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이 사자를 때려죽였어요

뭔소리 했길래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4-12-09 05:10:25
뉴스를 보니 곰이 쇠문을부수고 나와서
사자를 때려죽였다네요‥

곰이 화가 많이 난건지‥‥
동물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안타깝네요
IP : 112.152.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9 5:12 AM (180.182.xxx.179)

    우리가 따로있는데 어찌

  • 2. ;;;;
    '14.12.9 5:14 AM (218.39.xxx.2)

    이 기사인것 같네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스트레스 많은 시대를 살고 있네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25297&plink=ORI&cooper=DA...

  • 3. ...
    '14.12.9 6:51 AM (124.153.xxx.253)

    경남 진주살아요..진주 진양호 동물원에서 일어난일인데, 저도 오늘 네이버뉴스보고 깜짝 놀랐어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아이들데리고 자주 갔었는데, 끔찍하네요..
    잘모르겠지만, 혹시 그 사자가, 예전에 동물농장에 나왔던,
    순이 라는 암사자아닌가요? 진돗개와 같은 우리에서 산다던..
    그래서 신기해서 동물농장에 나왔어요..

    몇년전까진 진돗개와 정말 같이 한우리에서 같이 살고있었어요...
    순이라는 암사자는 새끼때부터 사육사가 키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넘 순하다고..
    한번씩 동물원가면 낮이어서인지, 항상 자고있더군요..물끄러미 쳐다보기도하고..정말 순했어요..
    그런데, 이 뉴스보고, 그 순이라는 사자인지, 넘 걱정되네요..
    그동물원엔 다른 사자는 없거든요..이 사자 한마리예요..
    그런데, 이 사자가 그 순이라는 사자인지? 옆우리에 불곰이 같이 있었어요..
    아마, 그 순이라는 사자였다면, 너무 순해서 바로 물려서 죽었을것같아요..싸워보지도않고...
    넘 불쌍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 4. ...
    '14.12.9 8:09 AM (124.49.xxx.162)

    순이라니..너무 미음 아프네요. 저도 그 편을 봤는데 너무 순한 사자라서 기억이 나는데요.

  • 5. 동물원 추방
    '14.12.9 8:36 AM (77.58.xxx.200)

    백년전에는 아프리카와 동양인들을 '관람'했죠.

    이젠 동물차례에요. 자연성을 철저하게 박탈하고 인간의 눈요기를 위해 같혀지내는것은
    철저한 동물학대에요.
    이 세상에서 동물원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 6.
    '14.12.9 8:51 AM (121.167.xxx.114)

    전후 사정을 보니 둘 다 스트레스 만땅인 상황에서 사자는 10일 이상 안 먹고 죽어가고 있었고 곰은 분노의 상황에서 둘 사이의 벽이 무너지니까 곰이 누워있는 사자를 공격했네요. 동물들 너무 불쌍하네요. 동물원 자체도 문제지만 저런 열악한 시설에서 대충 키우는 동물들은 배로 불쌍해요.

  • 7. 후리지아
    '14.12.9 9:25 AM (182.215.xxx.28)

    동물원에 가면 숨이 막혀와서 가지 않아요
    동물들을 그렇게 전시해야하나요?
    ㅠㅠㅠ

  • 8. 동무뤈
    '14.12.9 10:12 AM (125.186.xxx.25)

    동물원좀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보고 있으면 좋다라기 보다....

    정말 숨통막힐것 같아요....하루종일 쳐박혀서 얼마나 답답할지

    라는 생각밖엔........

  • 9. 동물원은
    '14.12.9 11:1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동물학대장
    그나마 크고 시설좋은데는.덜하지만 대부분은 날씨도 안맞고
    좁은 우리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동물들 정신질환걸릴듯

  • 10. ..
    '14.12.9 11:41 AM (211.187.xxx.98)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동물원에 가면 마음이 아파요.
    콘크리트..그 썰렁함
    가둔 쇠창살
    인간은 참 이기적인 동물이에요.

  • 11. ..
    '14.12.9 1:4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백년전에는 아프리카와 동양인들을 '관람'했죠.

    이젠 동물차례에요. 자연성을 철저하게 박탈하고 인간의 눈요기를 위해 같혀지내는것은
    철저한 동물학대에요.
    이 세상에서 동물원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
    제발요!!

  • 12. ..
    '14.12.9 1:4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삼시세끼 잭슨만 봐도 동물도 얼마나 마음이 있고 생각이 있는지 알게 되던데..
    잭슨이 특별해서 그럴까요..원래 동물들이 각각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생각과 감정을 갖고 있다는건데..
    인간이 그런것 좀 봐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16 백화점에서 프레즐 사먹다가 2 어제 2014/12/09 1,729
443315 오래된 목화솜이불 버려야겠지요?.. 17 .. 2014/12/09 13,661
443314 아이를 청담 보내시는 맘 이번 겨울방학 캠프 보내실거예요 4 .... 2014/12/09 1,670
443313 스키장 처음 가는데 스키복도 빌릴 수 있나요? 4 tmzl 2014/12/09 1,121
443312 힐링캠프 김영하~ 2 추운날 2014/12/09 3,399
443311 미영주권 있는 엄마가 한국에서 출산하면 5 출산 2014/12/09 1,733
443310 실비보험 가입했는데요.. 6 .. 2014/12/09 931
443309 차별받고 자란자식 나중 자기자식도 차별하던가요^^;;;; 11 .... 2014/12/09 3,447
443308 갑자기 손바닥에 갈색 반점들이 생겼어요 2 .. 2014/12/09 5,107
443307 아이의 새로 사귄 친구 1 ..... 2014/12/09 539
443306 여러분~지금 땅콩이 문제가 아니에요. 8 ... 2014/12/09 2,556
443305 조현아부사장만 2/3이 모여있는 곳 8 지금이순간 2014/12/09 3,714
443304 털장화에 청바지 물이 배었는데 ㅠㅠ.. 어떻게 빼죠? 털장화 2014/12/09 255
443303 중학생 영어 문법 교재 2 겨울이네 2014/12/09 2,190
443302 코트 소재좀 봐주세요 2014/12/09 509
443301 스마트폰 브라우저 어떤거 쓰세요? 2 질문 2014/12/09 512
443300 다이빙벨 예매했어요 3 ... 2014/12/09 335
443299 영ᆞ수 다니면운동 하나 배우기 어려운가요ᆢ 7 6학년되면ᆢ.. 2014/12/09 924
443298 흔한 재벌 2세 5 천박한 재벌.. 2014/12/09 6,029
443297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땅콩님 예중 나왔나요? 7 ryumin.. 2014/12/09 4,351
443296 감동적인 수필 글 나눕니다. 보령 의사 수필 문학상 대상작 7 123 2014/12/09 1,756
443295 2014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9 438
443294 어려워요! 잡채 당면 불리고 데친다 VS 불리지 말고 바로 데친.. 17 어렵다.. 2014/12/09 5,956
443293 대한항공, 뒤늦게 사과했지만.."사무장 탓" .. 9 샬랄라 2014/12/09 2,292
443292 예비장모 에게 주는 한 가지 팁 9 ㅗㅗㅗ 2014/12/09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