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슬픈 연말

엄마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4-12-08 14:47:54

요즘 애들 일로 정말 우울하네요.

저희 큰애는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서울대 갈 아이로 알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수시 다 떨어지고 나니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대학을 정시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둘째가 수능을 봤어요.

그런데 얼마나 시험을 못봤는지 가장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던 대학도 가기 어려운 형편이 되고 말았어요.

그러니 아무리 아이들 인생 길게 보자 해도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질 정도로 가슴이 답답하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남편은 더 기운이 없고, 어깨 축 늘어뜨리고 있는 둘째 보기도 안스러워요.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남에게 못쓸 짓을 해서 그러나 별별 생각이 다 들고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 줄 알기에 마음을 달리 해보려고 해도 참 안되네요.

IP : 14.55.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4.12.8 3:00 PM (1.251.xxx.175)

    대입결과만 놓고 보면 그렇지요.
    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면 분명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겁니다-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 제도를 잘 이용해서 자신의 실력보다 훨씬 높은 대학에 가는 애들도 있는 반면
    평소 실력이 아까울 만큼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도 분명 있어요.
    더 길게 보고
    중간에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틀림없이
    대입결과와는 다른 또 다른 형태의 튼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좀더 기다려 봐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83 코트를 입을수가 없네요 12 겨울 2014/12/08 7,252
444882 베를린이랑 빈 여행을 계획중인데 비행기표는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3 여행자 2014/12/08 1,034
444881 mlb 에갔더니 올해최고드라마 투표하던데요 16 미네랄 2014/12/08 2,171
444880 학원테스트요 4 학원 2014/12/08 1,170
444879 아이 모델캐스팅 제의 이거 사기일까요 12 손님 2014/12/08 2,851
444878 유방암 조직검사 비용 6 ... 2014/12/08 13,712
444877 19금) 수술 4 친구 2014/12/08 5,751
444876 다 쓰고 죽지도 못하는데, 계속 돈을 모아요. 14 2014/12/08 5,393
444875 콘도 가는데 미리준비해서 간단히 먹을음식 추천부탁합니다~ 3 콘도요리 2014/12/08 2,589
444874 춘천 초교생 10명 중 3명 자살 고민 3 슬프당 2014/12/08 2,219
444873 새우튀김에 왜 새우깡맛이 날까요... 2 올리베 2014/12/08 1,238
444872 대전에 유명한성형외과 아시는분 2 치즈~~ 2014/12/08 1,292
444871 어제 케이팝스타 6 보신분계신가.. 2014/12/08 1,972
444870 생리때면 감기걸리고 입술 포진생기고 3 2014/12/08 2,613
444869 아침 눈길 접촉사고 4 ... 2014/12/08 1,205
444868 드라이크리닝후 윤기사라진 라마코트 되살릴수있나요 10 라마코트 2014/12/08 3,872
444867 조현아 `황제 횡포`에 `7성급 호텔` 물거품 되다! `관광진흥.. 19 호텔은 무슨.. 2014/12/08 20,796
444866 40살.. 로맨스를 꿈꾸면... 6 40살 2014/12/08 2,733
444865 고등학교 선택 1 .. 2014/12/08 744
444864 며늘이 시댁말고 시누까지 챙겨야하나요? 14 도대체 2014/12/08 4,245
444863 국가장학금은 소득 상관없이 나오나요? 4 우리아이도 2014/12/08 2,196
444862 '아찔'..달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목을 칼로 그어 4 애지중지 키.. 2014/12/08 2,338
444861 음식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2 시부모님 2014/12/08 616
444860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4 2014/12/08 2,376
444859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5 맹랑 2014/12/0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