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age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4-12-09 11:05:16

번역 일을 알아보니까

단가도 낮고 일은 힘들고

마트 캐셔가 더 나을까요?

IP : 210.220.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9 11:09 AM (1.232.xxx.73)

    통역하는것도 괜찮아요

  • 2. ~~
    '14.12.9 11:16 AM (58.140.xxx.162)

    서로 다른 힘듬이 있을텐데..
    뻑하면 마트캐셔..ㅠ

  • 3. 전문은 아니고
    '14.12.9 11:32 AM (221.151.xxx.158)

    지인 부탁 받아서 대학 전공교재 번역해준 적 있는데
    기한 맞추느라고 일주일 내내 하루낮 내내도 모자라서 새벽2~3시까지 작업했어요.
    힘들더라구요.

  • 4. dd
    '14.12.9 11:32 AM (14.47.xxx.242)

    번역은 수입상위 10%아니면 비추..상위 10%내는 괜찮음..

  • 5. dd
    '14.12.9 11:33 AM (210.220.xxx.113)

    상위10프로 수입이 어느정돈가요?

  • 6. dd
    '14.12.9 11:33 AM (14.47.xxx.242)

    상위 10%되려면 경력이 오래되거나 통번역대나오거나..외국좀살다와서 영어좀한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돼요..

  • 7. ㅇㅇ
    '14.12.9 11:39 AM (14.47.xxx.242)

    번역은...특성상 잘하는 사람한테 일이 몰립니다..잘하는 사람=경력많은 사람. 초보한테 위험무릅쓰고 일 안주죠..

  • 8. 업계종사자
    '14.12.9 11:59 AM (106.242.xxx.195)

    업무상 프리랜서 지원하시는 분들 이력서와 소개서 많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플러스가 되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번역작업들 (번역회사와 일했던 업무들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 유학 또는 해외 거주 경험
    - 번역툴 (TRADOS) 사용 가능
    - 토익/토플 등 구체적인 영어 관련 성적
    - 워드, 엑셀, PPT 등 기본 편집 능력

    영어의 경우, 통번역대 출신들은 퀄리티는 좋은 편이지만 번역 단가가 너무 높아 번역회사에서는 꺼리고 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의 경우, 통번역대 출신들의 번역단가가 그리 쎄지 않아 선호하는 편입니다.
    출판사, 잡지사, 신문, 방송 쪽의 번역일들은 단가가 낮고 고생스럽습니다.
    언어를 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번역은 전문 스킬이 필요합니다.

  • 9. ㅎㅎ
    '14.12.9 11:59 AM (14.47.xxx.242)

    실력과 경력이 쌓이면 속도가 빨라져서..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지죠 일단..주변에 기술번역하는 프리랜서 친구있는데..(미혼) ..수입괜찮던데요..항상 일에 치여살고.. 통번역대안나왔는데..워낙 자기 일이 적성에 맞아서 좋아하더라고요..사람 만나기 싫어하고..일 중독 수준이긴한데..근데 만족하더라고요..그렇게 바짝 일해서 돈 모아서 훌쩍 해외여행떠나고,,그러더라고요..

  • 10. ㅎㅎ
    '14.12.9 12:01 PM (14.47.xxx.242)

    이 친구는 10년전부터 통번역대간다고 공부하던 친구인데..결국 일이 많아서 정작는 공부는 못하고 ..통번역대 갈필요가 없어질정도로 일이 많아진듯..

  • 11. ㅎㅎ
    '14.12.9 12:02 PM (14.47.xxx.242)

    근데 이런 친구가 많지는 않겠죠..번역업계 보면 힘든사람이 90%되는 듯...일이 10%에 다 몰리니..

  • 12. ㅎㅎ
    '14.12.9 12:10 PM (14.47.xxx.242)

    이 분야는 운은 별로 안따를걸요..무조건 실력이지..실력이 없으면 일자체를 안주는데 무슨 운..

  • 13. ...
    '14.12.9 12:24 PM (88.150.xxx.140)

    상위 소득 10%만 추천해요. 벌 소득 말고 현재 소득이요. 취미 생활로 고급스러울지 몰라도 돈 버는 일로는 별로에요.

    친구가 수십억대 재산이 있는데 결혼한 다음에 회사 그만두고 통번역대 나오더니 통번역을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회사 다니는 일이 훨씬 더 쉽고 돈도 많이 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소일거리로 할 생각이었는데 일을 잘하니까 일이 자꾸 들어오고 운동할 시간도 없어졌대요. 그렇다고 돈은 많이 안 된다고... 통역에 비하면 너무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안 된대요. 그러나 통역은 통역대로 고충이 있다고... 통역하는 사람 중에 고소득 올리는 사람도 많지 않는데다 가족 부양하는 경우가 많아서 넉넉하게 사는 사람 흔치 않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생각이 짧았다면서 다시 취직하는게 낫겠대요. 자선사업할 일 있냐면서.

