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큰아들이 집에 왔어요
여기도 마니 계시잖아요
몇년전에 울큰애때 한창 고민하다
학교를 정한곳이 졸업후에도 취직할수 있는
곳이 많은데를 정한 곳이 해양대였어요
남들은 왜 힘들게 그런 학교를 보냈냐
졸업후에도 위험하게 떠돌아다녀야 되지
않느냐 말들이 많았지만 ..
실습도 마치고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
10개월만에 휴가 나왔어요
자기소신껏 나아가는 울큰애를 볼때
격려를 하지만 그래도 가슴아파요
1. pp33
'14.12.7 1:22 AM (113.224.xxx.89)가슴아프시겠어요,
아드님이 일잘되고 언젠가는 어머니옆에 돌아와 가족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2. 호수맘
'14.12.7 1:38 AM (223.62.xxx.30)경기가 안좋아 몇년전만해도 실습하면
실습한회사로 다 들어갔는데
그중에서도 실습점수 나머지
학과점수 포함해서
입사시키네요
우리애들이 우리나라에서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살아야 하네요
일딴2년 의무복무제 끝나고
지상근무로 신청한다고 했으니
그때까지 잘 생활하길 바랄뿐이죠3. pp33
'14.12.7 1:50 AM (113.224.xxx.89)저두 집 나올때 속으로 울며 나왔는데요 (아들)
아직 떳떳하게 돌아갈수 없는 처지입니다.
언젠가는 돌아가서 어머님걱정 덜어드리려 합니다.
젊어서 집 나와사니 좀 그렇네요.
가족들 걱정되고, 또 제 걱정할 가족들 생각나고..
지금 이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살려 합니다.4. 맘대로
'14.12.7 2:15 AM (142.179.xxx.243)아드님이 참 멋지네요. 내 인생의 길을 소신껏 나아가는 모습에 응원 보냅니다. 위에 pp33님도 하시는 일 건승하셔서 하루 빨리 가족들과 함께 하시길.... 스물한살 우리 아들도 이렇게 살고 있으리라 믿어요.. 세상의 모든 아들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5. 호수맘
'14.12.7 2:21 AM (223.62.xxx.30)대한민국 울아이들 흥해라!!!
PP33님 어머님이 항상 기도 하실꺼예요
항상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다 똑같은 부모맘이니까요6. 제가
'14.12.7 1:1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주변에 해양대 졸업한 총각 하나를 아는데요
이 총각 나이가 28인가 그런데 연봉이 억이 넘어요
엄마가 월급관리를 하신다고...
배 타긴 하지만 육지에서 휴가도 몇개월씩 있고 저는 너무 부럽더라구요
총각이 눈이 높아서 웬만한 아가씨는 거들떠도 안본데요
울 아들도 해양대 가라고 열심히 푸쉬하고 있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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