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에 앉아 있던 승객 한 사람이 즉각 911으로 전화해서
(일반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신고했어도 상관없죠)
'비행기가 갑자기 후진하고 있는데 아마도 테러범이 기내에 있는것 같다'
라고 신고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대테러 진압반이 떴을 것이고 조현아는 체포되었을 겁니다.
그 승객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구요.....
조현아가 체포되고 나서
'나 이 항공사 부사장인데, 스텝이 땅콩을 접시에 안담아 와서 비행기를 후진하라고 했어요'
라고 했고... 이것이 전 세계에 타전됐다면.....
생각만해도 국격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