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2~3일에 한번씩 하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연애상담 조회수 : 9,076
작성일 : 2014-12-09 18:10:02
저는 남자구요
여자친구랑 사귄지 1년정도 됐습니다
근데 연락횟수 문제로 많이 다투는데요
여자친구는 연락을 자주해주길바라고 하루에 2번은 통화하고싶어해요
근데 전 원래 핸드폰을 잘 만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핸드폰을 집에 두고 회사갈때도있고 외출할때 핸드폰이 있어도 잘 안들여다보거든요
연락도 자주해봤자 할말이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만나서 다할텐데 전화로 말을 많이하는것도 그렇구요
그래서 전 항상 2~3일에 한번씩 통화하고 일주일에 3번정도 만나지만 만나면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겁게 데이트하다 오거든요
연락은 여자친구 만나기전에만 하면 될거같은데
왜그렇게 연락을 잘안하냐고 그러네요
이것때매 정말 고민입니다
IP : 27.1.xxx.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6:11 PM (175.215.xxx.154)


    연인 사이에 2,3일에 한번 통화는..

  • 2. ㅇㅇㅇ
    '14.12.9 6:12 PM (211.237.xxx.35)

    할말이 없다고요?
    할말이 없어도 그냥 하세요.. 밥먹었다 밥 뭐먹었다 오늘 누구랑 무슨 얘기 했다
    인터넷에 무슨 기사 있떠라 넌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 얘기요..
    연애시절엔 할말이 너무너무 많던데.. 왜 할말이 없으실까요;;;

  • 3. ~~~~~
    '14.12.9 6:14 PM (211.36.xxx.246)

    생각나면하세요 10번이고. 잘못하면 놓쳐요!!

  • 4. 헐..
    '14.12.9 6:15 PM (182.227.xxx.115)

    하루에 열두번씩 통화 하자는것도 아니고
    두번 정돈데...;;
    배려가 없네요

  • 5. ㅇㅇ
    '14.12.9 6:18 PM (116.33.xxx.75)

    남녀 문제에 정답은 없죠 둘이 서로 오케이 하면 뭐든 괜찮고 근데 여자친구가 좀 더 자주 해달라고 하니 그렇게 하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그 문제로 헤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전화 횟수의 문제가 아니에요. 뭘 부탁했는데 난 원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꼼짝도 안 하면 그게 서운한 거죠.

  • 6. ㅇㅇ
    '14.12.9 6:19 PM (121.130.xxx.145)

    그죠 뭐.
    결혼해도 딱히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아는?
    밥은?
    자자!

  • 7. 우와..
    '14.12.9 6:27 PM (222.111.xxx.19)

    저도 연락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남자친구가 2,3일에 한번씩 연락하면..
    전화말고 카톡이라도 자주해주시면 나을텐데요

  • 8. ..
    '14.12.9 6:27 PM (58.232.xxx.150)

    아주 많이 잘못하시는 겁니다.

  • 9. 저한테는
    '14.12.9 6:31 PM (175.209.xxx.18)

    아주 땡큐에요. 저랑은 패턴이 잘 맞으시는 분이신듯. 근데 문제는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한, 은둔형의 아주 특이한 스타일이라는거. 평균적인 여자분들과는 안맞으시겠어요...

  • 10. 개인차
    '14.12.9 6:31 PM (210.180.xxx.200)

    저라면 남자친구가 정말 마음에 든다면....님 처럼 해도 별 상관은 안하겠는데요.

    그 여자 분과 싸움이 된다면 헤어지던가 아니면 맞춰주던가 밖에 할 수 없죠.

  • 11. ...
    '14.12.9 6:32 PM (14.46.xxx.209)

    원글님 마음이 그런걸 어쩌겠어요.의무감이아닌 궁금하고 목소리듣고싶고 해서 다들 통화하죠..

  • 12. 원래
    '14.12.9 6:38 PM (221.141.xxx.112)

    전화 잘 안 만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여자친구 때문에 피곤하다면 정리하기를 권합니다. 진심..
    힘들어도 맞춰줘야 한다면 도대체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 역시 2-3일에 한 번씩 연락하기를 바라는 원글님에게 못 맞춰주는 거잖아요. 왜 일방적으로 피곤해야 하죠?
    2-3일에 한번씩 연락해도 괜찮은 여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날마다 톡하고 통화하고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 여잡니다.

