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당일 파토

알토 조회수 : 6,746
작성일 : 2014-12-07 19:44:10
오랫만에 소개팅이라 옷도사고. 기대도 많이했는데
1시약속인데 9시정도에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다음에 보자고하고 끊더라구요.

근데 뭔가
만나기 싫은 느낌?

주선자 말로는 소개팅해달라고 엄청 쫄랐다그러고.
첫 통호ㅏ할때 나름 대화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일부러 피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오랫만에 소개팅하는건데 ㅠ
괜히 속상 ㅠㅠ
IP : 119.214.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7:46 PM (72.213.xxx.130)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두 어째요, 아프다는데 말이에요. 소개팅 장소에 나갔다가 바람 맞는 거 보담 나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 2. MM
    '14.12.7 7:50 PM (112.168.xxx.67)

    저 예전에 제가 한번 그런적 있어요 몸살감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한겨울이었거든요 눈도 엄청 오고 추위도 엄청 났고..전 차도 없고..병원도 다녀 왔는데 떨리는게 멈추지도 않더라고요
    열은 펄펄 나고요..그래서 미안하다고 염치 불구하고 당일 오전에 취소 했네요
    남자분이 이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 3. ....
    '14.12.7 7:55 PM (211.109.xxx.183)

    속상하시겠어요.
    다른날로 약속을 그쪽에 잡았다면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아니라면
    상종하지 못할 인간인듯..

  • 4. 음...
    '14.12.7 8:34 PM (222.99.xxx.254)

    아플수도 있죠..며칠내로 다시 만나자하면 정말 아팠구나 생각하면 되죠

  • 5. 알토
    '14.12.7 8:38 PM (119.214.xxx.249)

    답장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녁때 제가 카톡으로 많이 아팠냐고했는데. 답변이 뜨뜨미지근.해서 ㅋㅋ 에잇 모르겠어요 ㅋㅋ 제카톡사진이 맘에 안들었는지ㅡ.아님 제 직업이 맘에 안들었는지 ㅋㅋ ㅋㅋ

  • 6. 몽실군
    '14.12.7 10:09 PM (125.129.xxx.111)

    저는 소개팅 당일날 정말 몸이 안좋았는데도 미루기 미안해서 그냥 나간 적이 있는데요 (생리통 ㅠㅠ)
    그날 커피숍에서 만나서 차한잔하다가, 식은땀 뻘뻘나고 거의 걸어가기 힘들 정도로 아파져서....
    남자분께 양해구하고 한시간만에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당연히 소개팅은 망했구요. 무슨 정신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안나고, 상대 남자분도 저를 되게 몸이 약한 여자로 생각했겠죠.
    그땐 차라리 담으로 미룰걸...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ㅠ
    남자분도 그런... 당일날 취소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긴걸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낙담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5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뮤지컬을 예술의 전당 가운데 맨 앞자리서 .. 3 밤의피크닉 2014/12/12 1,162
444850 나이먹어서 외모가 변하면 받아들여지시나요? 16 가능 2014/12/12 4,296
444849 영어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ever 2014/12/12 391
444848 스맛폰으로 사진 찍기 9 스맛폰 2014/12/12 1,115
444847 코스트코 곤드레나물밥과 새우볶음밥 10 비타민 2014/12/12 3,980
444846 싱크대 상판말고... 설겆이 하는 부분만 교체... 어느정도인지.. 6 마이미 2014/12/12 1,736
444845 세계일보 취재팀, 5월 박지만 회장에 '국가기밀 유출' 제보 6 세우실 2014/12/12 892
444844 완벽한 대본----- 조양호 기자회견(펌) 1 // 2014/12/12 1,362
444843 곤드레밥, 시래기 밥, 콩나물 밥 할때 4 겨울 2014/12/12 1,476
444842 조선족 얘기나오니 떠오르는 개인적 경험 2 중문과 출신.. 2014/12/12 1,620
444841 껍질이 원래 끈적거리나요? 6 모과 2014/12/12 586
444840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임은정 2014/12/12 906
444839 비밀인데요 4 ㅎㅎ 2014/12/12 1,572
444838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5 ㅇㅇ 2014/12/12 2,715
444837 돼지고기 자체가 별로면 뭔 짓을 해도 잡내가 안 없어지나요? 5 수육 2014/12/12 1,090
444836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615
444835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392
444834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463
444833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521
444832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050
444831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2,770
444830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5 .. 2014/12/12 1,732
444829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1,752
444828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362
444827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