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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대한항공 들어가려고 난리네요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14-12-10 03:04:10
제가 여행관련 자료 찾다가 승무원 정보 나누는 카페에 가입했어요
대부분이 승무원 면접,합격팁 나누고 승무원들 에피소드,여행 후기 있고 그래요

거기 들어가보니 한두개쯤 이번 조땅콩 기사 내용 나오고
90프로는 대한항공 면접이야기. 빨리 입사해서 외국 가고 싶다는글로 넘쳐나요 진짜 딴세상이네요 어제 오늘 조땅콩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있는데도 오직 헤어,메이크업, 종아리 날씬하게 해야 면접 합격이라는둥..승무원들 쪼잔한 업무들 읽고 나니 기내안에서 넘 안됐다는 생각뿐인데. 저런 마인드의 회사에 입사 못해 난리네요
IP : 182.212.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12.10 3:11 AM (121.161.xxx.20)

    아직은 울 나라가 그런 나라인가봐요......

  • 2. ㅠㅠ
    '14.12.10 3:14 AM (121.161.xxx.20)

    전직 글보니 대한항공 끗발이 좀 있네요. 그게 현실인거죠.

  • 3. ㅂㅂ
    '14.12.10 3:21 AM (175.223.xxx.211)

    서울대에 무슨 사건 난다고
    입시생이 서울대 입학 거부하나요?
    청춘을 바쳐 취업을 준비해 온 사람들인데
    당연한 거죠.
    가뜩이나 좁은문인데 대한항공 입사 준비
    포기하면 모두 아시아나에서 뽑아주나요?

    잘못은 오너 가족이 했는데
    엉뚱한 취준생 탓하지 말고
    우리 어른들이 힘 좀 보여줍시다.

  • 4. 대한항공
    '14.12.10 3:35 AM (50.183.xxx.105)

    운영을 저 집안이 하면 안된다는거죠.
    사실 저런걸 민간에게 맡기면서 이름을 대한으로 붙이고 로고는 태극으로 할수있게해준게 거의 국가사업이고 국여처럼 보이기 만들어줬어요.
    그러니...저 패밀리는 대한항공에서 손떼고 한진해운이나 하라고 해야죠.

  • 5. ...
    '14.12.10 3:55 AM (46.165.xxx.242)

    승무원은 아니겠지만 사무직은 승진도 늦고 박봉도 그런 박봉이 없다던데, 왜 명문대 나와서 거길 가는지 모르겠어요. 해외여행 싸게 할 수 있어선지... 저 대학 동기들 보니까 (90년대 중반 당시) 초봉이 1000만원이 될까말까였죠. 삼성이 1200, 외국계가 1500-1600 하던 때.

  • 6. dd
    '14.12.10 4:11 AM (175.114.xxx.195)

    대한항공 박봉 아닌데요?
    그리고 오너 일가를 욕하면 욕하지 취준생들을 왜 욕합니까?
    취준생때는 나름 다들 로망의 회사가 있잖아요. 그런거죠.

  • 7. ㅇ ㅇ
    '14.12.10 4:34 AM (211.209.xxx.27)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준비해 오던거 집어치우나요? 손가락을 제대로 가르킵시다!

  • 8. 흠흠
    '14.12.10 4:42 AM (175.223.xxx.75)

    대한항공 박봉아니고 근무환경도 좋다고 알고있어요. 학교 선배가 사무직인데 완전 만족하고 다녀요.해외 주재기회도 많구요. 스카이졸업입니다.
    오너 마인드가 쉣인건 공감합니다

  • 9. 어이구
    '14.12.10 5:35 AM (211.36.xxx.53)

    내 아는 사람은 댄공 취직돼 무지 좋아했는데
    6개월만에 때려치고 다시 아시아나 셤 친다고
    공부중인 사람도 봣네요
    댄공 쉴드쳐주는 알바 깔린듯

  • 10. 서울대 성추행범
    '14.12.10 7:10 AM (59.27.xxx.47)

    교수 있다고
    여학생들 서울대 들어가면 안됨???
    그 성추행범 교수를 처벌해야지 입학을 하지 말라고 하는건
    말인지 방귀인지 ㅋ

  • 11. ..
    '14.12.10 7:31 AM (178.191.xxx.73)

    댄공은 뭐고, 셤은 뭐고, 봣어는 뭔지....
    그거 제대로 쓰는데 몇 초 안걸리잖아요?

