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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가로 신랑이 직접 유승준의 열정을 부를건데 어떤가요?

결혼식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4-12-10 13:46:50
결혼식 축가로 신랑이 직접 이벤트를 신부몰래 계획한 경우인데요 처음엔 보통 축가로 자주부르는 곡으로 노래하다가 1절이 끝난후 갑자기 음악이 바뀌면서 유승준의 열정이 나오는데 
안무와 함께 신랑친구와 이벤트 회사 직원 몇명이 백댄서까지 하면서 신부에게 축하곡을 부르는겁니다 
보통의 결혼식축가랑은 좀 다른경우인데 
이럴경우 보통 부담스러워할까요 아님 좋아할까요?
IP : 110.70.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1:47 PM (220.118.xxx.248)

    그 노래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좋아할 듯 합니다.

  • 2. ㅎㅎ
    '14.12.10 1:49 PM (180.228.xxx.51)

    결혼식이 엄숙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겠네요 추천해요

  • 3. ..
    '14.12.10 1:50 PM (182.172.xxx.52)

    저는 결혼식에서 진지하지 않은 행사가 싫던데
    신부가 그렇지 않다면 그리고 신랑이 잘 한다면
    재미있어 하겠죠

  • 4. ...
    '14.12.10 1:51 PM (121.140.xxx.3)

    전 그 시간에 밥먹고 올거니까... 상관없어요...
    본인들이 좋으시면 그만인거에요...

  • 5. 깨꿍
    '14.12.10 1:52 PM (125.179.xxx.41)

    비슷한 결혼식 봤는데 재밌었어요ㅋㅋ
    신랑깨방정에 지루했던 하객들도 웃음짓고..
    해보세요 판에박은듯한 결혼식 재미없잖아요
    돈들고시간들여 오신 분들위해 서비스한번 해주세요ㅋㅋㅋ

  • 6. 허걱
    '14.12.10 1:53 PM (211.216.xxx.237)

    진짜 윗분말대로 유승준아닌이상 창피해서 고개못들것같아요ㅜㅜ

  • 7. 저는
    '14.12.10 1:57 P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뭐 다 하객나름이겠지만
    이벤트있고 재미있는 결혼식 좋아라 합니다^^

    신랑신부 나이가 좀 중요하긴 한데
    나이가 있는 분들은 좀 점잖게 하는게 좋구요
    어린 분들은 재미지게 하는게 좋아요

    저는 찬성입니다^^

  • 8. 그런 이벤트
    '14.12.10 2:02 PM (59.6.xxx.146)

    공연자가 뻔뻔한 표정과 훌륭한 실력으로 하면 성공
    공연자들끼리 킥킥 거리면서 쭈뼛거리면 실패
    그럴 거예요.

    후자의 결혼식에 가봤는데
    신부 친구들끼리만 좋아 죽고
    나머지 어른들, 하객들은 멀뚱멀뚱 저게 뭐지?? 했거든요.

    재밌게 잘 해서 성공하세요.ㅎㅎ

  • 9. 노래만 다른 걸로
    '14.12.10 2:08 PM (125.129.xxx.29)

    노래만 다른 걸로 하면 안 될까요? ^^;

  • 10. ..
    '14.12.10 2:14 PM (58.72.xxx.149)

    무대 체질이라 긴장 안한다면 괜찮을거라 봐요... 대다수 긴장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벤트 업체도 붙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신랑이 자발적으로 하는건데 뭐 문제가 될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11. ..
    '14.12.10 2:30 PM (1.225.xxx.163)

    신부 뻘쭘할것 같은데, 노래 선곡이 위험해 보이네요 ㅋㅋ 춤추면서 라이브로 하려면 호흡이..
    정녕 하셔야겠다면 곡 초반이랑 중반의 랩은 빼시리라 믿으며 화이팅하세요~

  • 12.
    '14.12.10 2:38 PM (221.132.xxx.20)

    저는 별로... 결혼전부터 신랑에게도 말했어요. 나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축가 부르는게 제일 싫다고요.;;
    취향인데.. 저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축가를 했으면 싶지 아무리 의미가 있어도 신랑이 직접하는건 너무 오그라들더라구요. 식장도 교회, 성당, 채플홀 이런 경건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진지하게 하나가된다고 선언하고싶었어요. 신부 취향에 따라 다를거에요~~

  • 13. 제발
    '14.12.10 2:41 PM (61.82.xxx.136)

    세상에... 도대체 언제적 노랜데..
    하객 입장에서는 신랑이 부르건 누가 부르건 웨딩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노래를 잘.. 듣기 좋게 불러 주는 게 장떙이에요.
    신랑이 노랠 못해도 박수 쳐주는 건 그나마 신랑이 불렀따는 의의가 있어서 그렇지...
    선곡까지 뭥미 싶음 솔직히 다들 짜증날듯.
    결혼식 가보셨음 아시잖아요.
    자리에 앉아 음이탈, 쉰 목소리, 꺼꺽 내지르기만 하는 목소리 들어주는 거 자체가 고역이라는 거..

    하객 입장에선 잘 부르는 노래가 듣고 싶을 뿐이에요.

  • 14. 제발
    '14.12.10 3:55 PM (122.38.xxx.22)

    이런거 비밀로 하지말고 상의해서했으면 좋겠어요. 그 신부 취향은 모르겠지만 저는 신랑이 축가부르는거 싫어하는데 더군다나 그런.퍼포먼스라면....울고싶을것같아요^^;;;;

  • 15. 멋있어요
    '14.12.10 4:20 PM (114.203.xxx.172)

    노래 잘하시는 분인가봐요 그 노래 여자가 불러도 힘들던데...잘 만 부른다면 감동이죠 완전 멋져요

  • 16. ㅇㅇ
    '15.1.6 10:00 AM (218.38.xxx.119)

    왜 하필 스티붕 유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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