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 용돈 받았는데 뭐라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4-12-10 21:04:59

아주 오랜만에 가족 해외 여행을 나갔는데

나가기전에 여행간다고 하니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저 용돈을 줘야겠다고 하셨대요.

어머님은 워낙 해외여행을 수시로 나가시고 일년에 한두번은 한달씩 골프여행 하셔서

전 어머니 여행가신다고 용돈 드린 적이 없거든요.

그말 듣고 남편한테 농담으로 "말로만?" 하고 나도 드린적 없는데 안주셔도 된다고 했고

어머니 선물도 정말 기념품 몇천원짜리 사왔어요.

어머니와 남편이 직장이 같기 때문에 그 기념품도 남편이 드렸구요.

근데 다녀온지 이주 넘었는데 어머님이 용돈을 오늘 보내셨어요.

백만원이나요.

남편이 농담으로 말로만 주지말고 진짜 주라고 하니까 어머니도 웃으시면서 진짜 줄게 하더니

오늘 남편이 저에게 가져다 줬어요. 그러면서 문자로 감사하다고 하라는데

좀 받기 민망하기도 하고 저도 어머님 여행 가실때 드려야 하나 싶은게

뭐라고 통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도움 청해봐요.

예의바른 감사표현이 어떤 말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에 저도 드려야 하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9:07 PM (116.123.xxx.237)

    문자보다 전화로 인사하세요
    올때 좀 좋은 선물 사다드리시고요

  • 2. 전화로
    '14.12.10 9:29 PM (116.32.xxx.51)

    어머니께서 주신 용돈 감사히 잘쓰겠다하면 되지요 선물이 약해서 죄송합니다~~라고 ㅎ

  • 3. 저라면
    '14.12.10 11:16 PM (61.101.xxx.211)

    감사합니다~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라고 전화드릴 것 같아요. 문자말고 전화로~ ㅋ

  • 4. ,,,
    '14.12.11 8:21 AM (61.72.xxx.72)

    감사 합니다. 잘 쓸게요. 웃음 소리.

    제 며느리가 그렇게 해요.
    며느리가 어떻게 인사 하든 중요한게 아니고
    어머니가 주고 싶어 주는 거니 부담없이 받으세요.
    어쩌면 아들한테 주는 건지도 몰라요.
    저희 며느리는 유렵의 전통과자 (우리나라 새우깡 제일 작은 봉지크기) 5 봉지
    사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센베이나 맛동산 종류 같은 견과류 들어간 과자로요.

  • 5. ,,,
    '14.12.11 8:23 AM (61.72.xxx.72)

    다음에 여행 가실때 떠나기전에 20만원 정도 넣어 드리세요.
    맛 있는 것 사드세요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022 화성 향남지구 3 monika.. 2014/12/18 1,195
447021 결혼후 부부관계가 없을수도있나요? 10 또롱 2014/12/18 8,524
447020 지금 홈쇼핑 요거트 메이커 잘 되나요? 1 궁금 2014/12/18 1,173
447019 택배... 이런 상황이면 항의 하시나요? 9 당황스러.... 2014/12/18 1,710
447018 일요일 명동성당 주변 추천해주세요. 2 82좋아 2014/12/18 671
447017 가양역 발산역 역세권 오피스텔 수익 공실없음 으라차차앙ㅇ.. 2014/12/18 1,418
447016 보험들 때 자동으로 진료기록이 뜨는거 같던데 4 .. 2014/12/18 1,409
447015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 일까요? 3 ,,,,,,.. 2014/12/18 1,488
447014 헤어진 사람한테 연락하고 싶어질 때는 어떻게 13 .. 2014/12/18 3,809
447013 어린 형제 자매 키우는분들 얼마나싸우나요? 뭐든 뺏는 둘째때문에.. 3 2014/12/18 804
447012 영어 잘 하시는 분.. 3 자몽주스 2014/12/18 907
447011 뮤즈님 음방 언제 하시나요? 4 점둘 2014/12/18 580
447010 다이어트중인데 배고플때 김치만 좀 먹어도 살찔까요? 7 다욧은 험난.. 2014/12/18 2,389
447009 손석희 뉴스, 이명박 송년모임 하는데 기자 보내 쫓아다니네요. 7 ㅎㅎ 2014/12/18 2,991
447008 신촌 상암동 쪽 1 2014/12/18 973
447007 대장암 축소 2 암보험 2014/12/18 860
447006 판교에 괜찮은 카페나 커피숍 있나요(맞선용) 5 ... 2014/12/18 1,974
447005 출판사에서 일하시거나 출판업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5 연필스케치 2014/12/18 1,346
447004 영어 원어민 강사인데 영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3 ???? 2014/12/18 2,089
447003 남편 키 174cm인데 정장 상의 170사이즈 입어도 될까요? 5 남편 양복 2014/12/18 1,034
447002 김연아가 부른 이매진 영상 보셨나요? 13 무반주 2014/12/18 3,640
447001 강아지 배탈에 캬베진 먹였더니 나았어요. 7 강쥐맘 2014/12/18 3,416
447000 82에만 자랑하고(?)갑니다...^^ 13 빈말이라도 .. 2014/12/18 2,844
446999 국제시장 보고왔어요 13 영화 2014/12/18 4,406
446998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피 나는 거요 15 조언 바래요.. 2014/12/18 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