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에 1cm 혹이 있대요.. ㅠㅠ

opus 조회수 : 15,405
작성일 : 2014-12-09 14:19:30

건강검진 받으러갔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복부초음파 했는데 췌장 꼬리쪽 ㅡ췌미 부위에 1.1센티 혹이 있대요

큰 병원으로 가서 씨티 찍어보라고해서

낼 월차내고 소화기내과 오전에 예약했어요..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세살짜리 딸도 있는데.. ㅠㅠ
IP : 223.62.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4.12.9 2:23 PM (211.245.xxx.20)

    밑에 배가 뒤틀리는 통증이라든가 변비,혹은 설사가 지속된다 든가 하는 증상없으셨나요? 저도 걱정이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단순한 용종일 수도 있어요 췌장 암은 1.1cm정도의 작은 크기에 발견되기 힘들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자신있게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 2. 요즘 많아요
    '14.12.9 2:25 PM (223.62.xxx.78)

    울 남편도 올해 검진하다가 두부에 2cm짜리 낭종
    있어서 ct찍고 그랬네요. 단순낭종이 대부분이긴
    한데 간혹 문제가 될 혹들도 있어서 정밀검사는
    해야한다고.그래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opus
    '14.12.9 2:26 PM (223.62.xxx.93)

    평소 이상한 증세는 전혀 없었어요 꼬리쪽에 있으면 증세가 거의 없다던데 ㅠㅠ 제 결절이 꼬리쪽에 있다고 했거든요

  • 4. 원글님
    '14.12.9 2:27 PM (123.142.xxx.254)

    얼마나 다행이예요.
    췌장은 뭔가 발견하기 진짜힘든곳이래요..
    그래서 암을 발견하면 거의 말기잖아요..
    검진잘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5. opus
    '14.12.9 2:27 PM (223.62.xxx.93)

    결절있다길래 다시한번 부탁해서 봤구..

    두번째 봐도 보인대요 ㅠㅠ 일센티짜리가..

    참고로 작년에는 결절이 없었어요

  • 6. 병원
    '14.12.9 2:27 PM (211.177.xxx.143)

    큰병원 가보라고 하는건...별거아니길바랍니다.
    저희가족중에 큰병원 가보라고해서 갔더니 ㅇ
    이었거든요.담달에 수술합니다.

  • 7. ..
    '14.12.9 2:29 PM (175.193.xxx.40)

    우리 몸에 혹이 많대요. 하루에도 몇 십개가 삭ㅇ기고 사라진대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 8. 어흑. 걱정되시겠어요.
    '14.12.9 2:42 PM (203.244.xxx.14)

    ㅠㅠ 제발 결과가 나쁜게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애기도 있는데. 그것도 어린애기. ㅠㅠ 부디. 절대 아무일아니기리를 기도합니다.

  • 9. 맞아요
    '14.12.9 3:03 PM (211.245.xxx.20)

    제 베프가 췌장암이였는데 말기에 발견됬어요 췌장에 생기는 암은 거의 말기에나 잡혀진대요 너무 염려마세요 1.1cm면 제 개인적 소견으로 단순 용종일 것같아요 병원 다녀 오신 후 꼭 후기 주세요 잘 다녀오시구요 별일 없으리라 기도드릴게요

  • 10. ….
    '14.12.9 3:35 PM (58.141.xxx.28)

    용종일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아요..내지 매우 작으니 천운으로 조기 발견일 수 있고.
    암튼 좋은 소식 꼭 있으시기를 기도할께요. 큰병원 식구랑 다녀오세요…혼자 가면 너무
    떨리더라구요. 저도 폐 결절로 큰 병원에 갔는데 암이라 할까봐 너무 덜덜 떨렸어요.

  • 11. 저도
    '14.12.9 4:45 PM (125.134.xxx.82)

    8년 전에 췌장에 혹이 큰것을 발견했는데 단순 용종이라 걱정없니 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58 아이패드 유용한가요?? 4 고민고민 2015/08/16 1,907
472757 돌출입 교정할지 고민되네요 11 /// 2015/08/16 4,522
472756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 2015/08/16 881
472755 아침부터 과카몰리 해 먹고 7 있네요 2015/08/16 2,273
472754 부친 친일로 당대표 물러난 신기남..박근혜, 김무성은? 3 뻔뻔한종자 2015/08/16 985
472753 예보보니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데 한여름에 미세먼지가 왜죠? 9 으읭 2015/08/16 2,180
472752 골프채를 사려고 합니다 9 나무 2015/08/16 3,775
472751 서울 무염버터 맛없어요 맛있는버터 추천해주세요 15 오렌지 2015/08/16 9,103
472750 한달간 미국여행 끝내고 현실로 돌아왔네요... 50 여행 2015/08/16 20,593
472749 소설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14 폭스 2015/08/16 4,005
472748 남친누나가 담달에 결혼을 하는데요.. 20 클라이밋 2015/08/16 5,550
472747 제가 목디스크가 있나봐요 3 ㅇㅇ 2015/08/16 1,735
472746 연애라도 시작하려면 다이어트가 필수?? 8 ㅇㅇ 2015/08/16 2,359
472745 전등 설치 가능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무리 2015/08/16 1,581
472744 간만에 빵터졌어요..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쿠첸밥솥) 4 오유펌.. 2015/08/16 3,141
472743 상견례 참석 문의 드려요 8 ?? 2015/08/16 2,395
472742 둘째출산 유도vs제왕 고민 같이해주세요 21 ... 2015/08/16 1,897
472741 필러요 동안 2015/08/16 513
472740 이종걸조부..대단하긴하네요. 10 ㄱㄴ 2015/08/16 2,801
472739 만약에 40대까지 혼자라면 82쿡님들은 어떻게 사실것 같으세요... 28 ... 2015/08/16 6,704
472738 미래가 보이네요.. 2 돌싱맘 2015/08/16 1,420
472737 딸아이 참 힘드네요 4 세상에서 제.. 2015/08/16 2,616
472736 아베 담화의 소름 돋는 한 문장 5 731부대 2015/08/16 1,581
472735 탱글티저 브러쉬 써보신 분 12 개털 2015/08/16 5,251
472734 서울인데 너무 덥지않나요 7 땀띠 2015/08/16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