  • 13. ♥︎
    '14.12.9 6:43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님잘못도아니고 그녀질못도아니죠
    그냥 다름
    그게피곤이라느껴지면 조용히 손놔버리는게 답

  • 14. 다름
    '14.12.9 7:21 PM (220.76.xxx.234)

    이 남자 원래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 인가보다..여자친구가 아직 간파하지 못하고
    남자에게 연락자주하길 원한다면 서로 맞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 이런 거 없고 맞고 틀리고도 아니에요

  • 15. 울룰루
    '14.12.9 7:32 PM (115.21.xxx.251)

    예. 잘못입니다.

  • 16. 헐~
    '14.12.9 8:11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연애할 때 할 말이 없다면, 결혼 뒤에는 아예 돌부처가 되겠네요.^^
    두 분 그냥 헤어지세요. 연애는 연애같이 해야 연애지,,,,ㅜㅜ

  • 17. 헐..
    '14.12.9 10:04 PM (117.111.xxx.25)

    케바케죠..
    전 날마다 하루 너댓번씩 전화해서 뭐하냐 묻는것도 답답하고 싫던데요..ㅜㅜ 절친이나 가족하고도 그렇게 안해요..
    사람마다 다르지 뭘 헤어지라거들 그러세요
    비슷한 성향의 여자분을 만나거나 서로 좋으면 된거져..
    전 갠적으로 원글님같은 사람이 편하네요..

  • 18. 짤달시리~~
    '14.12.9 11:34 PM (118.223.xxx.118)

    매일 매일 통화 하는데...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다들 별 할 말 없어요.
    오히려 일 생겨서 할 말 있는 상태가 되면 그게 안 좋은거지...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고.....그냥 지금 뭐~~ 하나 궁금하고...그런거지..

    눈 오니 길 미끄럽네~
    목욕갔다 왔다...때 엄청 나오더라...
    붕어빵에 팥이 조금밖에 안 들었네...
    상사한테 깨져서 같이 상사 욕해주기....
    뭐 먹으러 갈래....
    뭐..그런 영양가 없는 얘기지만...목소리 듣고만 있어도 좋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31 요새 초등학생정도 애들한테도 자리양보해야되는게 당연한 매너인가요.. 6 자리양보 2014/12/17 1,236
446630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1 1rmak9.. 2014/12/17 523
446629 한국 기독교 내에 침투해 있는 간첩세력의 실체 호박덩쿨 2014/12/17 489
446628 이제 곧 서른인데 20대를 뒤 돌아보니 진짜 웃기게 살았네요. 10 29세 2014/12/17 5,173
446627 오늘 이케아 다녀왔어요. 35 검색의 생활.. 2014/12/17 18,102
446626 시댁이 여유 있으면 자연히 잘지내는거 같아요 18 자본주의 2014/12/17 5,929
446625 디스크로 내시경레이져 시술받으라는데 2 디스크 2014/12/17 1,847
446624 병설 VS 교회 부설 선교원 어디가 좋을까요? 2 아직도 불확.. 2014/12/17 1,071
446623 천주교 성경관련 문의합니다. 8 크리스마스 2014/12/17 1,247
446622 링크) 오유의 경비원 "선생님들" 후원 2 .. 2014/12/17 650
446621 성경험을 겪기 전 후로 사람이 달라지나요? 13 ㄹㄹㄹ 2014/12/17 7,785
446620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1,621
446619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473
446618 어지럼증. 1 .. 2014/12/17 622
446617 곧 8시에 jtbc손석희 뉴스, 전면전 시작됩니다! 3 이기자 2014/12/17 2,094
446616 청룡영화제 연출은 진짜 촌스럽네요 3 gg 2014/12/17 1,570
446615 절대 아들내외에게 안 얻어먹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21 ?? 2014/12/17 4,284
446614 시아버지 외출시간이 기다려져요..;; 13 저는 2014/12/17 3,773
446613 ((직구)) 부피면제되는 배송대행지 좀 알려주세요 배송대행지 2014/12/17 523
446612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37 중딩아들 2014/12/17 9,047
446611 고2라는데 이 아일 어쩌면 좋을까요 2 부르르 2014/12/17 2,083
446610 청룡영화제 병주고 약주고 하네요 13 라일락84 2014/12/17 4,374
446609 돌출입인데요.. 9 돌출 팔자입.. 2014/12/17 2,369
446608 앗싸 변호인 작품상 ㅠㅠ 21 산이좋아 2014/12/17 2,251
446607 알바들도 회의해서 주제를 정하나봐요 8 알밥싫어 2014/12/17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