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여행요?

사랑스러움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4-12-07 10:43:35
파리도 뉴욕처럼 활기차고 흥미롭고 재미있나요?
뉴욕은 활기차다란 느낌을 많이받아서요
파리가보신신분 어땠나요?
IP : 110.70.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리지엥
    '14.12.7 10:48 AM (114.204.xxx.72)

    전 파리서 점만 찍고 프랑스 남부를 열흘간 돌다가 마지막날 센강 주변을 투어하면서 놀라 자빠질 뻔
    아 이래서 청소년 시기에 그랜드 투어를 해 견문을 넓히는 구나
    계획 도시를 파리시장 오스망이란 인물을 다시금 되새기며 프랑스 인간들 복도 많구나 생각했어요 ㅎ
    전 미술관 건축 따위를 좋아해서 더 그 매력에 빠졌는 지도 모르지만 ㅎ

  • 2. 파리...
    '14.12.7 11:29 AM (124.54.xxx.54)

    파리 세 번 정도 다녀와봤는데 뉴욕처럼 활기찬 느낌은 아닐 거예요. 관광객 비율은 더 많은 느낌일 테지만 고풍스럽다, 역사가 깊다 이런 쪽에 가깝죠. 도시 분위기는 겨울에는 완전 춥고 또 프랑스가 근년 치안이 꽤 안 좋아졌어요. 예전에 비정상회담 보다가 거기 기욤이 파리 근처만 해도 치안이 안 좋다 자기도 무섭다고 말한 적 있는데 되게 공감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거리에 거지가 없던 부촌 쪽에 작년에 가니 집시와 거지들이 많아져서 놀랐던 기억도 있습니다. 주의하면 되는 수준일 수 있지만 한 6년쯤 전에 로마에 소매치기니 들끓을 때만큼 관광객 상대로 좀 귀찮은 일들이 많아요. 그런 거 생각하면 오히려 뭐 비슷하게 지저분하지만; 뉴욕이 관광객으로서 다니긴 더 편했어요.

  • 3. 아기자기하지만
    '14.12.7 11:32 AM (175.223.xxx.225)

    중국인들 어디나 많지만 파리에 더 많아서 정신없어요. 관광지라는 느낌 물씬 풍기고요.

  • 4. ,,
    '14.12.7 11:33 AM (72.213.xxx.130)

    파리는 뉴욕과 많이 달라요. 내가 도시 자체가 박물관인 나라에 왔구나 싶은 게 더 컸어요.
    파리를 생각하면 여름의 나름함과 웅장함이 떠올라요. 노천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시켜 놓고 여유를 부리는.
    도시적인 독일과도 다르고, 도시와 시골이 확연히 구분되는 스위스와도 다른 파리 만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파리와 오스트리아 빈 이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었고요. 빈은 내부는 화려하나 겉은 소박한 도시이고 파리는
    크고 화려함을 드러내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76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2,032
444375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960
444374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176
444373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819
444372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1,054
444371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328
444370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662
444369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366
444368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913
444367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472
444366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442
444365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904
444364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932
444363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384
444362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946
444361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206
444360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755
444359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715
444358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699
444357 또지각 7 ㅜㅜ 2014/12/08 1,075
444356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뱃.. 2014/12/08 21,059
444355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859
444354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입조심 2014/12/08 4,495
444353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마누 2014/12/08 1,595
444352 2014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8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