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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대장내시경 지금 죽을거 같아요.. ㅠㅠ

킹콩 조회수 : 5,195
작성일 : 2014-12-10 20:20:00

굶으라면 몇일도 굶겠는데 이런 역한 가루약은 누가 만든거지..

 

오늘 저녁에 총 6포 먹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2포 먹고 실신 직전 입니다.

 

ㅠㅠ   정녕 딴 방법은 없는 건가요 ?

 

IP : 42.82.xxx.1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8:21 PM (119.192.xxx.242)

    포카리 스웨트 차갑게 해서 타서 드세요.

  • 2. 저도
    '14.12.10 8:25 PM (211.223.xxx.188)

    저도 포카리. 이프로. 색 없는 이온 음료와 함께 꿀꺽꿀꺽하세요.

  • 3. 아흑
    '14.12.10 8:26 PM (211.140.xxx.51)

    한모금 마실때마다 추파춥스 한번 혀로 쓰룹~권장해드려요
    시멘트를 미원물에 탄맛ᆢㅠㅠ

  • 4. 으~~~
    '14.12.10 8:30 PM (211.58.xxx.125)

    저 그 고통 알아요
    지금 얘기만 들어도 코 끝이 맹맹하고 토할 것 같아요 ㅜㅡ

  • 5.
    '14.12.10 8:36 PM (203.251.xxx.46)

    요새는 알약으로 된것 있는데 그걸로 하시지 그러셨어요.
    가루약은 만원도 안하는데 알약은 25000원이라 좀비쌌어요.
    그래도 저는 알약으로 먹어보니 훨씬 편해서 다음에도 알약으로 할려구요.
    이번만 고생하시고 다음부터는 알약으로 하세요

  • 6.
    '14.12.10 8:41 PM (223.62.xxx.11)

    밤새 변기에 앉아서 쌌던 기억만ㅜㅜ
    천공뚫어도 첵임안지겠다고 각서쓰라해서
    전 쌩으로 검사받았어요
    할만했어요 걱정마세요
    자는사이에
    용종인가 있으면 자기들맘대로 떼어내고 돈받겠다나 의사를 어케믿습니까

  • 7. dlqjsd
    '14.12.10 8:42 PM (123.213.xxx.45)

    이번에 했는데 가루약 이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 제약 회사마다 다르나봅니다 1포씩 두번

  • 8.
    '14.12.10 8:43 PM (223.62.xxx.11)

    내 장속을 보면서 의사랑 얘기하면서
    아주 잘햤어요
    잠깐 윗쪽으로 통증느껴져서
    소리내니 곧바로 조심조심해서 통증도 거의없었어요
    장 속이 너무이뻐서 참 신기한 여행한 기분이었지요

  • 9.
    '14.12.10 8:48 PM (223.62.xxx.11)

    시체처럼 누워있는환자가있어서 왜저러냐 물으니 수면마취가 아직안깨서라고...
    그모습이 내모습이라생각하니 수면마취못하겠드라구요

  • 10. 울남편은
    '14.12.10 8:54 PM (180.70.xxx.253)

    4포 먹는데요.
    지금 3포먹고 낼아침에 한포먹는대요.
    비타민 냄새나면서 그냥저냥 먹을만하다는데요
    낼오전에 수면마취한다는데 용종있으면
    떼어내야하니 보호자 따라가야할까요?
    화장실 계속 들락거리네요.

  • 11. 찬물에 마시면
    '14.12.10 8:59 PM (119.71.xxx.132)

    넘어가는건 쉽긴한데 찬물을 4리터나 마시니 나중엔 오한이 나더라구요ㅠ
    검사 끝나고 항문을 얼마나 쑤셔놨는지 수면깨고 집에와서 똥꼬에 불타는 고통 ㅋㅋ
    여튼 화이팅하셔서 끝까지 다 드세요
    덜빼면 다시드셔야할지도 몰ㄹ요^^

  • 12. 딴 방법 있어요
    '14.12.10 9:01 PM (119.71.xxx.132)

    요즘 위대장 같이보는 개인병원
    위내시경시 소장으로 동시에 설사약 바로 넣어줍니다
    물만 마시면 됩니다
    다싸고 나면 다시 대장보시면 됩니다

  • 13. 어느
    '14.12.10 9:10 PM (39.115.xxx.232)

    딴 방법..님그런병원 어디있어요? 궁금...

  • 14. ...
    '14.12.10 9:52 PM (175.118.xxx.30)

    아이고 내시경받은지 몇달 안되서 그런지
    그 맛이 아직도 나는거 같아서 울렁거려요 ㅠ
    전 먹다가 한번 게워냈어요.
    그래도 참고 꾸역꾸역 먹고 싸고 그랬네요
    찬것에 타야 그나마 덜 역해요
    전 그냥 찬물이 나았어요 포카리랑 섞이니까 맛이...음...
    그리고!
    꼭 한번씩 쌀때마다 물로 씻으세요
    휴지만 계속쓰면 쓰라림을 견디지 못해요

  • 15. 쓰라림
    '14.12.10 10:09 PM (110.70.xxx.45)

    저는 오늘 대장 내시경으로 1센티 넘는 선종 발견해서 떼어내고왔네요.
    아직도 장속에 공기들이 몰려다니면서 장꼬이는 증상에 시달리고 항문은 쓰라리지만,
    정말 대장 내시경하길 잘했다고 말해준 의사 선생님의 축하? ? ? 를 위안삼아 잠들렵니다.
    화이팅하세요^^

  • 16. ,,
    '14.12.10 10:22 PM (121.135.xxx.170)

    저는 찬물에 먹다가 오한이 나서 죽는줄...
    미지근한 물에 드시고 먹을때마다 사탕을 같이 드심 좋아요.
    힘내세요...

  • 17.
    '14.12.11 12:50 AM (218.237.xxx.9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함 해야하는데 무서버서ㅜㅜ

  • 18. 레몬
    '14.12.11 8:23 AM (114.200.xxx.251)

    요즘 펌프라고 위내시경 한후에 약 밀어넣어 장청소하는 방법 있어요.
    근데 20만원정도를 더 내야해서 비용적으론....
    하지만 물 먹는 고통이 없으니 대장내시경 시도하긴 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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