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갔고, 저희 부부도 몸이 이상한 데가 없는데도...
아들 녀석이 어제 오후부터 콜록거리기 시작하길래, 의아하지만 "아~ 기침 감기가 또 오는가?" 했었어요.
그러다 저녁이 되니까 열도 오르고...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먹은 것도 두 번 정도 또 토하고...
지금은 열은 내려갔는데 문제는 기침 소리가 컹~ 컹~ 하는 소리로 바뀌었다는 거...
전에 기침 심할 때 알아봤던 바로는 기침 소리가 개 짖는 소리처럼 바뀌면 후두염일 수도 있다고 해서
(안 그래도 갔었겠지만) 조금 있다가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올 예정인데요.
후두염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염두에 두고...
후두염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고 싶어요. 겪어보신 선배님들의 경험담이라고 할까요?
얼마 정도 간다... 감기에 비해서 이런 게 다르고 더 나쁘다... 뭘 먹이는 게 좋다... 뭐 이런 것들요.
병원에서도 웬만한 조언은 해주겠지만 그래도 겪어보신 분들께 듣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 아 그리고 말 나온 김에 함께 여쭙니다.
애가 귀가 한쪽만 빨개집니다. 따뜻한 집안에 있어도 오른쪽 귓바퀴만 빨개졌다가 사라지곤 해요.
이건 그냥 별로 걱정할 것 없는 현상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