
    '14.12.11 1:03 AM (112.158.xxx.118)

    원글님. 성별을 바꿔 얘기한 거란 말씀도 말이 안 되는 게
    성폭력 기사들에서 남자가 들이대었을 때 그 여자가 좋아했나요? 그냥 일방적인 ㅈㄹ일 뿐이죠.
    원글님 사례들처럼 여자가 들이대었을 때 그 남자가 좋아했나요? 좋으니까 이혼까지 하고 결혼했겠죠?
    애초에 짝이 안 맞는 대응 관계예요. 논리 실종..

  • 22. 잘못이요?
    '14.12.11 1:07 AM (121.130.xxx.222)

    반대로라는 말을 썻다고해서 성추행교수의 본질을 호도하고 물타기를 하려고 그런다는
    이글의 내용과 전혀 딴방향으로 왜곡해서 섯부르게 판단을 내려버린게 그럼 옳다는겁니까?

    누가 옳은지 모르겠네.

    반대로라는 뜻을 그렇게 안봐도 국어다 아는 마당에 뉘앙스로라도 그냥 이해할 수 있는 말이거든요?
    어디 제출한 논문 아니거든요
    애써 꼬투리를 잡아 글을 호도시킨 사람들이 있는데 누가 누굴보고 잘못했다는건가요?

  • 23. 112.158.xxx.118
    '14.12.11 1:11 AM (121.130.xxx.222)

    님.

    님이야 말로 더 나아간 어거지 논리를 펼치시고 계신대요.

    그냥 성별의 해당사항만 보면 된다니까요.
    좋아하고 ㅈㄹ하고는 컨텐츠에요 내용이라구요.
    내용에 관한 부분이 아니구요

    남자교수가 여학생에게.
    여학생이 남자교수에게.
    이 부분의 성별일뿐이라구요.

    여기만 보고 본문 이해하는게 그리 어려우세요?
    왜곡에 왜곡을 더한 시선으로 보셔야겠어요?

  • 24. 헐.
    '14.12.11 1:25 AM (112.171.xxx.195)

    전혀 상관없는 두 얘기를 연결시켜서 쓰는 바람에 교수들의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가 유부남 교수나 유혹하는 정신 나간 여자애들 얘기랑 섞이면서,
    엄연히 처벌받아야될 남자교수들의 성범죄가 그렇고 그런 수준의 가십거리
    정도 밖에 안된다는 인상을 주니까 문제죠.
    본인의 성범좌에 대한 인식 수준이나 점검을 하고 글을 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25. ㅇㅇ
    '14.12.11 1:30 AM (39.120.xxx.6)

    남자 교수가 조금만 괜찮아도 유혹이 많대요.
    여학생이 졸업하고 교수님 교수님 하면서 저녁사주세요 하고 연락하다가 어느새 ㅇㅇ씨가 호칭이 된다면서...
    아는 여자 교수님이 10년 전에 해줬던 이야기.ㅎㅎ

  • 26. 112.171.xxx.195
    '14.12.11 1:33 AM (121.130.xxx.222)

    님같이 너무 있는대로 나가서 처벌받아야할 남자교수의 성범죄를 가십거리정도로의 인상밖에 안된다는걸
    줬다라고 판단하는 상태야말로 독단이고 오만이네요

    성범죄 교수의 행동에 관한 반대 사례가 아니고 단순 성별의 차이라고 몇번을 말했습니까.
    끝까지 성범죄 교수의 본질호도라고 판단하고 계시네요.
    성범죄 인식수준까지 들먹이시다니 꼬투리로 대자리 하나 크게 짜시네요 말안통해 안통해.

  • 27. 얜 왜 매일 오니.....
    '14.12.11 1:59 AM (203.226.xxx.17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19955&reple=1442755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3696&page=1&searchType=sear...

    작은 잘못도 우겨서 크게 만드는 여자.
    어지간하면 자기가 얼마든지 오해 받기 좋은 글을 썼다고 인정할 만도 하건만.
    성별만요 성별만~ 이건 어쨌건
    그런 뜻이 아니었건 어쨌건 이 글은 그런 글이고
    그렇게 읽을 수밖에 없게 썼고
    사실은 원글의 인식이 그것밖에 안돼서 미처 생각을 못해 그렇게밖에 못 쓰고 실수한 거면서.
    그냥 좀 인정하면 안되나. 어디서 사람들 가르치고 한숨 쉬는지.

    깍뚜기님, 말 섞을 필요가 없다고 댓글 아깝다 쓰려 했는데요,
    날카롭게 옳은 한 마디를 하셨기에
    누구는 못 알아들어도, 여기 동조할 뻔한 다른 이들을 깨닫게 할 댓글은 되겠기에
    댓글 달지 마시라고 말리지는 않으렵니다.

  • 28. 203.226.xxx.171
    '14.12.11 2:05 AM (121.130.xxx.222)

    님은 여기 왜 맨날 와서 저런 링크나 찾고 앉았고 대체 뭐하시는분?

    가르친것도 아니요.
    한숨도 아닌것을.
    실수도 아니고.

    여기 오지랖과 왜곡의 방향으로 튀들린 좀 모지리들이 쓴 댓글이 옳은것마냥,
    지금 이글도 성범죄 교수의 본질호도로 얼마나 왜곡을 하고 있는지
    본글은 이해도 하지 않으려 들면서 왜 난리치고 있는지 님같은 사람이 제일 이상해요.

  • 29. 모지리들
    '14.12.11 2:10 AM (121.130.xxx.222)

    82에 동일아이피들까지 가세해서 여럿으로 보이겠지만 몇몇으로 고정되어있다는것..

    모지리들 많아서 다시 정리해야하겠지만..

