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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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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뒤의 피와 눈물.. 슬프네요

123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4-12-07 02:52:05
저는 언젠가부터 새 옷을 잘 안 사입어요. 취향도 까다로운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세상에 이미 옷이 넘 많은 것 같다는 생각에 주로 중고 옷을 찾아서 사입는데요..

오늘 한 신문기사를 읽으니 마음이 찢어집니다. 노동분쟁하려면 총 맞을 각오를 해야하는 한달 월급이 5-7만원 노동자들.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라서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내 몸, 내 피부가 소중한데 그 것을 감싸주는 옷 역시 한 땀 한땀 천천히 공들여서, 행복하게 만든것을 입고싶네요. 

총, 특권, 거짓말 : 글로벌 패션의 속살 6 (상)
http://www.huffingtonpost.kr/2014/12/05/story_n_6273738.html?1417830353
IP : 23.126.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4.12.7 2:52 AM (23.126.xxx.110)

    http://www.huffingtonpost.kr/2014/12/05/story_n_6273738.html?1417830353

  • 2. 착취
    '14.12.7 3:31 AM (23.120.xxx.73)

    노스페이스 옷 좋아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글인데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14.12.7 4:03 AM (70.162.xxx.220)

    잘 읽었어요
    저도 기업이 저지르는 횡포를 알게 될때마다 불매에 들어가요 제가 할수 있는 유일한 대항이라서 ..
    그래서 삼@ 물건 안사쓴지 십년됐고요
    많은 분들이 한번씩 읽어 보심 좋겠네요

  • 4. 부들이
    '14.12.8 1:29 AM (211.55.xxx.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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