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가 편한느낌예요

땅콩따위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4-12-09 16:14:01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왠지모르게 친숙하고 승무원들 대하기도 편해요.

내생애 최초비행은 남색 유니폼시절 대한항공이고 이후 습관처럼 대한만 타왔는데

어느순간 급선회되었죠.

편안해보이는 유니폼때문인지 연령대가 좀 높은 승무원들이 많아서인지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오늘 아시아나 근무했던 분들의 뒷담화(?)를 보니 사풍덕분인가봅니다.

사업주가 직원들 아끼는만큼 직원들의 애사심도 상승되고 결국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수있겠죠.

조씨일가는 이번기회에 반성하길바랍니다.

IP : 175.209.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4:25 PM (218.48.xxx.131)

    아시아나 탔을 때 짐을 올리려고 애쓰고 있으니 제 반쪽만한 몸매의 승무원이 으쌰 하고 한번에 올려주더라고요. 더 건장하게 생긴 제가 도움 받는게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요. 그렇게 웃는 얼굴로 계속 승객들 짐 올리는 거 돕더라고요. 이후로 아시아나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요.

  • 2. ...
    '14.12.9 4:51 PM (121.132.xxx.144)

    CS이전에 ES.... 고객만족 이전에 직원만족... !
    직원들이 대한항공 같은 분위기에 있으면 어찌 만족하겠습니까 ?
    조현아가 비행기 타면 완전 비상이라는데 ... 조현아 뿐만아니라 조씨 일가가 비행기 타면 비상...
    기업가가 아니라 지주라네요. 직원을 노예인줄 아니... 쯔쯧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는 받기도 편합니다.

  • 3. ...
    '14.12.9 7:29 PM (86.130.xxx.112)

    첫아이데리고 비행기 혼자탔어요. 한국에서 외국으로요. 아시아나로요. 비행기도 만석이었고 아이를 안고 혼자 탔는데 원래 바스넷도 설치하면 안된다고 했었구요. 그런데 정말 여자(아이엄마라고 함) 승무원이 그렇게 잘해주더라구요. 아이가 토하니 그거 엄마도 아닌데 다 닦아주고, 바닥에 담요도 넉넉히 깔아서 아이가 잘때 뉘울 수 있게 해주구요. 혼자 기내로 바리바리 짐도 많았는데 밖에까지 다른 승무원시켜서 저 도와주게 하구요. 저 너무 감동받아서 게시판에 칭찬글까지 올렸어요. ㅋㅋ 그때부터 한국항공기 이용할때는 아시아나만 애용해요. 정말 너무 친절해서 놀랬어요.

  • 4. 최소한
    '14.12.10 12:20 AM (175.210.xxx.10)

    직원을 존중해준다고 하더군요. 일하기에는 훨씬 더 좋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41 조만간 통일 되려나 보다. 3 눈온다 2014/12/22 1,878
448440 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14 날린다면 2014/12/22 4,968
448439 혹시 잠원재건축 신반포4차 어떤지 아세요? 6 학교때문에 2014/12/22 3,035
448438 朴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13 더올라갈듯 2014/12/22 2,296
448437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지원법안 675억 국고지원, 한부모가정 지원.. 4 쿠키 2014/12/22 1,269
448436 12월 22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22 639
448435 왜 삼시세끼에 이서진을 캐스팅한 걸까요? 82 푸른연 2014/12/22 20,429
448434 살짝 데었는데 흉터 남을까요? 6 해리 2014/12/22 867
448433 서장훈의 이혼사유중 하나가.. 40 ㅇㅇㅇ 2014/12/22 82,396
448432 턱보톡스 왜 그동안 안맞았을까요 3 mm 2014/12/22 3,662
448431 인간관계 힘드네요 친구관계인데 좀 봐주세요 30 .. 2014/12/22 5,653
448430 공인중개사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2 955471.. 2014/12/22 713
448429 뻔뻔하게 30 프로대 지지도로 앉아있다니 ㄱㄱ 2014/12/22 650
448428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481
448427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1,035
448426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862
448425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727
448424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846
448423 요즘 홍콩 여행가면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5 초겨울 날씨.. 2014/12/22 2,604
448422 5살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ㅇ 2014/12/22 1,268
448421 남편 4 00000 2014/12/22 1,047
448420 보험공단 건강검진 안 받으면 7 에고고 2014/12/22 3,701
448419 냉장실로 옮겨둔 닭다리살 3일 지났는데 상하나요? 7 ... 2014/12/22 1,545
448418 경제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9 허당 2014/12/22 1,698
448417 장염은 무조건 굶어야 할까요? 3 아파 2014/12/22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