  • 12. 우리집에
    '14.12.10 7:35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대한한공 스카웃 됐었는데 안간사람 있어요
    요즘들어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아니...
    '14.12.10 7:39 AM (211.36.xxx.212)

    아니... 그런 회사도 감사히 들어갈 수밖에 없는 취업난을 탓해야지, 지원자 보고 뭐라 할 일인가요? 당연히 선택지가 많으면 안 가려 하겠죠. 그런데 항공사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 대안이 뭐 있나요?

  • 14.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14.12.10 8:02 AM (59.6.xxx.151)

    공무원 비리 쩔어도 고사생 넘쳐나고
    재벌비리 넘쳐나도 다 대기업 선호합니다

    솔까말
    저만큼 미친 개또라이 오너 많죠

    저 문제는 사내 문제가 아닙니다

    말쩡한 법 위반라도
    돈 낸 고객 수백명과의 악속을 위반한 황당무계한 사태지.

  • 15. 먹고
    '14.12.10 8:29 AM (61.75.xxx.32)

    살려구요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문과는 기본 80장의 원서를 작성한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고 대***이라는 회사인거구

    우선 입사하고 보는거지요 그 다음에 나오던가 퇴사하던가 말던가

    두 곳에 승무원 합격한 아이 부모는 당연 대***가라고 했는데 아이 기어이 아시아나 가더군요

    무슨 소리를 들엇던게 아닌가 싶어요

    공무원 연금 개혁해도 연금 줄어도 경쟁률 높아요
    그 보다 못한게 더 많으니 할 수 없어서 가는거지요
    알바 비정규직 계약직 보다는 괜찮으니까요.
    경력 이력서에도 보탬이 되고

  • 16. 무명씨
    '14.12.10 8:40 AM (1.209.xxx.3)

    진짜 어떤때는 여기 아줌마들 현실 감각이 제로

    지금은 대학 나오기도 전에 대기업에서 모셔가던 8~90년대가 아니예요

    환경미화원 공무원 뽑는데도 경쟁률이 몇십대 일하는 세상이라구요

  • 17. 이런글
    '14.12.10 8:45 AM (39.7.xxx.68)

    짜증유발하는 글인거 알고 올리는지
    그래서 갑질하느라 저미친 발광을 떨어도 좋다는건지?

  • 18. 어휴
    '14.12.10 9:35 AM (175.223.xxx.249)

    뇌가 청순하신 건지 이게 조땅콩사건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고위층 비리, 성격까지 따지면 들서갈 회사 없으니 굶어 죽어야지요.

  • 19. 그렇게
    '14.12.10 9:40 AM (220.121.xxx.3)

    들어간회사 엔지니어로 주재원으로 임원으로 주말도 제대로 쉰적 거의없고 본사있을때는 저패밀리앞에서 보고하느라 죽을만큼일하고 어느덧중년
    그게k항공사 다니는 우리남편입니다
    그회사대부분은 이오너들의 행동과는 아무상관없습니다

  • 20. 현실감 제로
    '14.12.10 10:04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22222
    왜 들어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니 ㄷㄷㄷ

  • 21. 11
    '14.12.10 10:27 AM (1.252.xxx.172)

    한국을 떠 받치는 국민성 어디 가나요?

  • 22. ㄴㄴㄴ
    '14.12.10 10:41 AM (87.152.xxx.6)

    여기 대한항공 직원분 글 있어요.
    너무 혹사당해 30대 초반에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도 있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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