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옷들 많으세요..?

소비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4-12-07 08:03:59
작년과 올해 까지 겨울옷 장만을 안했어요.
올해 봐둔 코트가 있는데 가격이 백만원정도라
비싸서 주춤, 대신 다른 코트는 눈에 안차요.
82에서 소비 줄이란 글 보고 제게 적용시켜 참고 있는 중입니다
전업주부라 가능한지도..
그런데 연말 외출할려고 보니 마땅히 입을게 없네요.
옷장속을 보자면
오리털 롱패딩 하나
구스 숏 패딩 하나
모100% 중간코트 하나
허리선 까지 토끼털 두른 코트 하나
옷정리 한 후 남은 겨울 옷입니다.
저 네개가지고 겨울을 지내야 하는데 외출할 때 마다
뮐 입을까 망설여져요.
작년 올해 돈 굳었다 스스르 위안이 될려고 생각하지만
자꾸 텅빈 옷장때문에 외출시엔 마음이 춥네요.
대신 올 가을부터 구두나 부츠,패딩화는 여러개 질렀는데
코트는 ..와이리 비싸답니까..
IP : 125.17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7 9:27 AM (14.47.xxx.242)

    전 그래서 겨울에는 외출을 최대로 줄이고 좀 따뜻한 날에만 가끔 나가요..그러고 겨울떼우려고..겨울 아우터 너무 비싸서 사기 아까워요..

  • 2. tokki
    '14.12.7 9:48 AM (14.45.xxx.61)

    아울렛가보세요
    전어제 한섬 아울렛다녀왔는데
    꼭 타임마인 아니더라두 괜찮은코트 있더라구요
    사십만원선..
    백만원정도 주고 살수있다면 정말 고급스러우면서
    괜찮은 코트 살수있구요...

  • 3. 헐~
    '14.12.7 9:58 AM (121.149.xxx.237)

    옷많으신대요~? 전 8년된모직 코트하나 9년된패딩하나 7년된 겨울점퍼하나 있는데~~ㅠㅠ 근데이제모직코트 소매가 다 헤져서 올해는 하나장만해보려고 여기저기싸이트 다 기웃기읏했는데, 다 맘에들어 고민이에요~ 3개정도 사버릴거 같애요~ㅋ

  • 4. ...
    '14.12.7 10:15 AM (180.229.xxx.175)

    코트에 머플러나 스카프로 포인트 주세요~
    모임앞두고 사는 옷은 실용성이 좀 떨어져 평소엔 많이 입기 힘들더라구요~
    전 기본형 일자검정색 코트에 살짝씩 변화줘 잘입고 다녀요~
    주로 패딩입으니까 코트는 여러벌까지는 필요없더라구요~

  • 5. 먼지가되어
    '14.12.7 10:25 AM (112.160.xxx.95)

    저도 기본 롱패딩에 롱코트 하나씩 있어요.
    두개 가지고 입어도 전혀 부족함 없네요.
    어차피 입는 옷만 입게 되더라구요~

  • 6. 그 정도면
    '14.12.7 11:51 AM (14.32.xxx.157)

    그 정도면 심플하지만 아주 없는건 아니죠.
    저도 가죽 + 토끼털인지 여우털 달린 코트 .
    오리털 롱패팅 (근데 이거 아주 두툼하진 않아서 아주 추운날은 안입게되요)
    내피에 인조털달린 잠바 (요즘처럼 추운날 따뜻하고 막입기 좋아요. 추울땐 털이 최고)
    산책과 운동 다닐때 입는 얇고 짧은 패딩.
    모직코트 ( 겨울정장용으로 샀는데 좀 싸구려라 맘에 안들어요)
    그리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시장, 아이 픽업하러 갈때 편하게 입는 사파리 스타일(역시 오리털)패딩.
    이렇게 있어요.
    모직코트 잘 안입어서 저렴한거 샀더니 결혼식에 입고가면 좀 빈티나서 털코트 입는데 영~ 아닌듯해서
    모직코트 좋은것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 7. ㅡㅡㅡ
    '14.12.7 12:20 PM (175.223.xxx.53)

