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주던 냥이가 다른고양이에게 공격당하는걸 봣어요

제가...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4-12-08 14:35:26

털이 장난아니게 뽑히면서 공중으로 털이 마구날라다니던데...

죄다 제가 밥주던 냥이 털이더라구요....

원래 저희집 마당같은곳에 살던아이인데

하도 안보여서 .... 걱정했더니 어미도 다른곳으로 쫓겨나있고

어제 공격당하던 아이도 어제봤던곳으로  쫓겨난거같아요

근데 예전엔 천진하고 애교많은 아이였는데 주눅이 잔뜩 들어있고 ;;;;

얘를 집에 데려와서 키워야할거같은데

집에 당장 한마리 키우고있거든요

한번씩 집에 들여서 밥주면 우리냥이가 엄청 경계하고.....

어미는 아직도 만지려면 피하는데 얘는 새끼때부터 봐서그런가 만져도 가만히있어요...

순한데 집에서 키우려면 병원부터 가야할텐데..

밖에서 지내왔으니 진드기라던가... 우리집에 개랑 고양이가 옮으면 노견들이고 해서

병원비도 많이나올거같아 퇴근후 만나면 당장 데려와서 키우고싶어도 그러질 못해요 ;;

토요일도 근무인데 세시까지 근무하고나면 또 만나기도 쉽지않고....

귀진드기같은거나 목욕문제도 그렇고 참 쉽지않네요

 

IP : 121.145.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2.8 2:47 PM (1.232.xxx.73)

    깡패고양이 올때마다 가라고 야단치고
    물도뿌리세요
    사료그릇은 먹고나면 치우시구요
    우리마당낭이들도 공격당했었는데
    요즘은괜찮아요
    밥그릇있으면 온동네고양이 다와요

  • 2. ...
    '14.12.8 2:56 PM (123.228.xxx.8)

    길고양이도 건강한 냥이는 진드기 같은 것 없어요.
    저희 냥이도 길냥이 출신인데 제가 집에들이며 병원에가서 검사 받아보았는데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서 중성화 수술만 받았어요.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거두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3. 유후
    '14.12.8 2:57 PM (183.103.xxx.36)

    ㅜㅜ 얼마나 속상하실지ㅜㅜ 일단 밥 주는 장소를 근처 두어 군데 분산해서 주세요 그래야 힘이 약한 아이도 밥을 먹을 수 있어요

  • 4. 소문난 거예요
    '14.12.8 3:21 PM (124.49.xxx.162)

    일단 그 아가들이 그 구역에서 쫒겨 난 거고
    밥 놓는 것을 중단하고 멀찌감치 살펴서 있을 만 한 곳에 놓으세요

  • 5. 숫고양이
    '14.12.8 3:55 PM (1.126.xxx.91)

    중성화 안된 수컷들이 싸움 걸거네요
    저도 수컷 한마리 구조 해왔다 기존 고양이들 공격하고
    임신막달인 저를 크게 물어서 고양이전문가 친구네 줬네요
    진드기는 겨울엔 덜하고 약발라주면 쉽게 제거 되구요
    목욕은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60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41
470859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687
470858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673
470857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30
470856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49
470855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071
470854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42
470853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315
470852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323
470851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63
470850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117
470849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파란 2015/08/09 1,956
470848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내부고발 2015/08/09 1,262
470847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하나요? 2015/08/09 2,500
470846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566 2015/08/09 2,898
470845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궁금 2015/08/09 19,333
470844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이태원 2015/08/09 1,193
470843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ㅇㅇ 2015/08/09 15,420
470842 30대중반 여성 커뮤니티나 까페추천해주세요 1 2015/08/09 1,237
470841 말 못할 질병으로 고생했었어요.. 11 .... 2015/08/09 5,038
470840 ㅋㅋ 오세득세프 93일된 여친 있다고 고백하네요 6 마리텔생방송.. 2015/08/09 4,490
470839 느타리버섯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되나요? 2 ... 2015/08/09 1,049
470838 7월 17일 안수명 인터뷰가 거짓말인 이유를 더 정확히 이야기하.. 19 거짓말쟁이 2015/08/09 855
470837 휴가시즌 친구들과 sns 솔직히 짜증이 나요. 18 소인배 2015/08/09 7,729
470836 워터파크가 더러워서 못가는 저...ㅠㅠ 57 2015/08/09 1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