  • 14. ...
    '14.12.9 12:27 PM (88.150.xxx.140)

    아 제 친구는 책을 번역해요. 전에는 전문적인 문서도 많이 했는데, 경기를 타고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결혼한 사람에게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돈은 서너배 많다고 하더군요. 책도 통번역대 출신은 일반 번역가에 비해 2배 더 받는대요. 그래봤자, 라고... 힘든 거 싫어하고 돈 욕심 많으면 통번역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 15. 뭐든 안힘든게 있나요
    '14.12.9 1:19 PM (223.62.xxx.120)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도 쌓이고 일감도 들어오고 하는게지요...통번역대학원 나오시고 시작하는게 좀 더 안정적이긴 할거에요. 좋은 알바 혹은 사이드 잡 정보도 주로 통대 싸이트 혹은 까페에서 알음알음 퍼지니까요.

  • 16. ....
    '14.12.9 7:43 PM (86.130.xxx.112)

    프리로 일하고 있는데 돈 떼어먹히는 경우도 있어요. 주로 외국에 있는 회사들이랑 일하다보니 페이가 늦어질때도 있구요. 이세상 쉬운일이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 17. ....
    '14.12.9 8:34 PM (119.196.xxx.112) - 삭제된댓글

    전 통번역대학원(비영어권) 졸업했고 해외체류경험도 있고요, 직장 다니면서 부업 삼아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다른 수입원이 있으니 망정이지 전업으로 하기에는 힘들 것 같더라고요.
    번역으로 100만원 벌기가 월급 100만원 벌기보다 어렵네요...투입시간, 난이도, 스트레스 등을 종합해보면...

  • 18. ㅇㅇ
    '14.12.10 11:24 AM (14.47.xxx.242)

    통번역대학도 안나왔고...해외어학연수도 다녀온 적 없는데....애둘키우면서 번역프리랜서인데 아무리 봐도 저같이 적성에 맞으면서 수입도 나쁘지 않은 분들이 없는 것 같네요..다른 프리랜서들은 12월에 일 없다고 난리던데 저는 큰 일이 3개나 겹쳐서 2개는 어쩔 수 없이 거절했는데..ㅠ 육아/살림 안하면 다 맡아서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저는 연년생 유치원생 육아 살림까지 하면서도..왠만큼 수입올리는데...일도 안끊기고 오히려 넘치고요...

  • 19. ..
    '14.12.10 11:43 AM (210.220.xxx.113)

    윗님 어느분야 번역하시는지...

  • 20. ㅇㅇ
    '14.12.10 1:26 PM (14.47.xxx.242)

    기술 번역이에요..주로 IT쪽..

  • 21. ㅇㅇ
    '14.12.10 1:37 PM (14.47.xxx.242)

    전 그대신 경력이 10년되었어요..단가도 통번역대 출신처럼 높게 부르지 않고..납기 딱딱 지켜주고..품질 유지되고 하니까...저를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워낙 옛날부터 어렸을때부터 번역가가 꿈이어서..저는 영화번역가가 꿈이었지만..영화번역가는 너무나 현실이 척박해서..기술번역은 재미는 없지만 확실히 쉬워요..익숙해지면...

  • 22. 건강이최고
    '14.12.27 11:59 PM (210.123.xxx.242)

    저도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23. 0ㅐㅐㅐ
    '17.4.28 6:29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it 기술번역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버시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53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469
450252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294
450251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511
450250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110
450249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126
450248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046
450247 가습기 대신 숯 놓고 사시는 분들 계세요? 2 00 2014/12/29 1,115
450246 어렸을땐 김치가 그렇게 싫더니 크고나선 김치가 왜 이리 맛있죠?.. 6 미나리2 2014/12/29 1,279
450245 중학교 시험문제는. 보통 몇문제인가요 3 중간기말 2014/12/29 883
450244 크리스마스 이브의 비극…생활고 겪던 50대 남성 투신 2 매일일상 2014/12/29 1,825
450243 비발디파크스키장 아침식사는 어디서 해야하나요? 4 제노비아 2014/12/29 2,174
450242 영어 문장 맞나 좀 봐주세요.^^ 6 영작 2014/12/29 504
450241 짝사랑 이제 잊고싶어요 4 아파요 2014/12/29 1,917
450240 퀼트하시는 분들~패키지 예쁜 곳~~ 5 추천부탁합니.. 2014/12/29 6,149
450239 16개월 아이에게 감갹 먹여도될까요? 37 .. 2014/12/29 2,314
450238 여행가야 하는데 길냥이 밥 .. 어떻하죠? 9 어쩔 .. .. 2014/12/29 898
450237 어느 특정 음식만 먹으면 체하시는 경우 있나요? 13 ㅜㅜ 2014/12/29 4,612
450236 tv 수신료 어쩌죠? 도와주세요.. 8 하마아줌마 2014/12/29 1,526
450235 12월 29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29 356
450234 꼭 필요했던 법안을 살다보니 2014/12/29 220
450233 교복구입, 세탁 문의 드려요 7 예비 중등맘.. 2014/12/29 878
450232 미국행 비행기 아기간식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7 질문 2014/12/29 2,582
450231 시댁에서 매달 400을 준다고 하시면 매주 가서 청소라도 하 실.. 99 쌀쌀한 날씨.. 2014/12/29 20,741
450230 시험점수가 좀 안 좋은데.. 4 ㅇㅇ 2014/12/29 804
450229 임대수익 2 .. 2014/12/29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