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38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권혁규와 권재근님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이 겨울..그 차갑고 어두유 곳에서 그만 나와주세요..
1. ..
'14.12.9 10:51 PM (121.174.xxx.65)아직 남아계신 분들이 꼭 돌아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어서 나오세요...ㅜ.ㅜ2. 호수
'14.12.9 11:19 PM (182.211.xxx.30)가족들 품에 안겼다 편히 쉬시길..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어서 올라 오세요3. ...
'14.12.9 11:27 PM (211.202.xxx.116)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찌해서든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4. asd8
'14.12.10 12:03 AM (175.195.xxx.86)아홉분의 실종자님들과 이름 모를 다른 실종자님들의 가족분들 꼭 건강 잘 돌보셔야 합니다.
실종자분들과 상봉하는 날까지 건강을 잃으시면 안됩니다.
가족분들과 반드시 만날수 있기에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실종자들의 이름을 108배하며 불렀습니다.
저 차가운 바닷속에 수장되어 있는 분들께 이 간절함이 닿는다고 굳게 믿습니다.
실종자님들과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서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만나실것입니다.5. ..
'14.12.10 12:05 AM (14.40.xxx.77)이 글보니 또 맘이 아프네요. 꼭 돌아오시길...ㅠㅠ
6. 간절히 바랍니다.
'14.12.10 12:22 AM (182.213.xxx.126)이영숙님. 권재근님. 여섯살 권혁규.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남현철. 박영인. 조은화. 허다윤.
그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 주십시오.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7. ..
'14.12.10 12:38 AM (110.174.xxx.26)가족분들의 소망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최소한 장례만은 치를수 있게 되길...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8. bluebell
'14.12.10 1:46 AM (112.161.xxx.65)저도 실종자 가족분들이 부디 건강 살피시며 버티셔서 꼭 우리 실종자님들과 만나시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며 당신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린 혁규와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과 고창석,양승진 선생님...
가슴에 묻을...은화,다윤이,현철이,영인이...
부디 당신들이 꼭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러 뭍으로 올라와 주시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