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점의 탁자가 왜그리 작은가 했더니..
1. 사실
'14.12.6 9:23 PM (110.47.xxx.50)그런 곳은 자리장사죠.
커피 원가라고 해봐야 몇 푼 안하잖아요.
커피전문점 같은 곳에 가서 몇 시간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건 민폐라고 봅니다.2. ...
'14.12.6 9:25 PM (112.155.xxx.92)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숍 보면 노트북, 휴대폰하는 죽돌이 죽순이들 많은데요 뭘.
3. 올 여름에
'14.12.6 9:25 PM (49.174.xxx.194)더운데 도서관엔 자리없고 학생들이 우르르 커피점으로 몰려가서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몇시간씩 죽치고 있어서 업주들이 울상이라는 뉴스 본 적 있어요
자리 회전율 중요하죠~4. 원글
'14.12.6 9:28 PM (175.127.xxx.85)제가 본 책은
제주도에서 회계사 하는 분이 쓴 책인데요
그 본문에 저런 얘기가 나와요.
어떤 커피점에 저렇게 테이블 작게하고
대신 커피하고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맛있게 해주나봐요)
젊은이들이 몰려온데요.
근데 자리도 좁고
음악을 쎄게 트나봐요..그러니
앉아서 얘기할 분위기도 안되고
뭔가 일거리 만들어서 나가야 할 분위기를 만든다고..
그집이 장사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뭐 저는 커피 안마셔서 그런곳
이용 잘 안하지만..
한번쯤 양측에서 생각해 보게 됐어요^5. 좋네요
'14.12.6 9:53 PM (182.212.xxx.51)봉구비어인가 그거 창업한분이 저렴해서 이익이 별로 안남지만 수익율 좋은게 자리가 편하지 않아 회전율이 좋대요
6. 불편한 자리
'14.12.6 9:57 PM (220.72.xxx.248)전에 성공한 패스트푸드인가 식당인가 하는 인터뷰에서 그런 내용 읽었어요
자리가 불편해야지 사람들이 빨리빨리 먹고 일어선대요
편안하고 안락한 자리를 만들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7. 의자도
'14.12.6 10:01 PM (211.224.xxx.178)그래요. 커피숍의자 푹신한 쇼파 말고 딱딱한 나무 의자 많이 쓰는 이유도 다 그런거
8. 지나가다
'14.12.6 10:21 PM (39.7.xxx.95)몰려온데요 - 몰려온대요 입니다.
9. 원글
'14.12.6 10:23 PM (175.127.xxx.85)아...온데요.온대요...
어려워요....ㅠ.ㅠ10. 그렇군요
'14.12.6 11:13 PM (61.79.xxx.56)요즘 식당들 새로 생기는 곳도 이상하게 밥만 얼른 먹고 나가는 분위기라 이상하다 했는데?
온돌인데 따뜻하지도 않구요.
모임이라 밥 먹으면서 오래 이야기 하고 싶어도 트인 공간에 자리가 좁아서 오래 못 있겠더라구요.
아웃백도 외국인 많이오는데 식탁이 너무 좁아서 의하했는데..11. 저런거
'14.12.6 11:45 PM (175.196.xxx.202)매너교육 좀 했음 좋겠어요
자기집 안방도 아니고 대학가 말고
주택가도 아침부터 노트북 들고나와 드라마 보는 아줌마들까지...
빈자리 하나도 없는데 자리 비킬 생각도 않고
업주들도 참 속 터지겠다 싶어요
매니큐어 바르는 인종에...부인 찾으러와서 부부싸움 하는 부부도 봤어요12. ㅅㅅ
'14.12.7 1:23 AM (218.235.xxx.32)흐윽 저는 좋아하는 카페라떼를 거의 매일 테이크아웃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1인 좌석에서 한시간 책읽다 와요 오해사지 말았으면하는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음~
13. zzz
'14.12.7 9:09 AM (39.7.xxx.155)자리 불편하고 음악 크게 틀고
이건 옛날 패스트푸드점때 부터의 전략인데...
대부분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14. ...
'14.12.7 11:05 AM (1.236.xxx.149)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우리가 작은 테이블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어요.
