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에야스의 어록이라는데

ㅁㅁ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12-11 00:08:37

오늘 심난해서 심장이 뛰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다 때려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이구절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네요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기...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는것을

그냥 받아들이기

미치지 못함이 과한것보다 낫다는것도..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되면, 불만은 사라진다.
마음에 욕망이 일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害)가 그 몸에 미치게 된다.
자신을 책망할지언정 남을 책망하지 말라.
미치지 못함은 지나침보다 낫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게 마련이다."

강한자란 인내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인내심은 그사람의 버릇까지도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감정에는 기쁨 ,분노, 근심, 흠모,슬픔, 두려움, 그리고 증오의 일곱가지
감정이 있는데 이러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그는 인내심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

나는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오랫동안 인내심을 길러왔다.
만약 내 후손들이 나처럼 되고 싶어 한다면,
인내심을 배우고 익혀야 할것이다.

IP : 210.22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내심
    '14.12.11 12:10 AM (49.143.xxx.39)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덕목이죠.
    롱런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고요.

  • 2. AA
    '14.12.11 12:17 AM (110.47.xxx.218) - 삭제된댓글

    책상 앞에 써붙여 놓고 힘들 때마다 보는 글귀입니다. 대망 이라는 대하소설도 한번 읽어보시길.. 이 글귀에 함축이 되어 있지만 이에야스의 생애 자체가 인내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 3. ..
    '14.12.11 12:38 AM (116.37.xxx.18)

    http://m.cafe.daum.net/Kyong-Inletterfamily/ZpRw/124?q=%B5%CE%B0%DF%BB%F5%B0%...


    울지 않는 두견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67 사진작가 찾는 싸이트 1 sarah 2014/12/11 403
443966 두피에서 땀이 많이 나요 --- 2014/12/11 546
443965 순무 김치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4/12/11 767
443964 작년 이맘때. 5 임블리 2014/12/11 957
443963 핸드폰화면이 살짝 분홍빛이 돌아요 ? 2014/12/11 340
443962 기름보일러,기름 아끼는 방법, 어찌하나요? 4 보일러 2014/12/11 3,966
443961 BBC, 논란이 된 한국 피임포스터 보도 7 light7.. 2014/12/11 1,830
443960 반포 고속터미널에서 흑석동 가는 버스 좀 알려주세요 7 버스 2014/12/11 719
443959 남편이 요즘 미생 찍고 있네요-.- 8 토마토 2014/12/11 3,470
443958 영어공부... 2 해외예정 2014/12/11 916
443957 [단독] 조현아 '업무방해' 등 혐의 수사 착수 1 기사 2014/12/11 880
443956 제가 자꾸만 잠수를 타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0 잠수녀 2014/12/11 2,667
443955 모닥불 향기나는 티라노사우루스 닮은 남자와 소개팅했던 츠자입니다.. 107 크롱사랑 2014/12/11 14,671
443954 2014년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1 392
443953 신약사주는 마음이 여린가요? 6 ?? 2014/12/11 9,415
443952 누님들 축의금 어찌해야 하나요? 8 싫다 2014/12/11 1,123
443951 진즉에 그랬더라면! ; 고재봉이야기 꺾은붓 2014/12/11 414
443950 침대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침대 2014/12/11 945
443949 서울 시내 꽃꽂이 저렴하게 배울수 있는 곳 없나요? 2 겨울 2014/12/11 1,113
443948 연애고민.. 이런 남자 어떨까요 6 네버 2014/12/11 1,704
443947 저를 함부로 취급한 남자에게 매달리는 저를 좀 도와주세요 ㅠㅠ 69 ..... 2014/12/11 17,265
443946 땅콩항공_땅콩리턴 강아지 패러디 영상이에요..ㅋㅋ 3 장금이엄마 2014/12/11 1,983
443945 사무장님 바로 신고하시지. 4 소송 2014/12/11 2,308
443944 대학생 딸이 술을 너무 자주 먹네요 1 2014/12/11 1,396
443943 자려고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5 2014/12/1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