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서 두번째 만난 교수에게 언어 성추행 당했어요.
학회에서 두번째 만나는 건데, 처음 봤을때도 너무 심하게 집적거려서 피했던 사람인데,
이번에 제가 그 사람을 투어를 시켜줘야했어요
그것때문에 이야기하는 도중 계속 저녁먹자고 조르면서 집에 못 가게하겠다..내 호텔룸에서 자고가도 된다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못 들은 척 넘어갔지만 밤에 집에 돌아가서 메일 보냈습니다
내일 어떠어떠한 이유로 당신 못 만나겠다 그랬더니 답장이 자기가 뭘 널 불편하게 했는데 하면서 발뺌하더라구요
둘만 있을 때 했던 얘기라 아무튼 선수인 것 같았습니다
이거 심한 거 맞죠..웃으면서 했다고해두요..
상사에게 말하려고하는 데 (말해야할 상황아리서)상사도 남자라.. 별 거 아닌 걸로 혼자 심하게 오바했다고 저에게 뭐랗고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