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덤벙긴장;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4-12-08 10:48:58
안녕하세요 21살인 남자입니다. 제고민이 덤벙거리고 말귀를 파딱못알아아듣는 그런성격입니다. 성격급하고 물건같은거 분해해서 안까지 알아봐야 직성이풀리는성격이고 호기심이많은성격입니다. 근데문제는 사람이란게 경험이중요한거같습니다. 정말웃기고 민망한사건인데 첨으로 우체국을 가봤는데 제친구에게 컴퓨터 CPU보내줄려고 그 작은 네모난칩있잖아요; 그걸 봉투에넣어서 일하시는 이모에게드렸어요
이모:주소에 그 넣어주세요 
나:네ㅋ(봉투에 그 보낼사람 주소종이를 봉투안에넣었습니다;;)
이모한테 드렸는데..
이모:(하아.헛웃음..)아니 그 주소적은종이에 봉투를넣지마시고 봉투겉면앞면에 보낼사람 받는사람적으시라고요;;;
나:아;;;;;;; 정말죄송합니다 (꾸벅) 정말급해서요 정신이없었어요 죄송합니다 하아.. ㅠㅠ 
이모:아니에요 괜찮아요(표정은 무표정 무섭무섭)
대충이렇게 대화했는데 그때 우체욱안에 사람이 한3명 계셨는데 정말 쪽팔...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은심정이였고 
집에가고싶었습니다.;; 말귀를못알아듣고 긴장만하는게 정말힘들고 제자신이 한심하더군요. 제가살아온과정을생각해보면 항상 뭔가를시도할려면 할차에 항상어머니께서 하지마라 내가할께 이러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도를많이해보지를않았고 더웃긴건 병원혼자가지를못하겠고 그리고 치아교정해야되는데 치과에도 못가겠고 영화보고싶은데 영화표그리고 자리배석어떻게 앉아야할지몰라서 못가고있습니다.괜히가서 덤벙거리고 말귀를못알아듣는 성격을 잘아니깐 괜히 시도했다가 망신당할께 뻔해서 혼자서 끙끙앓고있습니다. 덕분에일하려는의지가있어야하는데 집에 항상있고 혹시나 말귀를못알아들어서 짤리까봐 두려워서 사람들이무서워요 에휴 어떡해야하죠  저거말고도 돈계산할때도 얼마내야하는데 적게낼때많아요 ㄷㄷ 계산능력도 떨어졌구요 저대책없는건가요.  
IP : 121.177.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8 11:02 AM (180.182.xxx.179)

    그나이면 많은경험이 없으니 생소하고
    긴장할수있죠
    집에있지말고 밖에 나오세요
    자신감 가지시고요

  • 2. xman0804
    '14.12.8 11:04 AM (121.177.xxx.140)

    흠 그러면실수하면 어떻게대쳐해야되죠 ㄷㄷ 혹시나 무시당할까봐서요 비웃음거리되는게 싫어서 거의안나가는거같습니다

  • 3. ㅇㅇ
    '14.12.8 11:06 AM (180.182.xxx.179)

    실수해도 되고 남들은 님의 실수를 실수라고 생각안하고 무심히넘어가요 님스스로가 의식해서 실수라고 생각하는거죠

  • 4. xman0804
    '14.12.8 11:08 AM (121.177.xxx.140)

    아 제가너무 깊게생각해서 그렇군요 진짜 휴대폰대리점에갔는데 제가 실수했는데 일하는 누나가 ㅋㅋㅋ하고웃더군요 정말그때부터 망신 그리고 친형이심부름 저한테시킬때 말귀를못알아들을때 에휴 답답아하고 멍충아하고 말귀못알아듣나 정신안차리나 하면서 상처받았습니다.

  • 5. xman0804
    '14.12.8 11:09 AM (121.177.xxx.140)

    심부름잘못갔다오면 다시 매점에가고 에휴

  • 6. hanna1
    '14.12.8 1:42 PM (173.32.xxx.47)

    경험부족이라 그래요
    자꾸 경험하면 나아져요.뷴명히

    실수해도,망신당패도,비웃음단한다해도
    경험치를 올린다 생각하고 그냥 돌진 고고하세요

    님은 지긱히고있고 모력하고닜으니 점차적으로 나아질겁니다.
    걱정말고
    위축되지도 말고
    당당히 하세요.
    누가웃으면 하하 웃기죠,제가 좀 덤벙대요.하하.
    그러면서 뻔뻔하게 당당하게 부딪히세요
    그러다보면 인이 배겨서 덜 창피하고 덜 민망해요

    다 괜찮아요,홧팅,원글님!

  • 7. xman0804
    '14.12.8 5:22 PM (121.177.xxx.140)

    경험치 ㅎㅎ 하긴 사람이 경험이 중요하죠 제가 솔직히 말귀를못알아들을때 상처많이받아요 스스로 자책하고 누가웃으면 저도 같이 덤벙거린다는걸 말하고 인정해야겠군요 ㅋ

  • 8. hanna1
    '14.12.9 5:56 AM (173.32.xxx.47)

    네 인정하면 훨씬 편해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17 해외 자유여행시 여행자보험 가입 궁금해요 4 첫 자유여행.. 2014/12/08 2,044
442816 유효기간 지난 소주의 활용방법 아시나요? 6 알콜조아 2014/12/08 4,402
442815 이 식탁 이쁘죠? 15 식탁 2014/12/08 4,033
442814 가계대출 억제책 마련한답니다. 15 .... 2014/12/08 2,652
442813 합가는 아니고 시모 직장 힘드니 그만 다니게 하고 애 키우게 하.. 10 알면서시작?.. 2014/12/08 3,153
442812 대한항공 기장도 문제가 있구만 13 )))))).. 2014/12/08 4,615
442811 드라이기 전선줄과 전화기 선줄은 왜 자꾸 꼬이는 걸까요? 7 요상하네 2014/12/08 4,248
442810 최순실은 박근혜를 엄마라 불렀다 9 TV조선에서.. 2014/12/08 276,939
442809 국토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법 저촉 검토” 4 세우실 2014/12/08 1,907
442808 초 1 장기자랑 아이템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요 ㅠㅠ 11 아들 고민 2014/12/08 1,278
442807 수능 예측 합불 다 달라서 어느 것을 믿어야 되는지.. 2 오리무중 2014/12/08 1,256
442806 삼육대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인가요? 23 ... 2014/12/08 12,392
442805 영어유치원에 보내보신 분들.... 15 .... 2014/12/08 3,065
442804 고3 딸의 진로 고민입니다 5 파란 2014/12/08 1,749
442803 내가 찬 남자가 나보다 못한 여자를 만나면 12 ........ 2014/12/08 3,838
442802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8 덤벙긴장; 2014/12/08 935
442801 성당주일학교 존립여부가 위태한 상황입니다. 1 초신자 2014/12/08 1,496
442800 2십만원 보험청구 해야겠죠? 3 .. 2014/12/08 923
442799 요즘도 결혼해서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자는 남자가 있네요 32 ,,, 2014/12/08 6,335
442798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8 2014/12/08 2,756
442797 과메기 파는 믿을 만한 곳 아세요? 7 이유정 2014/12/08 1,532
442796 12월 8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8 522
442795 남자가 못생기면 여자보는눈도낮나요? 17 !!!!!!.. 2014/12/08 4,203
442794 영화추천-10분,조난자들-미생팀 출연 이방인 2014/12/08 561
442793 마음이 급한날이 있어요 가끔 2014/12/08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