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빵기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나요?

막상 처분하자니ㅠ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4-12-10 11:59:35
82장터에서 비싸게 구입한 오성 제빵기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모셔만 두고 있다가 막상 팔려니 아까워서 님들 소중한 말씀들 듣고 결정할까 합니다
인절미 만들 수 있나요?콩가루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죽도 만들기 편한가요?
수제비도 잘 만들어지나요?
요구르트는 용기 없이 받아서 없으니 못 만드나요?
그냥 반죽기만 들어 있는 제빵기를 받았어요
님들은 주로 어떤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IP : 211.245.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을 잘못사서
    '14.12.10 12:02 PM (211.245.xxx.20)

    도저히 밥으로 못 해 먹겠고 제빵기로 인절미가 된다면 좋겠어요 맛없는 쌀 인절미로 소비도 되고 울 가족들 인절미 왕 좋아하거든요 혹시 인절미 제빵기로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 2. ...
    '14.12.10 12:18 PM (39.7.xxx.205)

    인절미는 찹쌀로 하는 건데요..
    쌀을 잘못 사서 밥이 맛이 없다고 하셔서..

  • 3. 아 맞아요 ㅋ
    '14.12.10 12:23 PM (211.245.xxx.20)

    인절미는 찹쌀ㅋㅋ 찹쌀 비싸던데 걍 사먹는게 효율적일까요?

  • 4. yj66
    '14.12.10 12:28 PM (50.92.xxx.69)

    식빵믹스로 만들면 엄청 잘돼요.
    야채 넣을수도 있고 치즈 넣을수도 있고... 맘대로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빵 안좋아하시면.. 수제비 반죽 잘 되구요
    이스트 넣고 반죽후 발효과정만 거쳐서 여러가지 찐방, 호떡 만들기 좋아요.
    제가 키친에이드 반죽기도 써 봤는데 오히려 제빵기가 더 조용하고 발효까지 돼서 좋더라구요.

  • 5. 윗님 감사해요
    '14.12.10 12:33 PM (211.245.xxx.20)

    님 말씀 들으니 처분하지 말까 마음이 변하네요 장터에서 8만원에 구매하고 한번도 사용안 하고 5만원에 중나라 냈더니 45000원이면 당장 사겠다는 분이 계셔서 너무 손해인가 싶어 마지막 결정하기 전에 님들 말씀 듣고 결정하려구요 감사합니다 근데 수제비 반죽 어케 만드는 거에요?

  • 6. yj66
    '14.12.10 12:37 PM (50.92.xxx.69)

    수제비: 밀가루 소금 적당량 넣고 반죽기 돌려요.
    돌아 가는거 보면서 물을 첨가 합니다.
    제빵기에 반죽코스 있는데 저는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아서 대강 반죽 되면 끄고
    소분해서 비닐백에 넣어 냉동실 넣어 놨다가 혼자 밥먹게 되거나 하면 꺼내서 먹고
    매운탕 먹을때 또 넣기도 하구요.

  • 7. 님 감사합니다!
    '14.12.10 12:41 PM (211.245.xxx.20)

    귀찮게 또 질문드려서 죄송해요 수제비용 밀가루는 박력분이 아닌 중력분으로 하는건가요?냉동실에 얼린 반죽 어떻게 해동해서 넣으시나요?

  • 8. ..
    '14.12.10 12:44 PM (210.123.xxx.209)

    오성제빵기 회사에 전화해서 요구르트 용기를 따로 사시거나. 그냥 다른 통에 해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제가 보긴 아무거나 가능할듯요) 우유 1l, 불가리스 한통이면 요구르트 너무 잘되요~~

  • 9. 님 감사해요
    '14.12.10 12:53 PM (211.245.xxx.20)

    네 그래야겠네요^^

  • 10. yj66
    '14.12.10 1:04 PM (50.92.xxx.69)

    수제비는 중력분 사용하심 되구요.
    얼린 반죽은 시간이 있으시면 실온에 내 놓으면 되구
    급하게 필요하면 전자렌지에 녹을때까지 돌려요.
    그런데 전자렌지에서는 일부분은 익어버리기도 하죠.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제가 소형 가전제품을 엄청 사는 편인데
    잘 샀다고 생각한 품목중에 하나가 제빵기에요.
    매일 쓰는건 아니지만 쓰임새가 여러가지라서요.
    동네 엄마들하고 커피 한잔할때 갓 만든 야채 식빵 같은거 내놓으면
    완전 인기 좋아요.
    껍데기까지 맛있거든요.
    제 친구는 예약기능으로 아침마다 빵굽는 냄새 맡으면서 일어나서
    아침으로 야채식빵 온식구가 뜯어서 먹고 남는건 애들 학교에 간식으로 싸주고
    오후에 하교할때 맞춰서 또 굽는대요.

  • 11.
    '14.12.10 1:26 PM (222.113.xxx.44)

    저희도 식빵해먹는것만 해도 본전은 뽑는거 같아요..팔지 마시구 가끔씩 활용하세요~

  • 12. 제빵기
    '14.12.10 1:34 PM (222.106.xxx.110)

    저도 오성 있었는데, 첨에 몇번 신나게 만들어먹고 점점 시들해져서 쳐박아뒀다가 친척 줬어요

  • 13. 감사해요!
    '14.12.10 1:36 PM (211.245.xxx.20)

    귀찮으신데 계속 친절히 답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들 말씀 덕분에 보류해야겠어요^^

  • 14. 나무사랑11
    '14.12.10 3:26 PM (122.34.xxx.20) - 삭제된댓글

    쨈도 잘되요. 딸기제철에 쌀때 사다가 해먹으니 맛있던데요. 식빵, 수제비, 요구르트, 처국장 만능이라 너무 좋아요

  • 15. 나무사랑님
    '14.12.10 8:46 PM (211.245.xxx.20)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15 '경비원 분신' 압구정 현대아파트서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7 코뼈 부러뜨.. 2014/12/11 2,049
445714 "이토가 을사조약 성공했다"... 이런 초등 .. 거꾸로가는역.. 2014/12/11 509
445713 사진이랑 거울 둘중에 실물에 가깝죠? 6 사진vs거울.. 2014/12/11 3,338
445712 고소인 A, 서정희-서세원에 사기혐의 항고.."위장이혼.. 10 기막혀 2014/12/11 6,152
445711 날씨도 추운데 올해도 며칠 안남았고 또 이렇게 한살먹네요 닭그네아웃 2014/12/11 458
445710 멸치고추장볶음 할때 마늘 넣어야하나요? 3 궁금 2014/12/11 812
445709 두바이 아쿠아리움 붕괴참사 8 참맛 2014/12/11 5,292
445708 결혼하신분 손금 운명선 2 안녕냐옹아 2014/12/11 6,179
445707 에네스까야 아내는 그냥 용서하고 살겠다네요. 34 ........ 2014/12/11 5,453
445706 님들은 본인 증명사진 확인하면.. 1 행복한삶 2014/12/11 722
445705 장식장에 어떤 것 진열하고 계세요? 4 ... 2014/12/11 983
445704 아이가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와 부딪쳤는데 8 .. 2014/12/11 2,420
445703 타바타 운동 문의요. ^^ 2014/12/11 531
445702 유니클로 옷은 한 번 빨면 개쓰레기가 돼요 81 절대사지마세.. 2014/12/11 24,618
445701 유니클로 캐시미어 100% 니트(9만원대) 입어보신분 6 어떤가요? 2014/12/11 30,313
445700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904
445699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962
445698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8,052
445697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818
445696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851
445695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222
445694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163
445693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628
445692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841
445691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