    더 큰 범주에서 봅시다.
    왜곡댓글 다신분들이 말씀하신 그 '죄'를 저질렀다의 양상에서 봐도,
    넉히 이해는 되는 내용입니다

    여대생이 남자교수에게 저러는것도 일종의 죄라면 죄겠죠(가정파탄까지 일어나니)
    남자교수가 여대생에게 저지른 사건은 범죄구요.

    자 그렇다면 봅시다.
    이것도 죄라는 범주에서는 반대로라고 해도 무방하게 읽히는 부분이죠.
    단순 성별의 차이라고 언급했지만
    주장하시는 죄의 항목으로 넣어도 되는부분이니 이해가 되시죠

    꼬투리잡고 물어뜯어보겠다고 안달이신분들 맘보를 좀 곱게 쓰세요,

  • 30. 링크나 꼼꼼하게 읽으세요.
    '14.12.11 2:12 AM (203.226.xxx.171)

    댓글들이 한결같이 뭐라고 하는지도 좀 보시고.
    다수결이 다는 아니지만 당신같은 경우엔 참.....

    링크의 링크도 읽으시고
    자신의 목소리도 잘 돌아보세요~.
    하나의 이지러진 얼굴이 거기 있을 겁니다.

  • 31. 근데
    '14.12.11 2:15 AM (121.130.xxx.222)

    이것도 저것도 이해가 좀 안되는 219.254.xxx.150가 쓴 이글이 진짜 범죄라고 쓴 매우 이상한 헛소리는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무턱대로 무논리로 댓글달지 말랬는데 왜자꾸 댓글다는건지 당신 동일아이피도 여럿봤는데 여기서도 또 이러네.

  • 32. 203.226.xxx.171
    '14.12.11 2:18 AM (121.130.xxx.222)

    219.254.xxx.150 아네요?
    이상한 사람들이 82에 워낙 많아서..

  • 33. 아이피 위장들
    '14.12.11 2:20 AM (121.130.xxx.222)

    위장 아이피들 다수인척 하지만 표시난다는것.

  • 34. hanna1
    '14.12.11 4:13 AM (173.32.xxx.47)

    ㅇ에효..뭔 꼬투리를 그헣게 잡는지,,전 그냥 원글님말대로 남녀반대로로 해석했구만,,요,,,

    암튼 읽기만해도 피곤하네요...

  • 35. 이 원글 유명한 ㄸㄹㅇ
    '14.12.11 4:52 AM (188.23.xxx.23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2328&page=1&searchType=sear...

  • 36. ...
    '14.12.11 6:26 AM (223.62.xxx.47)

    원글 이 사람 바보예요?
    모지리예요? 답답해 정말!

  • 37. 한나
    '14.12.11 6:35 AM (175.209.xxx.45)

    원글님이 남자 교수위 그런 행태를 정당화 하거나 문제시 하지 않는다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문제 삼을 일은 아닌 듯

    교수에게 들이대는 여제자도 부인 입장에서 보면 젊음과 미모를 이용해 남의 남편 후려먹는
    범죄자 수준이잖아요 풍기 문란죄..

    남자 교수가 넘아가지 않기에는 너무 어려운 유혹이므로...

    82에 참 똑똑한 분들이 많아서 매일 놀라요

    저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읽었거든요

  • 38.
    '14.12.11 6:55 AM (112.214.xxx.236)

    원글 너무 멍청하다. 절대 못알아듣네

  • 39. 그러니까
    '14.12.11 7:57 AM (119.70.xxx.4)

    이런 경우 "반대로"라면 여교수가 남학생을 성추행하는 케이스 아닌가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어른 남학생이 거절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

    저는 미국에서 교수하는 중년 여자인데 이런 케이스들에 대한 위험성도 많고 그걸 다같이 자각하고 있는 분위기라 교육도 철저하고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시 쓰는 메뉴얼도 잘 알려져 있어요. 일단 학생이 면담하러 제 사무실에 오면 문은 열어놓으라고 말해야 해요. 문닫고 벌어진 일은 학생이 거짓으로 떠벌여도 진위를 가리기 힘들어지니까요. 예전에 제 교수님께서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셨을때 황당하고 억울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난 그 분한테 들이댈 마음이 꿈에도 없었는데, 날 어떻게 보고 그런 의심을...하는 기분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성희롱 케이스로 한번 크게 고초를 겪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학생들이 거짓 고소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경우에 그런 것 같진 않지만.

  • 40. 이런 논쟁
    '14.12.11 8:21 AM (14.34.xxx.58)

    별거 아닌걸로 목숨걸고 논쟁하는거 싫어요
    기 빨리는 것 같아요.
    다들 그정도는 알고 봅니다.
    본질 이렇게 떽떽거리지 않아도 다 알아요.

  • 41. ...
    '14.12.11 9:15 AM (115.143.xxx.80) - 삭제된댓글

    아는 것과 실행하는 간 다르다고봐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죠. 대충 말하고 대충 이해하기보다 스스로 개념을 가다듬고 말하고 쓰는 게 필요한 시대예요.

  • 42. ...
    '14.12.11 9:54 AM (1.244.xxx.50)

    스스로 개념을 가다듬고 말하고 쓰는게 필요한 시대예요
    2222222

  • 43. 있긴 있죠
    '14.12.11 10:20 AM (211.177.xxx.213)

    어느 집단 어느 무리에나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소수는 끼어있기 마련이니까요.

  • 44. 이래저래
    '14.12.11 10:49 AM (115.132.xxx.135)

    교수 지위와 권력으로 여제자를 성추행할때 제자는 반항하기 어려운 반면,
    여제자가 유혹하는 경우는 유부남 교수가 안 넘어가면 되지 않나요? 안넘어가기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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