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참 좋아하고 자주 이용해요..
그런데 대한항공 자체는 참 잘 가꿔놓았는데 그 애써 가꾼 밭을 자식들이 먹칠을 많이 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네요..
자식 중에 아들도 있는 걸로 아는데 그 아들도 예전에 기사에 보니
인하대 경영에 대해서 시민단체가 피켓시위한 적이 있었나봐요..아들인 조원태? 이 분이 나타나서
조원태다 그랬더니 이 분이 그랬데요.."그래 내가 조원태다! 어쩔래!!" 이러면서 시민단체와 기자들에게
욕설도 뿌리고시고 그랬었나봐요..
.ㅡ,.ㅡ;;
전 그 때 이 기사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게...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한항공이라는 기업이
규모를 떠나서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는 ..어떻게보면 날아다니는 국가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기업의 오너 아들이 어떻게 저런 언행을 하실까..라는 거였죠..
그 아들이 평상시의 장녀분 얘기들보다 더 충격이긴했는데..장녀분 오늘 터진 땅콩 사건보니 집안에 자식들이
아버님..할아버님이 힘들게 쌓아놓은 탑을 모두 무너뜨리겠네요..
나이를 보면 아들,딸들.. 다들 40대 정도로 어리지 않은 나이이시던데..
지금 오너이신 사장님...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