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평 아파트 전세(3억) 살고있는 신혼입니다. (대림건설이 2000년에 지은 아파트)
제가 사는 아파트 과거 시세를 추적해보니 6년전이랑 지금 시세가 같더라구요..
'08년 4억 → '10년 4.4억 → '13년 4.1억 →'14년 12월 4억
제가 만약에 6년전에 이 아파트를 샀다면 엄청 손해였겠죠?
아파트는 낡아가고...(벌써 지은지 15년차)
시세는 비슷하고.. 차라리 이돈 4억을 은행에 넣고
6년동안 예금했더라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지금 빚내서 집사봤자.. 아파트는 더 낡아가고
집값도 큰 호재가 없는한 비슷하거나 점점 내려갈거같고
신혼이니 그냥 전세금 올려주며 쭉 살면서
아파트 청약도하고, 10년정도후에(집값 내려갈거고)
그때 나온 새아파트 사서 평생 살면어떨까 하는데
제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요..ㅠ (아직 사회초짜임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