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면 많이 행복한가요?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4-12-09 13:37:41

밑에 아기가 엄마 잠 깨우는 동영상 보니까 넘 귀엽네요.

임신과 출산은 너무 힘들지만 아이가 어린이일 때까지는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

청소년 되면 사춘기니까 좀 힘들구요...ㅎㅎ

IP : 114.201.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4.12.9 1:41 PM (114.201.xxx.60) - 삭제된댓글

    항상 나보다는 한참 어린나이니 평생 이쁜가봐요.

  • 2. idmiya
    '14.12.9 1:43 PM (123.215.xxx.155)

    이쁜만큼 힘들기도하고, 책임감도 늘어나고, 키워주신 부모님마음도 공감가고, ..

  • 3. 뉴튼
    '14.12.9 1:45 PM (14.52.xxx.104)

    예뻐요.. 갓난 아기 때, 아장아장 걸음마 할 때 등... 그 모습 그대로 다 받아주고 예쁘지만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하는 생명이라 그 만큼 의무와 책임이 크지요.

  • 4. 이쁘긴 합니다
    '14.12.9 1:47 PM (119.71.xxx.63)

    아이가 대학생인데 아직도 아기같고 이뻐요.
    속썩여도 그때뿐이고 봐도봐도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별로 행복하진 않습니다.
    내인생과 아이인생 그리고 이쁘거와 행복한것은 별개인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다면 자식은 낳지 않을거 같습니다.

  • 5. 사춘기 아이로
    '14.12.9 1:58 PM (112.152.xxx.173)

    피가 말라 죽을지경이지만
    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활달한 모습 보노라면 다시 행복합니다
    뻗친 뒷머리도 사랑스럽네요
    못나던 잘나던 자식은 존재 그자체로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구나 다시한번 깨달아요

  • 6. 음음음음음
    '14.12.9 1:58 PM (175.211.xxx.191)

    사람마다 달라요.전 자식 키우는 것이 고통이었습니다.남편은 한없이 좋은데 자식은 넘 힘들어요.

  • 7. ...
    '14.12.9 2:18 PM (121.181.xxx.223)

    전 너~무 이쁘더군요...근데 남자애들은 초등고학년만되도 엄마의 짝사랑이 되어버려서--;; 완전 시큰둥 무뚝뚝...어릴때 애교쟁이의 모습이 그립네요.

  • 8.
    '14.12.9 2:26 PM (182.221.xxx.59)

    이쁘긴 너무 이쁘죠. 힘들기도 많이 힘들구요 ^^

  • 9. 별로
    '14.12.9 2:28 PM (94.56.xxx.122)

    아기나 아이들 안좋아했고 아이없이 살려다 결혼후 맘이 변해서 낳았어요.
    결론은 내 인생애서 제일 잘한일이 남편 만난거랑 아이 낳은거예요.
    말 못하는 어린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등등 아이를 키우며 슬픔 아픔 절망 철렁 속상... 다 경험하지만 그걸 지워주는 행복 사랑스러움 대견 귀여움 이쁨 뿌듯 그리움... 이런건 아무리 사랑하는 이성에게도 못 느끼는 감정이예요.
    잘나면 잘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자식은 부모에게 상상 그이상의 무언가를 주는 것 같아요.
    자식을 낳아 기르는건 이 세상 태어나서 한번쯤은 할 수만 있다면 해볼만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 10. 희희
    '14.12.9 2:46 PM (14.33.xxx.232)

    정!! 말!! 행복하고 예뻐 죽어요!!!!
    하지만 집착하고 보상심리 갖게 될까봐 줄 수 있는 사랑은 다 주되 내가 낳은 게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거라는 말 수시로 되뇌여요.

  • 11. 키우다보면
    '14.12.9 9:30 PM (210.205.xxx.161)

    희노애락이 있다는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166 아파트형 빌라/주상복합.. 관리비 어디가 더나오나요? 관리비 2014/12/23 462
448165 60대중반 닥스가방 체크dc2h4e937bw 1 ? 2014/12/23 895
448164 우리나라는 어쩌다 족벌재벌국가가 되었나요 1 ㄱㄱ 2014/12/23 462
448163 파파이스 케이준 터키vs로스트터키 Turkey.. 2014/12/23 427
448162 임신중에 남편 술자리 못가게 하는게 이기적인가요..? 30 둘리 2014/12/23 8,606
448161 영어강사는 정년이 없는 직업인가요? 5 aa 2014/12/23 2,566
448160 유기농설탕 사려고 하는데요.. 보기엔 똑같은데.. 8 설탕 2014/12/23 3,582
448159 선몽 1 ㅎㅎ 2014/12/23 726
448158 비염수술 괜찮을까요? 2 2014/12/23 848
448157 대전에한정식집추천 3 점순이 2014/12/23 900
448156 며늘은 맨날 그리 만만한가 봅니다 36 ㅠㅠ 2014/12/23 9,825
448155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 희망 조사할경우 1 .. 2014/12/23 736
448154 독립문 세란병원 아시는분? 괜찮은 병원인가요? 4 점네개 2014/12/23 10,096
448153 한약 부작용 vs 명현현상? 5 한약 2014/12/23 1,832
448152 2015년 한국경제 최악의 시나리오 8 참맛 2014/12/23 1,752
448151 박 대통령, 이정희에 연하장 "행복 가득하세요".. 19 ㅇㅇ 2014/12/23 2,723
448150 스튜어디스가 왜 해외에선 기피직종인지 54 ㄱㄱ 2014/12/23 19,593
448149 어제 소셜로 방학맞이 식재료 장봤어요. 27 방학이닷.... 2014/12/23 5,669
448148 초등 선생님 봐 주세요 6 ^^ 2014/12/23 1,221
448147 [단독] 서울시, '공영택시' 만든다.."기사 월급 3.. 7 우와 2014/12/23 1,382
448146 올해 각계각층의 4자성어 꺾은붓 2014/12/23 437
448145 종합건강검진을 1 종합건강검진.. 2014/12/23 653
448144 2014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3 462
448143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기다 문득... 5 이제 곧46.. 2014/12/23 1,346
448142 (노원구 제외) 강북엔 대단지 평지 아파트 없나요? 3 강북 2014/12/2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