밥집이면 모를까, 빙수나 카페는 테이블 작아도 충분한 거 같아요.
다만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게 느끼는 게 아닐까요.
유럽이나 뉴욕 가면 어지간히 비싼 식당들도 작은 테이블에 옆사람이랑
팔이 붙을 정도로 다닥다닥 달라붙어서 잘 먹잖아요.
땅 좁은 나라에서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15. 참나
'14.12.7 6:34 PM (175.223.xxx.72)네이버 낚시 기사 제목 같네요
뭐 특별한 이유 있나 클릭했더니 오래전부터 다 알려진 사실을 뭐 대단한 유레카인냥 ㅋㅋㅋㅋ
그래서 많이 읽은 글에 등극은 했으나 리플은 얼마 안되는거군요16. ....
'14.12.7 6:46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장사하는 사람들 속타는 심정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요.
애초에 우리나라 커피전문점들 그 말도 안되는 바가지 음료값은 자리값 포함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음료값(빵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찬가지) 굉장히 비싼 편이에요.
물론 혼자와서 테이블 여러개 차지하고 외부음식 사다먹고 그런 진상들은 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240 | 김장젓갈어디서 구입 2 | 김장젓갈 | 2014/12/07 | 688 |
443239 | 연세대 약대, 고려대 약대 하면 느낌이 어떠세요? 11 | 순딩이 | 2014/12/07 | 11,321 |
443238 |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6 | 은설 | 2014/12/07 | 2,219 |
443237 | 개운법 6 | ;;;;;;.. | 2014/12/07 | 3,062 |
443236 | 입술색이 죽는다는게 1 | lips | 2014/12/07 | 1,653 |
443235 | 고3아이 기숙학원 3 | ... | 2014/12/07 | 1,170 |
443234 |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13 | 젊음 | 2014/12/07 | 3,758 |
443233 | 아 귀여워 죽겠다는~ 미생 5 | 안생 | 2014/12/07 | 2,714 |
443232 | 가스렌지 몇가지 문의 드릴께요 | .. | 2014/12/07 | 538 |
443231 | 구남친에게 연락해보고 싶을때 할만한 딴짓? 5 | 싱글싱글 | 2014/12/07 | 2,357 |
443230 | 정시 요령 1 | 간절 | 2014/12/07 | 1,288 |
443229 | 더이상 아프라고하지말라.... 1 | 난 미안해 | 2014/12/07 | 612 |
443228 | 현재 완료중! 도와주세요 1 | gajum | 2014/12/07 | 549 |
443227 | 개명 할려고 합니다. 이름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 개명 | 2014/12/07 | 2,552 |
443226 | 부천에서 가장 핫한곳은 어디인가요? 4 | 알려주세요 | 2014/12/07 | 1,679 |
443225 | 목디스크 심한 분들 직장생활 어떻게 하세요? 5 | 어깨결림 심.. | 2014/12/07 | 1,622 |
443224 | 반전세집에 디지털도어락 고장. 수리비는 누구에게 6 | 디지털 도어.. | 2014/12/07 | 3,696 |
443223 | 밥해준 공도 없이...미안함만... 1 | 속상해 | 2014/12/07 | 1,302 |
443222 | 일반 사무직까지 이공계로 채워진다는게? 3 | 그런데 | 2014/12/07 | 1,700 |
443221 | 갈수 잇는자격? 3 | 꼭요 | 2014/12/07 | 435 |
443220 | 아이가 30개월인데 열나요. 해열제 먹일 때인가요? 10 | 열이 나요 | 2014/12/07 | 1,397 |
443219 | 라꾸라꾸 간이침대위에 온수매트 올려서 써도 될까요? 1 | 매트 | 2014/12/07 | 1,265 |
443218 | 자식 셋 다 사립대학 11 | 자식농사 | 2014/12/07 | 4,543 |
443217 | 김장 마늘을 많이 넣었는데~도와주세요 1 | 마늘 맛 | 2014/12/07 | 918 |
443216 | 요즘 시판 김치 7 | 김장김치 | 2014/12/07 | 1,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