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기가 엄마 잠 깨우는 동영상 보니까 넘 귀엽네요.
임신과 출산은 너무 힘들지만 아이가 어린이일 때까지는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
청소년 되면 사춘기니까 좀 힘들구요...ㅎㅎ
밑에 아기가 엄마 잠 깨우는 동영상 보니까 넘 귀엽네요.
임신과 출산은 너무 힘들지만 아이가 어린이일 때까지는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
청소년 되면 사춘기니까 좀 힘들구요...ㅎㅎ
항상 나보다는 한참 어린나이니 평생 이쁜가봐요.
이쁜만큼 힘들기도하고, 책임감도 늘어나고, 키워주신 부모님마음도 공감가고, ..
예뻐요.. 갓난 아기 때, 아장아장 걸음마 할 때 등... 그 모습 그대로 다 받아주고 예쁘지만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하는 생명이라 그 만큼 의무와 책임이 크지요.
아이가 대학생인데 아직도 아기같고 이뻐요.
속썩여도 그때뿐이고 봐도봐도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별로 행복하진 않습니다.
내인생과 아이인생 그리고 이쁘거와 행복한것은 별개인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다면 자식은 낳지 않을거 같습니다.
피가 말라 죽을지경이지만
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활달한 모습 보노라면 다시 행복합니다
뻗친 뒷머리도 사랑스럽네요
못나던 잘나던 자식은 존재 그자체로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구나 다시한번 깨달아요
사람마다 달라요.전 자식 키우는 것이 고통이었습니다.남편은 한없이 좋은데 자식은 넘 힘들어요.
전 너~무 이쁘더군요...근데 남자애들은 초등고학년만되도 엄마의 짝사랑이 되어버려서--;; 완전 시큰둥 무뚝뚝...어릴때 애교쟁이의 모습이 그립네요.
이쁘긴 너무 이쁘죠. 힘들기도 많이 힘들구요 ^^
아기나 아이들 안좋아했고 아이없이 살려다 결혼후 맘이 변해서 낳았어요.
결론은 내 인생애서 제일 잘한일이 남편 만난거랑 아이 낳은거예요.
말 못하는 어린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등등 아이를 키우며 슬픔 아픔 절망 철렁 속상... 다 경험하지만 그걸 지워주는 행복 사랑스러움 대견 귀여움 이쁨 뿌듯 그리움... 이런건 아무리 사랑하는 이성에게도 못 느끼는 감정이예요.
잘나면 잘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자식은 부모에게 상상 그이상의 무언가를 주는 것 같아요.
자식을 낳아 기르는건 이 세상 태어나서 한번쯤은 할 수만 있다면 해볼만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정!! 말!! 행복하고 예뻐 죽어요!!!!
하지만 집착하고 보상심리 갖게 될까봐 줄 수 있는 사랑은 다 주되 내가 낳은 게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거라는 말 수시로 되뇌여요.
희노애락이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