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다 라는 말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질문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14-12-07 11:12:12
객관적으로 안예쁩니다. 제 생각엔 중간이하입니다.
그런데 가끔 예쁘다. 미인이시다. 더예뻐지셨다.
이런말을 듣는데 도무지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지 어색합니다.
가장 좋은 표현 어떤게 있을까요?
IP : 59.12.xxx.2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st thank you
    '14.12.7 11:13 AM (206.212.xxx.105)

    just say "thank you"

  • 2. ..
    '14.12.7 11:14 AM (121.157.xxx.75)

    그냥 땡큐하세요
    저같으면 웃으면서 역시 너는 취향이 고급지다.. 이럽니다 ㅋ

  • 3. 누구냐넌
    '14.12.7 11:15 AM (220.77.xxx.168)

    감사합니다~~~

  • 4. ...
    '14.12.7 11:15 AM (211.214.xxx.238)

    그냥 립서비스 아닌가요?

  • 5. 그냥
    '14.12.7 11:16 AM (223.62.xxx.119)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 ,,
    '14.12.7 11:16 AM (72.213.xxx.130)

    인사치레는 그냥 인사치레로 받음 될 거에요. 그쪽도 예쁘시다, 그쪽도 잘 생기셨다 이럼 됨. 걍 하는 빈말의 교환. ㅋ

  • 7. ..
    '14.12.7 11:17 AM (121.157.xxx.75)

    립서비스면 어때요??
    외모가 수능처럼 점수나오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립서비스건 아니건 본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 8. ㅡㅡ
    '14.12.7 11:17 AM (175.223.xxx.225)

    그냥 감사합니다는 좀 우스워 보여요. 립서비스를 다큐로 받는 느낌.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무난하죠.

  • 9. ㅇㅇ
    '14.12.7 11:19 AM (210.205.xxx.133)

    댓글 중에 "역시 너는 취향이 고급지다" 요거 너무 센스있고 재밌네요. 기억해뒀다가 써먹고 싶은데 당췌 예쁘다는 말을 들을 일이 없어서 ㅋㅋ

  • 10. ..
    '14.12.7 11:19 AM (1.224.xxx.201)

    그냥 못들은체 해요.
    화제전환 하거나.
    뭐라 해야할지 도무지...
    그것도 한두번이여야지 원~

  • 11. ...
    '14.12.7 11:19 AM (59.0.xxx.217)

    전 그냥 미소....

    그런 말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12. ..
    '14.12.7 11:20 AM (178.59.xxx.236)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요.

  • 13. ..
    '14.12.7 11:21 AM (175.127.xxx.85)

    감사합니다~ 하시거나.
    감사해요~. 오히려 그쪽이 더 예쁘신듯 한데요...정도로 하시면 되구요.

    아니면 만만한 사이거나 친밀한 사이면
    안목있으시네요~ 정도

  • 14. 저는
    '14.12.7 11:21 AM (182.172.xxx.52)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오늘 날씨가 좋네요 란 말을 듣는 느낌..
    아 그런가요 하면서 좀 놀라는 반응을 했던거 같아요

  • 15. 외국인
    '14.12.7 11:22 AM (61.79.xxx.56)

    대상 한국어 교재에 이렇게 나와있어요.
    '참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ㅋ

  • 16. ..
    '14.12.7 11:27 AM (220.116.xxx.3) - 삭제된댓글

    농담이라는듯 웃으면서
    "그쵸?"^^ 라던가
    "저도 알아요~"^^
    그래요. 그 편이 오히려 화제 삼고 싶지 않을때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물론 상황따라 정색 하면 못들은척 하기도 하구요.

  • 17.
    '14.12.7 11:28 AM (211.192.xxx.132)

    제가 할 말 없으면 그런 말 자주 하는 편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정색을 하면서 자기 여동생이 더 이쁘다느니 그것도 옛날 일이라고 대답하면 좀 난감하고요.

  • 18. ㅎㅎ
    '14.12.7 11:29 AM (121.162.xxx.53)

    그냥 고맙다고 웃으며 넘기는데 ㅎㅎㅎ 사실 일평생 그런말 들어본거 손에 꼽힘 ㅎㅎㅎㅎ

  • 19. ㅇㅇ
    '14.12.7 11:41 AM (218.156.xxx.141)

    오히려 같이 오버해주죠. 네가 뭘좀 볼줄 아는구나.. 이쁜건 알아가지고 ..
    (듣는 사람도 장난인거 충분히 알정도로)
    설마 그 오버하는 말을 진짜로 믿는사람이면..감사하다 정도로.. 패스

  • 20. 상대에 따라 달라지죠
    '14.12.7 11:41 AM (211.202.xxx.240)

    농담 좀 통하는 사이면 에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이러면서 웃고
    아니면 에이 설마요 이런다거나
    윗님들 말씀처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거나
    때와 상대에 따라 수시로 여러가지로 대응할 수 있겠죠.^^

  • 21. 자유의종
    '14.12.7 11:43 AM (180.66.xxx.172)

    전 진짜로 이쁘기때문에 곧 인정하고 감사해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좋아하던데요.
    칭찬이니 감사하면 될것같은데요.^^

  • 22. 농담이란거 알아서
    '14.12.7 11:44 AM (42.3.xxx.11)

    저도 잘알아요라고 답해요. 제 대답도 농담인거 다 아니까.

