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젊음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4-12-07 13:46:01

혹시 주변에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분 계신가요?

저는 사십 넘으니  일도 싫고 꿈도 없어지고 그런데요

나이가 먹어도 기운차게 사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대체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IP : 211.217.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
    '14.12.7 1:50 PM (206.212.xxx.105)

    저 ... 열정이 넘칩니다.
    저도 저를 못 말려요 ...
    우선 건강하고요 ..
    어릴 때 부터 어디 하나 꽂히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 제 분야내에서 말입니다.
    80까지만 일하고 놀거에요

  • 2. 좋은예는
    '14.12.7 1:51 PM (221.139.xxx.114)

    아닌데요 다단계사업자나 알고보니 사기꾼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면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면 벼가 고개를 숙이듯 부드러워 진다고 봅니다
    전 가수 김창환씨 보면서 그런생각 가끔듭니다

  • 3. 저요 ...
    '14.12.7 1:54 PM (206.212.xxx.105)

    아 ... 하나 더 추가하자면 ...
    저는 경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
    승부욕이 있어요 ..
    비록 경쟁에서 져서 ... 피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 경쟁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합니다.

  • 4. ...
    '14.12.7 1:54 PM (59.15.xxx.86)

    울남편이 그래요.
    타고난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성격 검사해보니
    '닳지 않는 건전지'라고 했대요.

  • 5. ...
    '14.12.7 1:57 PM (182.213.xxx.205)

    공통점은 암튼지간에 나가심

    집에 절대로 안계신다는거.........

  • 6. 구름
    '14.12.7 1:58 PM (203.152.xxx.194)

    일단 체력이 남달라야 합니다.저의 아버지 77세에 사회과학서적 3권짜리 출판하셨습니다. 지금도 집필중.내년에 팔순..

  • 7. 나이 들어도
    '14.12.7 2:00 PM (110.47.xxx.50)

    열정이나 의욕이 넘친다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닙디다.
    가족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생산적인 열정이나 의욕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ㅠㅠ

  • 8. 체력임
    '14.12.7 2:12 PM (106.149.xxx.166)

    저는 정신력으로는 백세 넘어도 열정적인 기질인데
    지병 앓으면서 휴일엔 누워만 있다보니
    정신력까지 약해집디당
    다 귀찮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도 맞지만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게 더 큰거 같아요

    아주 건강했던 사람이 아파보면 알아요...

  • 9. 그것은
    '14.12.7 2:37 PM (203.226.xxx.75)

    체력+생산적인 사고인 것 같아요
    체력 좋아서 철철이 놀러만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거 보면

  • 10.
    '14.12.7 4: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아는데 그냥 그걸즐기기보다 나는 이렇게되어야해하고 오버하는느낌 피곤한사람같더만요

  • 11. 체력이 아주 큰 요인 같습니다.
    '14.12.7 6:20 PM (116.39.xxx.17)

    같이 운동하시는 40대 아주머니들 보니...체력이 남달리 좋으신 한 분만 원글의 그런 성향이시더라구요...

  • 12. ,,,
    '14.12.7 8:34 PM (61.72.xxx.72)

    건강하고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요.

  • 13. 저도 부러워요...
    '14.12.8 12:27 PM (218.234.xxx.94)

    스트레스 관리 잘 하는 분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직장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도 열정 잃지 않는 여자분들 몇분 알아요. (10~15년 이상 알고 지낸 거래처분들)
    (저도 마흔 후반이고 직장생활 20년 넘게 함)
    전 진짜 이제 일하기 싫고 집에 있고 싶은데 먹고 살자니 일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욕 먹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데, 마흔 중후반에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일하는 분들 보면
    정말 너무 대단한 거 같아요..

    남자들은 집안일 신경 끄고 회사일만 하는 편이지만,
    그 여자분들은 집안일, 육아 다 하면서(심지어 애가 셋인 분도 있음) 회사일에 열정적임..

    어떻게 하면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칭찬 들으면 힘이 난대요. 속상했던 것도 잊게 되고..
    전 칭찬 들어도 속상한 건 속상한 거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93 대구- 인천 당일치기 왕복 가능할까요..?? 2 레드블루 2014/12/08 886
443392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초급5급 통과할수? 초등2 2014/12/08 688
443391 도와주세요.감기약먹고 밤새하나도못잤어요. 1 2014/12/08 878
443390 축의금 글과 댓글로 거지/비거지 구분이 되네요 33 몰염치인간들.. 2014/12/08 4,118
443389 대학입시 여자 문과생이 갈수있는 좋은과는 어디에요?? 3 레드블루 2014/12/08 2,285
443388 소개팅 파스타가 낫나요? 스파게티가 낫나요? 23 뭘로 2014/12/08 6,515
443387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14 다시 질문 2014/12/08 11,820
443386 나쁜녀석들 보시는 분 계시나요? 6 유경감 2014/12/08 1,535
443385 빌레로이 나이프머그 벼룩거래 얼마가 적당하죠? 2 발레로이 2014/12/08 1,055
443384 떡국떡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금호동 옥수 행당) 2 떡꾹떡 2014/12/08 784
443383 세월호 사건에 궁금한 점.. 5 ㅇㅇ 2014/12/08 802
443382 오늘,월요일에 국회에서 다이빙벨 상영합니다. 4 bluebe.. 2014/12/08 579
443381 애들키우면서 소소하게 1 ㅎㅎ 2014/12/08 675
443380 최고의 결혼 보시는분? 막장 2014/12/08 747
443379 만물상에 나왔던 세탁법 보셨어요? 1 만물상 2014/12/08 5,242
443378 고등학교도 입학시 전학할때 학교 선택 고를 수 있나요? 1 궁금맘 2014/12/08 1,028
443377 오븐 크기 추천 해 주세요 4 공업자 2014/12/08 1,352
443376 일요일 오후에 감기 안 나아서 내일 출근 못하겠다는 시터 1 2014/12/08 1,084
443375 화이... 출동CSI 2014/12/08 720
443374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6 ^^ 2014/12/08 3,360
443373 생일로 알아보는 캐러나비 동물점 9 2014/12/08 2,309
443372 펑해요 8 ????? 2014/12/08 2,285
443371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43 둔한여자 2014/12/08 21,705
443370 한-영 번역 수요..늙어서도 할수있겠죠? 4 ggg 2014/12/08 1,539
443369 성욕없으신분 계세요? 10 ~~~ 2014/12/08 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