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부담스럽네요. 근처에 온통 같이 다녔던 곳 투성이.....
전화번호부에 번호도 일단 지웠고요
목록도 지웠고..
전화도 어디 숨겨둘까요.
그냥 시원하게 연락 한번 해보세요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구요
헤어질 이유가 확실히 있었다면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주부턴 주말에 여행 계획하시던지.. 혹시 자격증 따고 싶은거 없으세요??
경험상 학원 바쁘게 다니면서 공부하는게 최고더라는-_-
그러면서 자격증까지 딸수있으면 좋잖아요;
구남친, 요즘 맘에 들어오기 시작한 풋풋한 여자분과 약속 장소에 나가기 전 카톡으로 알콩거리고 있는 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잊어졌어요.
운동 다니고 마사지샵 다니고 정말 생각날만큼 열심히 가꾸고 알차게 보내겠어요
그럼 어느덧 잊혀지고 이쁜 나만 남아요....그렇게 보내니 시간만 허비한것 같은 허무함은 없더라구요
정신이 쏙 빠지게 재밌는 미드나 일드, 예능프로그램 하나 쭉~~~이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