  • 23. 간식
    '14.12.7 11:55 AM (36.39.xxx.225)

    돈 없지만 간식 좀 사야겠네요
    라던가
    맛있는거 한번 사드려야겠네요
    무난한듯

  • 24. 그거야
    '14.12.7 11:56 AM (175.246.xxx.215)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은 젊은처자들 다 이뻐보이니까 하는소리니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되고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그런거는 뻔히 보이는거니
    호호00씨가 더 이뻐졌는데요?? 하고

    뉘끼한 아저씨가 그러면 씹으면 되고

  • 25. ㅎㅎ
    '14.12.7 12:04 PM (66.249.xxx.219) - 삭제된댓글

    저 돈 없어요.ㅡㅡ;;

  • 26. ...
    '14.12.7 12:18 PM (37.157.xxx.132)

    뭘 어떻게 대응해요. 그냥 웃고 넘기세요. 정말 예쁘면 면전에서 대놓고 예쁘다 안하는데... 이런 분들 때문에 립서비스 마음대로 못하겠어요.

  • 27. ...
    '14.12.7 12:42 PM (223.62.xxx.77)

    씩 웃어주지요~
    안이쁜데 그냥 그러진 않아요.
    분위기며 느낌이 고왔던거죠.
    아주머닌 무조건 안이쁠거란 못난이들의 편견은 열폭인가요?

  • 28. 223.62
    '14.12.7 3:16 PM (58.72.xxx.150)

    무슨 열폭. 원글에도 자기가 중간 이하라고 써놨구만, 지가 열폭하네. ㅎㅎ
    솔직히 늙은 아줌마가 이뻐봤자지.
    연예인들도 늙으면 흉한데.
    그걸 곧이곧대로 듣고 오바하면 바보됨.

  • 29. ````
    '14.12.7 3:37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사춘기 이후로 첨보는 사람에게 예쁘다는말을 꼭들었어요
    지금은 덜하지만요

    전 저도 안다는 듯 손으로 브이 합니다 장난스럽게요

    어려운사람이면 웃으며 감사합니다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32 저녁 메뉴는 뭐세요 오늘.. 6 ㅁㅁ 2014/12/07 1,566
442631 압력솥에 팥죽을 하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6 .. 2014/12/07 1,567
442630 이탈리아 알베르토가 잘생긴얼굴인가요? 23 무지개개 2014/12/07 5,325
442629 썬크림만쓰면 얼굴이 가렵거나 뾰루지 나시는분? 3 혹시 2014/12/07 1,190
442628 압구정역 반경 10키로 집 추천좀 이사힘들어요.. 2014/12/07 825
442627 미국 시카코에서 한국 오는 거 비행기 1 ㄹㄹ 2014/12/07 808
442626 30대 후반 시술문의 2 문의 2014/12/07 681
442625 조카 선물 챙기기 1 궁금이 2014/12/07 637
442624 나이 30인데 모솔입니다 20 이루미 2014/12/07 7,260
442623 정시원서접수~~ 1 오늘~~~ 2014/12/07 1,418
442622 로드샵 브라운 펜 아이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2 렛미인 2014/12/07 1,635
442621 처음엔 국가기밀 유출 어쩌구 하더니... 1 대합실 2014/12/07 753
442620 직업 속이는 남자 많네요 8 ㄱㄱㄱ 2014/12/07 3,503
442619 무플절망)베란다 결로 현상 잘 아시는분 4 인테리어 2014/12/07 2,572
442618 영국여권 한국에서 만들기 1 여권 2014/12/07 714
442617 IMF 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옵니다. 36 엄훠.. 2014/12/07 21,091
442616 고등수학과정 순서 좀 알려주세요 2 모르겠어요 2014/12/07 9,436
442615 외국교수에게 성추행당했는데, 이거 심한 발언이죠 7 음음 2014/12/07 2,328
442614 고기집 알바학생 팁?주고싶은데 언짢아할까요? 19 루비 2014/12/07 4,715
442613 미역줄기로 또 뭐할수 있을까요? 1 미역줄기 2014/12/07 401
442612 공무원들 계속 근무지가 바뀌던데 몇년에 한번씩 옮기나요? 구청 시청 .. 2014/12/07 822
442611 미용실 예약 시각에서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 (글 내용 있어.. 미용실 2014/12/07 811
442610 다행이다 1 가사 좋아 2014/12/07 422
442609 철산역에서 전철타고 갈수있는 마트있나요? 8 뚜벅이 2014/12/07 850
442608 의대 , 치대 3 궁금 2014/12/07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