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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우리나라가 정말 미쳐가는 것 같아요...

병든 세상...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4-12-10 20:55:03

극단적으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뉴스를 틀어도 며칠에 한번씩 ㅆㅇㅋ ㄸㄹㅇ 같은 사람들 얘기가 나오질 않나(압구정 ㅎ 아파트 사건, 서울시 교향악단 사건, 조땅콩 사건......), 인터넷 댓들들도 넘 공격적인 것 같구, 동네 사람들도 이상한 사람들 은근 많구( 몇몇 애엄마들 이상합니다ㅠㅠ)  오늘은 일있어 친정 갔다가 정말 ㄸㄹㅇ같은 아저씨 아줌마를 쌍으로 만났네요...

경쟁사회가  심해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신경질 늘어가고, 나이 권력 학벌 재산 이런걸로 뭐 하나라도 꼬투리 잡아 남 깍아내리고, 돈, 외모,화려한 직업 등등 만 우상시하고, 내 가족만 소중히 하고, 감정과 인정은 메말라가는 것 같아요...

그냥  점점 세상살기 힘들어지네요.점점...힘빠져요..갈수록 맘이 팍팍해지려 하네요...애들 키우는 것, 시댁 친정 건사만도 벅차구만...T-T

IP : 122.3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드나잇블루
    '14.12.10 8:59 PM (59.3.xxx.182)

    뉴스도 넘 자극적
    유럽에선 모를 권리도 있어서끔찍한건 걸러서 뉴스하는데
    우리나라 넘 날것으로 ...
    모르고 싶은얘기도 넘 자세히 ... 자극적으로 알랴줌

  • 2. · ·
    '14.12.10 9:14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살이가기 두려운 나라

  • 3. ---
    '14.12.10 9:23 PM (84.144.xxx.184)

    다행히 박통 당선 전에 떴네요;;

    후아....들리는 한국 소식 정말 ㅎㄷㄷ 말이 안 나올 뿐. 아직 한국 사시는 부모님 걱정에 갑갑합니다-.-;;
    나는 빠져 나왔으나 뭘 어떻게 해 드릴 능력도 없고...

  • 4. 그건
    '14.12.10 9:58 PM (210.99.xxx.199)

    삶이 팍팍해서 여유가 없어서 심해진거 같아요...

  • 5. 서로
    '14.12.11 1:09 AM (110.11.xxx.118)

    못잡아 먹어 안달..망할수밖에 없는 국민 정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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