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칭으로 인해서

mama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4-12-10 22:44:56
스트레칭에 관심이많고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혹시 스트레칭하실때 땡기고아픈게 당연하잖아요. 그고통을참아야 효과있나요? 제가좀 다리가짧아서인지 다리좀길어질려고하는데 스트레칭으로 다리길어질수있을까요? 
IP : 121.177.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칭
    '14.12.10 10:48 PM (211.207.xxx.203)

    첨엔 땡겨도 좀 하다보면 되게 시원해져서 중독돼요.
    필라테스나 요가를 병행하시면 척추가 바로서서 훨씬 다리 길어보이는 효과를 볼 거예요,
    몸라인도 슮림하고 보기 좋아지고요.

  • 2. mama
    '14.12.10 10:50 PM (121.177.xxx.140)

    길어지는게아니라 길어보이는 착시효과인가요? ㄷ

  • 3. ...
    '14.12.11 12:00 AM (1.224.xxx.98)

    실제 길어진다고 해요.
    요가선생님중에 대학때 둘이 똑같이 160.
    두분 다 요가를 하긴 했지만
    요가선생님은 키가 안줄어들고, 좀 크고 해서 163.인가 4가 되셨고
    언니분은 아이도 낳고 나이도 있고 해서 158 정도가 되셨다고 했어요.
    사람이 30세~70세정도까지 평균 4cm가 줄어든데요.
    근육이 받쳐주는 힘이 약해지니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겠죠.
    그러니까 일단 절대적인 길이 자체가 길어지는 것이 맞아요.
    하지만 그게 아주 길어진다기보다
    앞의 예처럼, 나이를 먹다보면 키가 작아지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길어진 효과가 큰 거죠. 실제 큰 효과는 작더라두요.
    그리고 몸 전체의 실루엣이 정리되면서, 또 바른자세에서 오는 아름다움때문에
    길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는 크게 옵니다.

    부상을 막으려면 스트레칭하실 때 호흡이 중요합니다.
    일단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어야 하구요,
    숨에다가 동작을 싣는다는 기분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들이마시면서 동작을 시작하고 내쉬면서 늘리는 동작을 하고
    이렇게 호흡에 맞춰 천천히 하다보면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줄겠지요.
    또 이과정을 거쳐 어떤 자세가 만들어 지고난 후 동작을 유지할 때도 숨을 다시 쉬게 되면
    들이마시면서는 살짝 힘을 뺐다가 다시 쭈욱 내쉬면서 동작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동작을 거두어들일때도 힘을 들이지 않고
    스르르 오듯이 하면 별도의 에너지의 낭비가 없죠.

    동작을 할때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면 그 동작이 무리가 되고 있는 것이니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늘리는 범위를 줄이셔서 하는 게 맞아요.
    조금씩인 것처럼 보여도 꾸준히 하면 한달만에도 유연성은 참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부상을 줄이기 위해 동작을 하기전에 관절을 푸시는게 좋아요.
    우리몸은 상하, 좌우, 회전운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
    발목, 무릎, 허리, 목, 팔 5개의 관절의 회전운동을 먼저 해주시면 부상이 적습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좌,우, 5번정도씩 하면서 자기몸을 체크해보고
    몸의 상태에 따라 10회씩, 20회씩 해나가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09 핸드폰화면이 살짝 분홍빛이 돌아요 ? 2014/12/11 341
443908 기름보일러,기름 아끼는 방법, 어찌하나요? 4 보일러 2014/12/11 3,971
443907 BBC, 논란이 된 한국 피임포스터 보도 7 light7.. 2014/12/11 1,830
443906 반포 고속터미널에서 흑석동 가는 버스 좀 알려주세요 7 버스 2014/12/11 719
443905 남편이 요즘 미생 찍고 있네요-.- 8 토마토 2014/12/11 3,471
443904 영어공부... 2 해외예정 2014/12/11 916
443903 [단독] 조현아 '업무방해' 등 혐의 수사 착수 1 기사 2014/12/11 880
443902 제가 자꾸만 잠수를 타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0 잠수녀 2014/12/11 2,668
443901 모닥불 향기나는 티라노사우루스 닮은 남자와 소개팅했던 츠자입니다.. 107 크롱사랑 2014/12/11 14,673
443900 2014년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1 393
443899 신약사주는 마음이 여린가요? 6 ?? 2014/12/11 9,417
443898 누님들 축의금 어찌해야 하나요? 8 싫다 2014/12/11 1,124
443897 진즉에 그랬더라면! ; 고재봉이야기 꺾은붓 2014/12/11 415
443896 침대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침대 2014/12/11 946
443895 서울 시내 꽃꽂이 저렴하게 배울수 있는 곳 없나요? 2 겨울 2014/12/11 1,113
443894 연애고민.. 이런 남자 어떨까요 6 네버 2014/12/11 1,707
443893 저를 함부로 취급한 남자에게 매달리는 저를 좀 도와주세요 ㅠㅠ 69 ..... 2014/12/11 17,289
443892 땅콩항공_땅콩리턴 강아지 패러디 영상이에요..ㅋㅋ 3 장금이엄마 2014/12/11 1,983
443891 사무장님 바로 신고하시지. 4 소송 2014/12/11 2,309
443890 대학생 딸이 술을 너무 자주 먹네요 1 2014/12/11 1,397
443889 자려고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5 2014/12/11 1,748
443888 결혼할 때 부모님의 부재 3 2014/12/11 1,020
443887 둘째 출산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어려워 2014/12/11 2,354
443886 프린세스 보시는 부운~~~?? 6 한승원 2014/12/11 1,010
443885 혹시 지금 대만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최근 여행하신분이나요~ 3 ㅇㅇ 2014/12/1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