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어 교정하신 분 계신가요?
하는게 좋을까요? ㅠ 돈과 노력을 들여서 늦게라도..?
아님 그냥 살까요? ㅠㅠ
1. ...
'14.12.6 12:53 PM (112.168.xxx.67)제 친구가 예전에 30에 교정 시작해서 31살인가에 끝냈었거든요
그 교정 끝내고 정말 활짝 웃더라고요 항상 손으로 가리고 웃었었거든요
많이 심했었어요 덧니에 이도 누렇고..
교정 끝내고 자신감 붙어서 인지 동호회 가입하고 거기서 직업 좋고 집안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 했어요 ㅋ2. 원글
'14.12.6 12:55 PM (39.7.xxx.101)교정 기간이 길진 않으셨나보네용? ㅠ
3. .............
'14.12.6 12:58 PM (121.136.xxx.27)젊을 때 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더 벌어진답니다.
주위에 50 넘어서도 교정하는 사람 몇이나 있어요.
나이가 드니까 젊을 때 조금 벌어져 있던게 더 많이 벌어져서 보기도 싫고 불편하다고요.
젊을 때 하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4. ..
'14.12.6 1:02 PM (222.99.xxx.123)어느 부분만 벌어지신거면 교정없이 안보이게 매꿀수 있던데요..
저 아는 사람은 가운데 앞니 벌어진거 쉽게 매꾸던데요.5. 원글
'14.12.6 1:13 PM (39.7.xxx.101)네 그냥 매꾸려했는데 사실 몇년전 매꿨다가 다시 벌어진거라 이번에도 그냥 매꾸료했는데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안되서요 ㅠㅠ 이가 막 보기 흉한건 아니고 가지런한 편이긴 한데 고민이네요
6. 판다댁
'14.12.6 1:16 PM (123.234.xxx.136)저는35인디ㅡ지금하고있는데ㅡ거의끝나가요.약간만비뚤어진거라 할까말까하다ㅡ애낳고하는데..저는 완전만족.클리피씨로 하니 다른교정보다 좀더빠르대서..이걸로했어요.저는 하고나서완전만족.옛날사진보니 진짜차이많이더라구요.
7. ...
'14.12.6 1:19 PM (121.190.xxx.82)얼른 하세요..^^ 아는 언니 하고 완전 이뻐졌어요 ㅎㅎㅎ
8. 원글
'14.12.6 1:23 PM (39.7.xxx.101)감사합니다 답글들 ㅠ 당장은 엄두가 안나는데 ㅠ
9. 교정
'14.12.6 1:39 PM (121.153.xxx.187)딸의 앞니가 유치원때 조금 깨졌는데 그냥 놔뒀더니 치열이 뒤틀려 버렸습니다.
다른 곳은 교정할 필요 없고, 앞니 단 하나 교정해야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10. ^^
'14.12.6 2:02 PM (119.64.xxx.194)교정 마흔 너머 했습니다. 남들은 왜 교정하냐고할 정도였지만 앞니가 약간 토끼? 게다가 나이 드니까 옆니? 하나가 다꾸 안쪽으로 모여들어서 웃을 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질렀죠. 발치할 것도 없고 딱 하나 내 눈에 안차 하는 미용교정이라고 해도 그거 하나만 달랑 할 수는 없고 전체를 움직여야 했어요. 다행히 전문 교정과에 유명하고 성실한 선생이라 잘 받았구요. 하나만 한다, 시간 짧다, 간단하다, 이런 건 결국 나중에 문제가 생기므로 하나를 하든 전체를 하든 정석대로 시간 들여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교정 끝나도 남들이 전혀 모를 정도. 저만 만족하면 됐죠. 얼굴 형 변화 전혀 없고 대신 웃을 때 입꼬리가 잘 올라가고 사진 찍을 때 토끼이빨 신경 안 쓰여 좋더라구요. 단점은 나이가 있으니 잇몸 약화. 교정 이후 사과를 껍질째 와사삭은 꿈도 못 꾸고 앞니로 뭘 베어 먹지 못해요. 나이 들면 딱딱한 게 어차피 이에 안 좋다니 자기 합리화학 삽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 성의껏 진료 받는 게 중요해요. 저는 다른데보다 비싸게 줬지만 싸게 주고 나중에 말썽난 경우 들어보니 돈 좀 더 주고 제대로다 중요하다 싶어요. 교정은 시간과 돈 들여서 제대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30대라면 하셔도 좋디 않나 싶어요.
11. ^^
'14.12.6 2:05 PM (119.64.xxx.194)윗님, 따님 앞니 하나 한다 해도 전체 틀을 보며 교정해야 해요. 저도 첨 할 때 딱 이거 하나만인데 왜 전체를 하나 했더니 설명해주시는데 그 말씀이 맞고 정석이더라구요. 돈과 시간 아끼려고 앞니 하나만 하자 싶어서 문의해 보면 체인점이나 이상한 치대 나온 장사꾼에게 걸리겠더라구요.
12. 울룰루
'14.12.6 2:34 PM (115.21.xxx.251)서른다섯에 했어요. 완전 만족합니다!
자신있게 웃을수 있어요.13. ㅈ
'14.12.6 2:41 PM (115.140.xxx.179)하세요! 저 지금 하고있는데 왜 진작 안했을까 후회해요 ㅋㅋㅋ 교정중인데도 가지런해지고 있은 치아보며 너무 기준좋아요!! 전 50넘어 하시는분도 봤어요 신경이쓰인다면 언젠간 하게되는것같은데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14. 음음음음음
'14.12.6 3:26 PM (175.211.xxx.191)제 주변에 오십 되어서 세브란스 병원에 거금 천오백주고 한 분도 봤습니다.못해도 20년 넘게 살텐데 이렇게는 죽어도 못 살겠다고 해서 그 비싼 세브란스 병원가서 하더라고요.
15. 글링
'14.12.6 4:50 PM (175.223.xxx.93)저는돌출입때문에 30에 시작해서 33인 지금도 계속 하고있어요. 중간에 임신출산 겪었구요. 전 좋아요~ 썩은이빨 발치해서 못씹던 쪽
이빨도 사용하고 얘뻐졌어요16. 앞니만
'14.12.6 5:43 PM (182.219.xxx.95)벌어진게 문제라면
플라스틱으로 간단하게 교정하는 것으로 하세요
일단 본뜨고 플라스틱교정장치 끼고 자면서
이를 교정하는 장치인데요
비용도 저렴하고
효과도 드라마틱해요
두세번 정도 틀 바꾸고나서
뉫부분에 철사로 붙이면 끝입니다
정말 가지런해집니다.
한두달이면 끝나요17. 앞니만분
'14.12.6 7:23 PM (220.117.xxx.41)윗글님 혹시 그 치과는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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