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다시 써볼게요.
오늘 남편이랑 아이 머리 잘라야 돼서
제가 전화로 미용실에 시간 약속 잡아주고
둘이 컷하러 갔는데,
원래 예약했던 시각보다 한시간 뒤에 시작하게 됐어요.
이미 30분 이상 지난 시점에 제가 알게 돼서
미용실에 전화로 물어보니 앞에 손님이 컷만 할 줄 알았는데 펌을 해서 그렇다 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미리 연락도 안해줬던 것이 아주 화나네요.
일단 지금은 시작했다고 하고,
예약을 그렇게 잡아준 분이랑 통화를 다시 할건데
제가 화나는 거 지나친 일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