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 부인이랑 19년을 알고 지내다 2년전부터 동업해서 염색방을 했어요
근데 친구부인의 건강이 안좋아져 하기 싫다네요
그래서 저 혼자 해야 할것 같아요
생각보다 염색방이 골병들거든요, 저두 몸이 아파 침 맞고 부황뜨고 그래요
친구부부는 권리금 받고 둘다 빠지길 바래요
보증금 2천에 인테리어비1100만원 들었구요
시설비는 소형 냉장고,세탁기 ,다른 집기들은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재고는 없다고 보심 되구요
둘다 잼있게 사업을 잘했는데 정리를 하려는깐 머리가 아프네요
그만두는 친구에게 얼마를 줘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5백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주위 친구들이 넘 많다고 하네요
좀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 해야 하나요?
해피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4-12-08 16:47:47
IP : 121.129.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8 4:53 PM (175.215.xxx.154)보증금 2천은 원글님껀가요??
보증금은 낸만큼 돌려줘야하고...
사업 정착하기까지 들어간 비용도 다는 아니더라도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이제 온전히 원글님 사업될껀데2. ..
'14.12.8 4:56 PM (115.178.xxx.253)똑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보증금은 돌려주셔야 하고, 인테리어비는 어차피 잔존가액이 없다고 봐야하구요.
문제는 권리금인데요. 가게를 그대로 내놓는다고 했을때 얼마정도 권리금 받을 수 있을지
서로 상의해보세요. 부동산에도 한번 물어보시고.
서로 깔끔하려면 이참에 정리하는건데.. (그래야 두분 사이가 유지되지 않을까요?? 주는 사람 입장과 받는 사람입장은 늘 다르답니다.)3. 행복한 집
'14.12.8 5:20 PM (125.184.xxx.28)저도 그냥 같이 정리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조만간 님도 힘들어서 손터시는데
힘들어요.
권리금은 받을수는 담보된 돈이아니고 비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