    세본적없네요 입는건 딱하나 따듯해서 오리털패딩
    그리고 가끔입는 구스하나 한해 한두번입는 코트두벌이 다네요 그래도 많은것같은데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외투샀고

  • 8. wjs
    '14.12.8 10:24 AM (211.58.xxx.49)

    전 옷을 잘사는 편인데 백만원 코트 이런건 생각해본적도 없어요.물론 좋은거 사면 두고두고 잘 입는다 어쩐다하지만 솔직히 제형편상 무리...
    모직코트 70%세일할때 꼼빠니아꺼 두벌 35만원 줬구요. (이게 그나마 제일 신경써서 산 고가제품이예요)
    12만원 보세코트 파란색이라 포인트로 잘입고 다니구요. 그냥 편하게 입기 좋아요.
    20만원주고산 (40대가 되니 좀 좋은걸로 입으려고 나름 비싸고주고샀어요) 오리털 엉덩이까지 덮어서 추운날이나 동네에서 자주 자주 입어요
    그외 소소한 니트 두어가지 있어요. 저렴하고, 이쁘구...
    아주 좋은 연말모임 이런건 뭐 불러주는 데도 없어서....
    어제도 아주 맘에는 니트코트를 봤는데 20만원 가까이해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있는거 다 입고 사야지 하면서..
    대신 저는요즘은 머플러는 캐시미어로 장만 합니다. 일단 가볍고, 따갑지 않구... 목도리 5개 잇네요. 요걸로 포인트를 줍니다. 옷은 그옷이 그옷...
    겨울바지는 모직바지 하나, 밍크들어간 바지 2 이걸로 입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526 외국인 만나는 사주가 따로 있나요? 6 워메 2014/12/09 12,593
443525 기 세개 보이는게 왜 부러운 건지 잘모르겠어요. 14 2014/12/09 3,767
443524 예를들어 그 비행기가 후진했을 때 3 ..... 2014/12/09 1,657
443523 일등석에서 견과류 봉지째준거는 13 ... 2014/12/09 5,738
443522 여자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3 .. 2014/12/09 1,199
443521 어릴적 엄마에게 당했던 학대가 잊혀지지 않아요 30 기억 2014/12/09 9,379
443520 몸무게 작은 아기... 지금이라도 분유를 먹여볼까요 7 동글이 2014/12/09 1,129
443519 미용실 하시는 분 계시면 좀 여쭤볼게요 1 ... 2014/12/09 932
443518 차예련이 든 이 가방 도대체 어디꺼일까요 1 2014/12/09 1,910
443517 개인의원 간호조무사도 퇴직금 받나요? 2 간호조무사 .. 2014/12/09 2,153
443516 회사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위가 아파요... 1 77 2014/12/09 584
443515 '대한항공 사과문 전문에 대한 반박글 전문' ........ 2014/12/09 1,427
443514 조현아는 선진국 같았으면 공항에서 바로 체포되죠 11 ..... 2014/12/09 3,696
443513 대한항공은 한진항공으로 개명시키면 좋겠네요 7 대한??? 2014/12/09 1,375
443512 유자차, 생강차를 사려 하는데 유기농으로 사야 할까요? 유자차 2014/12/09 683
443511 불과 두시간전에 제 택배가 인천공항을 떠났네요 14 ... 2014/12/09 4,180
443510 견과류의 난 4 지나가다 2014/12/09 1,466
443509 백반집 밑반찬 4가지! 120 그와중에 2014/12/09 25,334
443508 딱 한번 클레임 혹은 기내 난동 사건 겪은 적 있어요. 4 ..... .. 2014/12/09 1,764
443507 이거이거 땅콩으로 십상시 덮을려는 거 아녀? 3 드라마를 넘.. 2014/12/09 986
443506 땅콩의 난 본인이 사과할까요? 말까요? 9 상실이 2014/12/09 2,087
443505 마카다미아보다 꿀땅콩 3 oo 2014/12/09 1,464
443504 예비신부들 에게 주는 한가지 팁 3 ^^ 2014/12/09 2,675
443503 아이가 학교서 롯데월드를 다녀왔는데 9 롯데월드 2014/12/09 4,059
443502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사과문 반박 7 무명씨 2014/12/09 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