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세요' 학원에 지친 아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1. ㅇㅇㅇ
'14.12.9 11:49 AM (218.159.xxx.51)2. ..
'14.12.9 11:59 AM (124.199.xxx.165)매일 학습지하고..책읽기도 학원인가??
월수금 영어학원하고 미술학원 두번하고..태권도..
조선의 흔하디흔한 초딩이라는게 현실인데...
다들 안녕하세요 나올판..ㅎㅎ3. ......
'14.12.9 12:01 PM (218.159.xxx.51)흔하면 정상인가요? 제가볼때는 저런 학부모들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생각되네요.
4. ...
'14.12.9 12:01 PM (211.177.xxx.5)근데 영어학원 빼고는 미술,태권도에 주1회 하는 논술인거 같은데.. 그정도는 4학년이면 다 다니는거 같아요.... 거기에 수학학원까지 다니는애들도 있는데....그냥 대한민국 사회가 미친거지요.. 진정 이민가고 싶어요... 울애도 3학년인데..저정도 해요..
5. 저 아이는
'14.12.9 12:02 PM (112.165.xxx.25)밥만 먹고 소화할 시간이 없는거네요
소화를 해야 내 지식이 되는건데
본인이 앉아서 익히는 시간없이
학만 하네요6. ..
'14.12.9 12:05 PM (210.207.xxx.91)초등4학년이 새벽 세시에 자고 정치.경제.역사 수업듣고 티비 보는 내내 우리애들은 행복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네요7. 초3맘
'14.12.9 12:08 PM (1.246.xxx.85)진짜 다들 저정도 한다구요???
어제 방송봤는데 가짓수로는 12가지였어요...아이가 창작책만 읽는다고 역사지리정치관련 학원까지 보내고 집에오면 9시,숙제하면 12시 늦으면 한두시까지 하고 잔다고...저 엄마는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지가 진심 궁금하더군요 도대체 남편월급은 얼마길래 저 많은 학원을 다니는지...애가 불쌍하더군요8. ..
'14.12.9 12:13 PM (211.177.xxx.5)초3맘인데요..저기서 학원은 영어,태권도,미술 정도지 않나요?? 그정도는 주변에서 다 한다는 소리구요..애를 공부때문에 늦게 재워본적은 없어요... 숙제는 영어숙제 조금하고..학교숙제하고.. 나머지 시간엔 tv보고 책읽어요..
9. 저거
'14.12.9 12:20 PM (118.42.xxx.125)다 쓸데없는 짓인데..솔직히 매일학습지 하는것만도 스트레스받고 책도 읽고싶은걸 읽혀야지 저렇게 딱딱 정해주고.. 애 버리는 지름길이에요.
10. 다들
'14.12.9 12:29 PM (112.152.xxx.173)3-4가지는 보내세요 열몇가지는 너무 심하고요.....
아동학대하는거 아닐까 어릴땐 놀아야지라는 망상에 빠져
학원 달랑 한두군데 보내며 관리감독 소홀했다가 전 완전 피보고 있어요
철저하지 않았던 엄마때문에 애가 불쌍해졌네요11. 저;;
'14.12.9 12:32 PM (121.145.xxx.182)초등학생때 미술학원까지 세군데 다녓다가 완전 겅강체질이던 제가 결국 코피흘리고
한군데만 다녔던 적이있어요
그 당시에 미술학원 ;;
그냥 그림 고고 베껴그리는 거였는데 왜그런데 다녔나 이해가 안갈정도12. 우리아이
'14.12.9 12:38 PM (175.120.xxx.27)운동만 시킵니다... 공부 잘 따라가네요
13. **
'14.12.9 12:42 PM (223.62.xxx.107)얼마 전 발표났는데 우리나라 초등생들 여가시간이 고3과 비슷하대요. 고3은 공부시간이 많아 여가시간이 없는거고
초등생은 학원, 학원이동시간,고3보다 조금더 자는것 푼이고 실제 여가를 위한 시간은 비슷하답니다.
지난 달인가는 유니세프에서 한국어린이들에게 놀 시간을 보장하라는 권고를 받았어요.
그 단체에서 권고 주는거 아주 이례적이랍니다.
우리 사회가 비정상인 것도 맞지만 저기 나온 엄마처럼 무식하게 애들 공부시키는 엄마들도 많아요.14. 학교 다닐 때
'14.12.9 12:44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공부 못했던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15. ~~
'14.12.9 12:52 PM (119.67.xxx.75)윗님 의견에 동감.
공부 못 했던 엄마의 전형적인 모습.16. ........
'14.12.9 1:19 PM (218.159.xxx.51)솔직히 저정도면 정신질환 아닌가요? 11살짜리가 밤 11시 12시 까지 공부하게 하는게 엄마 맞나요?
17. ..
'14.12.9 1:37 PM (210.207.xxx.91)고등학교 들어가면 체력싸움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체력이 되어야 공부도 할수 있어요
아이가 공부 잘해서 영재반에 들어가는게 그 엄마한테 자랑거리고 뿌듯함을 느끼겠죠
제 친구아이 초딩때 자기애들은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서 제일 늦게까지 노는 애들이라고 하더니
지금 중2 전교1등합니다18. 미친거죠
'14.12.9 2:59 PM (14.33.xxx.232)아이가 너무 불쌍해보였네요..
그 엄마는 공부 되게 못했을 듯.. 아이 통해 한 풀려고 했나봐요.19. 저희집초등3은
'14.12.9 3:16 PM (124.195.xxx.119)피아노학원 하나만 다녀요.
정말 다른 아이들이 다 저런 건 아니겠죠..20. 도레미
'14.12.9 4:02 PM (175.196.xxx.203)저 프로 봤는데 아이가 너무 안됐더라구요
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 학원 두군데 다니는데 행복하다고 얘기하고 표정도 밝은데
이 아이는 자기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가여웠어요..
엄마가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 하는걸로 보이더라구요21. 애들은
'14.12.9 4:52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잘 자야 건강하고 잘 자야 집중력도 생겨요.
학교 초등학교까지만 다니고 더는 안다니나요?
11살이라면 9시에는 재워야 한다고 봐요.22. ..
'14.12.9 8:02 PM (220.86.xxx.82)제 아이도 11살안데 10시면 재웁니다~9시에 재우고 싶은데 지가 놀다 그시간에 자네요~학원은 태권도와 바둑이 다네요~그중 바둑은 자기 꿈이라 스스로 원한거고..그 아이 엄마는 좀 많이 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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